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15, 2017년 01월 04일) 본문
중동
1. 쿠웨이트 KOC의 원유집하시설 32번(GC-32) 프로젝트
KOC가 발주하는 원유집하시설 32번 (GC-32)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1월 3일에 마감되었으며 페트로팩(Petrofac)이 13.2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2위는 SK건설로 13.6억 달러를, 3위의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의 컨소시엄은 16.1억 달러를, 4위의 사이펨과 CPECC의 컨소시엄은 17.6억 달러를, 5위의 태크니카스 리유니다스는 19.8억 달러를 각각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12만 배럴의 원유와 28만 배럴의 물 그리고 수반가스(Associated Gas)를 처리하는 원유집하시설 32번(GC-32)과 함께 가스가압장 개보수 및 25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을 버간(Burgan) 유전지대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이멕포스터휠러가 FEED를 완료하였다.
2. UAE 타크리어의 루와이스 가솔린 및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아부다비 국영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가 발주하는 루와이스 가솔린 및 아로마틱스 프로젝트의 FEED업체로 영국의 에이멕(AMEC)이, 프로세스 라이센서로는 악센스(Axens)가 지난 12월 28일 각각 선정되었다. 그리고 FEED단계의 PMC로는 제이콥스(Jacobs)가 지난 6월에 선정된 바 있다. FEED는 2018년 1월 완료되며, 이어 EPC 입찰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420만 톤의 가솔린과 160만 톤의 아로마틱스를 루와이스에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4년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UAE 타크리어의 루와이스 해상 중질유 처리시설(POC) 프로젝트
UAE의 국영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가 발주하는 루와이스 해상 중질유 처리시설 프로젝트(Process Offshore Crude Project)의 재입찰이 지난 12월 13일에 마감된 가운데, 현지에서의 소문에 의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육상광구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머반유(Murban Crude) 대신에 어퍼 자쿰(Upper Zakum)의 해상 중질유를 사용하기 위해 일산 177,000배럴의 ARDS(Atmospheric Residue De-Sulphurisation)시설을 신설하고, 새로운 피드에 맞춰 루와이스 정유공장과 CBDC(Carbon Black & Delayed Coker)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4. 사우디 아람코의 사파니야 유전지대 유정 갑판 및 플랫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사파니야 유정 갑판 및 플랫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EPC를 L&T와 에마스 치요다(EMAS Chiyoda)의 컨소시엄이 1월 3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사파니야 유전지대에서 4기의 유정 갑판을 설치하고 17개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5. 이란 IDRO와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
이란개발혁신기구(IDRO)와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소 개발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이란의 산업 광물 통상부 산하에 있는 IDRO는 자동차, 조선 등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양측은 이란에서의 조선소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게 되며, 특히 이란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의 협력과 함께 한국 정부의 금융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6. 가나 퀀텀파워의 테마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아프리카의 에너지분야 투자회사인 퀀텀파워(Quantum Power)가 발주한 테마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의 EPC를 이태리의 미코페리(Micoperi)가 지난 12월 21일 계약하였다. 미코페리는 FSRU와 연결하기 위한 육상 인프라 시설 및 가스분배 네트워크를 EPC로 건설하게 되며 2017년 초 착공, 2018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유식 저장 및 재가스화시설이 포함된 연간 340만 톤의 LNG수입터미널을 20년 BOOT(Build-Own-Operate-Transfer)로 건설하는 5.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영국의 퀀텀파워가 디벨러퍼다. 아울러 FSRU는 노르웨이의 회그(Hoegh) LNG사가 20년 장기 계약으로 퀀텀에너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7.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산페드로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연간 10%이상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2월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50MW급 석탄발전 2기로 구성된 700MW의 화력발전소를 산페드로(San Pedro)에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호기는 2020년, 2호기는 202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아시아
8.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자야프라/켄다리 가스-오일 겸용 발전소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이 발주한 자야프라(Jayapura)/켄다리(Kendari) 가스-오일 겸용 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바르질라(Wartsila)와 현지건설사인 PT. PP의 컨소시엄이 12월 22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57MW급 모듈라 발전소 2기를 자야프라와 켄다리의 두 곳에 패스트트랙으로 건설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상반기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9. 파키스탄 석유자원부의 카라치-라호르 간 LNG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파키스탄 석유자원부와 러시아 정부는 카라치-라호르(Karachi-Lahore) 간 LNG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업 협상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라치 LNG터미널에서 라호르까지 연간 124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1,100킬로미터의 LNG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22억 달러의 사업으로 북남 가스파이프라인(North-South Gas Pipeline)이라고도 불리며 2017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에서 85%의 자금을 지원하며, 그 대가로 RT글로벌이 BOT업무를 수행한다.
10. 방글라데시 페트로방글라와 페트로넷의 카툽디아 LNG터미널 프로젝트
방글라데시의 국영에너지기업인 페트로방글라(Petrobangla)는 카툽디아 LNG터미널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인도의 최대 가스 수입업체인 페트로넷(Petronet)과 지난 12월 29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당초 연간 5백만 톤에서 7백50만 톤으로 늘어난 LNG 수입터미널과 파이프라인을 카툽디아(Katubdia) 섬에 BOO방식으로 건설하는 9.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4년이며, 수입된 LNG는 트럭과 소형 바지선을 통해 오지에 있는 고객들에게 공급된다.
11. 인도 폭스페트롤륨의 카르나타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
인도의 폭스페트롤륨(Fox Petroleum)이 발주하는 카르나타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 중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 패키지를 현대중공업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제치고 지난 12월 27일 수주하였다. 이 패키지는 33만 입방미터의 저장시설과 하루 10억 입방피트의 재기화시설을 갖춘 아시아 최대의 FSRU 선박을 건설하는 5.6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5.6억 달러의 FSRU와 4.95억 달러의 육상시설을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의 카라와르(Karawar)에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미주
12. 아루바 싯고의 아루바 정유공장 재가동 프로젝트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의 자회사인 싯고(Citgo)가 발주한 아루바 정유공장 재가동(Aruba Refinery
Overhaul) 프로젝트를 프랑스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이 JGC컨소시엄의 추격을 제치고 지난 12월 29일 7억 달러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이후로 운전이 중지된 일산 209,000배럴의 정유공장을 재가동하는 한편, 피드(Feed)를 베네수엘라 오리노코지역(Orinoco belt)의 중질유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2019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닙은 베네수엘라의 테크노컨설트(Tecnoconsult) 및 Y&V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13. 미국 아펙스파워와 케이스네스에너지의 건지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아펙스파워(Apex Power Group)와 케이스네스에너지(Caithness Energy)는 가스발전소를 건지 카운티에 건설하기 위하여 사업 승인 수속을 밟고 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일 가스를 사용하여 1,650MW의 가스발전소를 오하이오 주의 건지 카운티(Guernsey County)에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018년 1분기 착공, 2020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 2017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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