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67, 2016년 01월 29일)

중동

 

1.  이란 NIGC의 IGAT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은 이란의 NIGC(National Iranian Gas Co.)와 이란 가스 트렁크라인(IGAT: iran Gas Trunkline) 프로젝트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월 25일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NIGC가 사이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50억 달러 규모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는 IGAT-9과 IGAT-11을 포함하고 있다. IGAT-9은 이라크 남부의 아쌀루예(Assaluyeh)에서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가스를 이송할 수 있는 1,80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IGAT-11은 아쌀루예와 테헤란간 1,100킬로미터의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  이란 페르시안 오일가스개발회사의 파스쉬라즈 및 타브리즈 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탈리아 사이펨(Saipem)과 이란 페르시안오일가스개발회사(POGDC: Parsian Oil & Gas Development Co.)는 파스쉬라즈(Pars Shiraz)와 타브리즈(Tabriz) 정유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월 25일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사이펨은 타 경쟁사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UAE 타크리어의 루와이스 해상 중질유 처리시설 프로젝트

 

지난 12월 22일에 마감된 타크리어(Takreer) 발주의 루와이스 해상 중질유 처리시설 프로젝트(POC: Process Offshore Crude Project)의 입찰에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의 3개사가 참여하였으나, 발주처의 입찰 검토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어 그 배경과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간 저유가 상황 속에 피드 교체에 대한 타당성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 2위를 한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가격도 매우 근소한 차이인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육상광구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머반유(Murban Crude)를 사용하는 대신에 어퍼 자쿰(Upper Zakum)에서 나오는 하루 42만 배럴의 해상 중질유를 처리하기 위한 일산 177,000배럴의 ARDS(Atmospheric Residue De-Sulphurisation)시설을 신설하고, 새로운 피드에 맞춰 루와이스 정유공장과 CBDC(Carbon Black & Delayed Coker)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4.  UAE ENOC의 제벨알리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두바이의 국영정유회사(ENOC)가 발주하는 제벨알리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기술제안서 입찰 마감일이 1월 중순에 마감되었으며,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페트로팩, 사이펨 등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제트는 일산 12만 배럴의 기존 정유공장 생산능력을 14만 배럴로 확장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유로 5 등급의 가솔린과 디젤을 생산하기 위한 제트연료 및 디젤수소처리시설과 이성화(Isomerisation)시설이 들어서며 KBR이 FEED를 완료하였다. 상업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6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5.  사우디 아람코의 라스탄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라스탄누라 클린퓨얼(Ras Tanura Clean Fuel) 프로젝트의 기술 제안서 입찰서가 2개 패키지로 나누어 지난1월 14일에 발급되었다. 아울러, 상업 제안서 입찰서는 오는 2월 중에 발급되며, 그 때가 되어야 세부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1번인 프로세스시설에 대한 입찰에는 PQ에 통과한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JGC, CTCI 등의 8개사가 입찰에 초청을 받았으며, 패키지2번 간접 및 동력시설 입찰에는 상기 8개사 외에 추가로 대우건설, 한화건설, 페트로팩, 인텍사, L&T 등이 초청되어 입찰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탄누라 정유공장 내에 일산 14만 배럴의 납사수첨처리시설(Baphtha Hydrotreater), 9만 배럴의 CCR(Catalytic Cracking Reformer), 6만5천 배럴의 이성화시설(Isomerisation), 7만 배럴의 톨루엔(Toluene) 시설 등이 포함된 클린퓨얼 시설을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미국의 제이콥스(Jacobs)가 FEED와 PMC를 맡고 있다.

