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218, 2010년 05월 05일) 본문
1. 사우디 마덴과 알코아의 라스알주르 알루미나 제련공장 프로젝트
마덴 (Maaden)과 알코아 (Alcoa)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20억 불짜리 라스알주르 알루미나 제련공장 프로젝트의 재입찰에서 플루어와 월리파슨스의 컨소시엄이 벡텔의 막판 추격을 제치고 지난 5월 2일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80만 톤의 알루미나 제련공장을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플루어와 월리파슨스의 컨소시엄이 EPCM방식으로 수행하며 201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2. 사우디 아람코의 얀부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코노코필립스의 갑작스런 탈퇴로 말미암아, 아람코는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거나 아니면 단독으로 추진해야 될 입장에 처해졌으며, 더구나 파이낸싱 협상의 중단으로 이 프로젝트의 추진 일정도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아람코에서 접촉한 예상 파트너 중, 쉐브론이 이미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협상에 응한 중국의 사이노펙과 프랑스의 토탈로 후보군이 좁혀지고 있다. 그러나, 소문에 의하면 토탈보다는 사이노펙과의 공동 추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며, 이경우 사이노펙은 EPC의 재입찰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UAE 타크리어의 무사파 저유소 프로젝트
아부다비정유회사 (타크리어)가 발주한 무사파 저유소 건설공사 입찰에서 최저가로 응찰한 대우건설이 2위의 삼성건설을 제치고 2.7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무사파 공단지역에 16기의 저장 탱크를 건설하는 EPC공사로, 대우건설은 5월 중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4. 쿠웨이트 KOC의 오일 및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지난 4월 27일에 마감된 쿠웨이트석유회사 (KOC)의 오일 및 가스 파이프라인 (LSFO Pipeline)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결과가 공식으로 발표되었다. 2개 패키지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최저가로 입찰하였으나, 입찰 규정상 2위의 페트로팩과 나누어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A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공장에서 사비야와 도하 발전소까지의 장거리 파이프라인 공사로 14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한 현대건설이, 패키지 B는 미나 알아흐마디에서 알주르와 슈에이바 발전소까지 연결하는 파이프라인과 펌프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4억 불을 제출한 2위의 페트로팩이 각각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CTC가 5월 3일에 밝힌 공식입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패키지 A: 1위 현대건설 14.0억불 (KD 404.6 Mill.), 2위 페트로팩 15.3억 불 (KD 443.9 Mill.), 3위 SK건설 17.0억 불 (KD 493.1 Mill.), 4위 사이펨 17.1억 불 (KD 495.7 Mill.), 5위 대림산업 17.4억 불 (KD 502.6 Mill.), 6위 테크닙 26.1억 불 (KD 756.1 Mill.)
패키지 B: 1위 현대건설 3.4억불 (KD 99.9 Mill.), 2위 페트로팩 4.0억 불 (KD 116.4 Mill.), 3위 SK건설 4.3억 불 (KD 123.1 Mill.), 4위 대림산업 4.5억 불 (KD 130.2 Mill.), 5위 테크닙 5.3억 불 (KD 152.9 Mill.), 6위 사이펨 5.6억 불 (KD 163.1 Mill.)
5. 카타르 공공사업청의 도하 남부 폐수처리장 확장 프로젝트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도하 남부 폐수처리장 확장 프로젝트 입찰에서 1.92억 불의 최저가로 입찰한 인도의 L&T 컨소시엄이 CCC와 케펠 시거스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5월 4일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9천2백만 리터의 연속회분식 반응조 (SBR) 방식 폐수처리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L&T컨소시엄의 멤버인 미국의 ITT가 기술을 제공하고, 오만의 갈파는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6. 카타르 QP와 엑슨모빌의 라스라판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60억 불을 투자하여 라스라판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추진하고 있는 카타르석유공사 (QP)와 엑슨모빌은 3개의 주요시설에 대한 FEED업체와 기술선 선정을 위한 PQ작업에 착수하였다. 아직 입찰 일정은 나와 있지 않지만 금년 말 이전에 FEED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콤플렉스에는 세계 최대규모인 연산 160만 톤의 에틸렌 크래커와 함께 65만 톤짜리 폴리에틸렌공장 2기, 70만 톤의 에틸렌글리콜 공장, 그리고 간접 및 동력시설이 들어선다.
7. 이집트 ECHEM의 알렉산드리아 에틸렌 크래커 프로젝트
이집트의 국영 석유화학회사 (ECHEM)가 발주하는 알렉산드리아 에틸렌 크래커 프로젝트 입찰에서 사이펨, 테크니몽, 도요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3월 말에 상업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발주처에서는 5월에 기술과 가격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여 오는 3/4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75만-100만 톤 규모의 에틸렌 크래커를 북쪽 해안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대형 석유화학사업으로, ABB 루무스가 라이선스 제공과 함께 FEED를 완료하였다.
8.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이집트의 석유광물자원부는 중국의 민간 개발업체인 용성그룹 및 중국 최대 원유 생산기업인 CNPC와 공동으로 20억 불 규모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BOT로 개발키로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5월 2일 체결하였다. 이 정유공장의 초기 생산규모는 일산 30만 배럴로 중국측에서 건설과 함께 25년 동안의 운영을 담당한다.
(입력:
'중동플랜트소식 (2005-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동플랜트소식 (No.220, 2010년 05월 11일) (0) | 2011.03.04 |
---|---|
중동플랜트소식 (No.219, 2010년 05월 09일) (0) | 2011.03.04 |
중동플랜트소식 (No.217, 2010년 05월 01일) (0) | 2011.03.04 |
중동플랜트소식 (No.216, 2010년 04월 27일) (0) | 2011.03.04 |
중동플랜트소식 (No.215, 2010년 04월 25일) (0) | 2011.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