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220, 2010년 05월 11일) 본문
1. 쿠웨이트 KOC의 배수주입 1단계 및 해수주입 2단계 프로젝트
KOC가 발주하는 배수주입 1단계 및 해수주입 2단계 프로젝트의 재입찰이 5월 11일에 마감되었으며, 비공식적인 입찰 결과에 의하면 페트로팩이 4.2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하면서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비공식 입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페트로팩 4.2억 불 (KD123 Mill.), 2위 사이펨 4.7억 불 (KD 135.7 Mill.), 3위 SK건설 4.8억 불 (KD 140 Mill.), 4위 대림산업 4.9억 불 (KD 143 Mill.), 5위 GS건설 5.9억 불 (KD 172 Mill.), 6위 SNC라발린 7.5억 불 (KD 217 Mill.)
2. 쿠웨이트 KOC의 북부유전지대 중질유 생산처리시설 프로젝트
쿠웨이트 북부유전지대에서 중질유 생산처리시설 프로젝트를 BOT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KOC는 PQ제출 마감일을 당초의 5월 2일에서 5월 30일로 연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① 중질유 처리시설, ② 해수 및 배출수 처리시설, ③ 운전 및 정비 등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된 20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호주의 월리파슨스가 FEED를 진행하고 있다.
3.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북부 알주르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 중 1단계 패키지
수전력부 (MEW)는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북부 알주르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의 1단계 패키지를 IWPP방식으로 바꾸어 재입찰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기술 협력국 (PTB)은 지난 3월 초 알주르 민자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의 컨설턴트로 독일의 라메이어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쿠웨이트 최초의 IWPP방식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기술협력국의 진행 속도에 따라 MEW에서의 재입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입찰 마감일이 7월 4일로 예정된 이번 1단계 패키지는 1,500 MW의 발전소와 일산 1억 갤론의 담수공장을 알주르 북부에 건설하는 26억 불 규모의 대형사업으로 GE, 미쯔이, 지멘스, 마루베니, 이베드롤라, SNC라발린 등 6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으나, 발주처에서는 3개 회사를 추가로 더 초청하기 위하여 이들의 PQ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4. 사우디 십켐과 한화의 EVA/PVA 플랜트 프로젝트
십켐과 한화석유화학이 공동으로 발주하는 EVA/PVA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 입찰서가 지난 5월 6일 발급되었다. 기술제안서의 제출 마감일은 8월이며, 상업 제안서의 제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20만 톤의 EVA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와 12만5천 톤의 PVA (폴리비닐 아세테이트) 공장을 쥬베일에 2014년 말까지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PQ에 통과한 업체 중, 결국 GS건설과 대만CTCI의 경쟁으로 좁혀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5. 사우디 아람코의 킹압둘라지즈 문화센터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킹압둘라지즈 문화센터 프로젝트를 사우디의 오거가 현대건설, SK건설, 알야마마, 바이투르, 드레이크 앤 스컬, N&P 등의 경쟁을 제치고 5.33억 불에 수주하였다. 정식 계약은 5월 14일에 체결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란의 사막에 5개 커다란 돌 기둥 모양의 건축 구조물을 2013년 초까지 건설하는 공사로, 전시실, 박물관, 모스크, 도서관, 영화관, 강당 등이 들어서며 노르웨이의 소에타 (Snohetta)가 설계하였다.
6. 카타르 QP와 엑슨모빌의 바르잔 가스전 개발사업 중 육상 가스회수시설 패키지
카타르석유공사 (QP)와 엑슨모빌이 공동으로 발주하는 바르잔 (Barzan) 가스전 개발사업 중 17억 불 규모의 육상 가스회수시설에 대한 PQ에 10개사가 참여하였으나, 테크닙, 사이펨, JGC, 치요다 등의 4개사만이 통과되어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입찰서는 5월 말에 발급되며, 기술 제안서의 제출 마감일은 8월로 예정되어 있다.
7. 요르단 원자력에너지위원회의 아카바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요르단 원자력에너지위원회가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입찰에서 프랑스 아레바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컨소시엄이 한국의 한전과 캐나다의 아토믹에너지, 그리고 러시아의 로사톰의 경쟁을 물리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아레바 컨소시엄은 향후 6개월 동안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체결하며, 1차적으로 1기의 원전을 착공해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요르단은 향후 30년간 1,000 MW급 원전 4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총 사업 규모는 220억 불에 달한다.
8. 알제리 BMS의 유전개발사업 중 중앙처리시설 패키지
소나트랙이 미국의 석유회사인 헤스 및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BMS (Bir El-Msana) 유전개발사업 중 2억 불 규모의 중앙처리설 패키지에 대한 PQ가 지난 5월 4일에 마감되었으며, EPC입찰서는 7월 중에 발급된다. 이번 입찰은 지난 2009년에 실시한 1차 입찰이 취소되면서 다시 나온 재입찰로, 당시에는 프랑스의 앙트레포즈가 1.9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한 바 있다. 당시 1차 입찰에 참여한 스위스의 ABB와 독일의 만 페러스탈도 이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패키지는 하루에 25,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중앙처리시설과 저장시설, 25킬로미터의 수출용 파이프라인 및 80킬로미터의 전력선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1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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