 

6.  바레인 바나가스의 가스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바레인의 바나가스(Banagas)가 발주한 가스플랜트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일본의 JGC가 지난 1월 28일 3.55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 입방피트의 바레인 유전단지에서 LPG와 납사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32개월로 2018년 9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7.  바레인 공공사업부의 투블리 하수처리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바레인의 공공사업부가 발주하는 투블리 하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 입찰서가 1월 20일에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4월 20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0만 입방미터의 하수처리능력을 40만 입방미터로 2배 확장하는 3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쿠웨이트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에서 공동으로 건설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PQ에 통과하여 입찰에 초청받은 10개 컨소시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 삼성엔지니어링과 쿠웨이트 콤바인드그룹(Combined Group)의 컨소시엄

▷스페인 악시오나 아구아(Acciona Agua)와 쿠웨이트 무쉬립(Mushrif)의 컨소시엄

▷프랑스 데그레몽(Degremont), 그리스 CCC의 컨소시엄

▷프랑스 OTV와 사우디 아라비안벰코(Arabian Bemco )의 컨소시엄

▷프랑스 빈치(Vinci), 사우디 SAUR, 사우디 자밀(Zamil)의 컨소시엄

▷독일 PWT 바썰(Wasser), UAE 메티토(Metito), 쿠웨이트 알가님(Al-Ghanim)의 컨소시엄

▷독일 WTE, UAE 텍톤(Tecton), 사우디 아즈밀(Azmeel)의 컨소시엄,

▷벨기에 식스코(Six Construct), 쿠웨이트 카나르(Canar), 현지 와백(Wabag)의 컨소시엄

▷호주 레이튼(Leighton), 사우디 텀페인(Tumpane), 사우디 웨티코(Wetico)의 컨소시엄

▷쿠웨이트 KSC와 M.A. 알카라피(al-Kharafi)의 컨소시엄

 

8.  오만 살랄라메탄올의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

 

오만의 살랄라메탄올(SMC: Salalah Methanol Co.)이 발주하는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지난 1월 21일에 발급되었으며 PQ에 통과한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한화건설,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SNC라발린, CTCI, L&T 등의 8개 업체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기술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4월 18일, 상업 제안서는 5월 5일로 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000톤의 암모니아 플랜트를 살랄라 자유지대에 건설하는 7.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발주처인 살랄라메탄올은 오만 국영석유공사와 타카물투자사가 90 대 1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독일의 린데(Linde)가 기술제공과 함께 FEED를 완료하였다.

 

9.  오만 OPWP의 살랄라/샤르키야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

 

오만의 수전력회사(OPWP)가 발주하는 살랄라/샤르키야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PQ가 지난 1월 17일에 마감되었으며 ▷스페인 아벤고아(Abengoa)와 미국 세븐시즈(Seven Seas Water)의 컨소시엄, ▷스페인 GS이니마(GSInima), ▷스페인 타다구아(Tadagua), ▷프랑스 데그레몽(Degremont)과 일본 이토추(Itochu)의 컨소시엄, ▷싱가포르 하이플럭스(Hyflux), ▷싱가포르 셈콥(Semcorp), ▷일본 마루베니(Marubeni), ▷일본 JGC, ▷일본 소지쓰(Sojitz), ▷사우디 아크와파워(Acwa Power)와 도파르(Dhofar)의 컨소시엄 등 10개 팀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0만 입방 미터의 담수공장을 살랄라(Salalah)에, 일산 8만 입방 미터의 담수공장을 샤르키야(Sharqiyah)에 각각 민자로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살랄라 민자 담수공장은 2019년 초에, 샤르키야는 2020년2/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10. 카자흐스탄 KPI와 LG화학의 아티라우 석유화학콤플렉스 프로젝트

 

LG화학은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화학기업인 KPI와 50 대 50 공동으로 추진해오던 아티라우(Atyrau) 석유화학콤플렉스 프로젝트를 투자비 증가와 계속되는 저유가 상황으로 취소한다고 지난 1월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저가의 에탄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연산 84만 톤의 에틸렌과 80만 톤의 폴리에틸렌 플랜트를 아티라우 석유화학 특별경제구역에 건설하는 42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 2015년 4월에 LG화학은 콤플렉스의 준공 시기를 2017년 상반기에서 2019년으로 연기한 바 있었으나, 결국 취소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아시아

 

11. 인도 HPCL의 비샤카파트남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인도의 국영정유회사인 힌두스탄석유(HPCL)는 비샤카파트남(Vishakapatnam)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오염승인을 환경부 산하의 전문자문위(Expert Appraisal Committee)로부터 득했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이작(Visakh) 정유공장의 기존 생산 능력을 일산 17만 배럴에서 40만 배럴로 확장하는 2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일산 18만 배럴의 증류시설, ▷일산 66,000배럴의 하이드로크래커, ▷일산 5,800배럴의 납사 이소머라이제이션, ▷일산 62,000배럴의 솔벤트 디아스팔팅, ▷일산 5만 배럴의 슬러리 하이드로 크래커, ▷프로필렌 회수, ▷하이드로젠, ▷유황회수 등의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12. 인도 IOC, HPCL 및 BPCL의 마하라쉬트라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인도 IOC(Indian Oil), HPCL(Hindustan Petroleum) 및 BPCL(Bharat Petroleum)의 3개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산 120만 배럴짜리 신규 정유공장을 2단계로 나누어 서해안 지역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 단계로 일산 80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서해안의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에 건설하는 14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완공까지 6-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 인도 국영원자력공사의 자이타푸르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프랑스의 EDF는 자이타푸르(Jaitapur)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와 관련, 최신형 EPR(European Pressurised Reactor) 원자로 6기를 공급하기로 하는 기본 협약서를 인도국영원자력공사(NPCIL: Nuclear Power Corp of India )와 지난 1월 25일 체결하였으며, 2017년 초에 건설공사를 착수하기로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당 1,650MW급 원자로 6기로 구성된 총 9,900MW의 원자력발전소를 마하라슈트라주 자이타푸르에 건설하는 1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 2009년에 프랑스 원자력기업 아레바(Areva)가 NPCIL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였으나, 그러나 아레바의 경영 위기가 발생하면서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EDF가 금년 중 아레바의 원자로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14. 인도 구자라트/마디아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스페인의 가메사(Gamesa)는 구자라트(Gujarat)와 마디아(Madhya)에서 총 130MW에 달하는 풍력발전단지 3개 프로젝트를 지난 1월 21일 현지 디벨러퍼로부터 EPC방식으로 수주하였다. 가메사가 공급할 풍력터빈 G97-2.0MW클래스 S는 인도 시장에 맞추어 풍속이 낮은 지역에서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게 설계되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2.5MW급 터빈 25기로 구성된 5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구자라트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프로젝트는 30MW와 50MW의 풍력발전단지를 마디아 프라데시 지역 내 두 곳에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1/4분기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 홍콩 홍콩전력의 람마 가스복합화력발전소 10호기 프로젝트

 

홍콩전력(HK Electric)이 발주하는 람마(Lamma) 가스복합화력발전소 10호기 프로젝트의 주기기 공급업무를 일본의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MHPS)가 지난 1월 20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0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기존의 람마 발전소 9호기 옆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1월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MHPS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HGRS, 공기정화장치 등의 주기기 공급을 책임진다.

 

16. 중국 화능국제전력의 타이항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중 주기기 패키지

 

중국의 화능국제전력(HPI: Huaneng Power International)이 발주하는 타이항(Taihang)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주기기 패키지를 미국의 GE가 지난 1월 21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320MW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들어갈 초초임계(Ultra-Supercritical) 스팀터빈 2기와 터보제네레이터(Turbo Generator) 2기를 2017년 말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17. 중국 중국전력국제개발의 다비에산 석탄화력발전소 2단계 프로젝트 중 주기기 패키지

 

중국전력국제개발(China Power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이 발주하는 다비에산(Dabieshan) 석탄화력발전소 2단계 프로젝트의 주기기 패키지를 미국의 GE가 지난 1월 21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320MW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들어갈 초초임계(Ultra-Supercritical) 스팀터빈 2기와 터보제네레이터(Turbo Generator) 2기를 2017년 중순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18. 일본 우베의 야마구치 사이클로헥사논 플랜트 프로젝트

 

일본의 화학그룹인 우베(UBE)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사이클로헥사논(Cyclohexanone)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8만 톤의 사이클로헥사논 플랜트를 야마구치(Yamaguchi)의 우베(Ube)시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클로헥사논은 나일론 6의 원료인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만드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미주

 

19. 미국 미드웨스트 퍼틸라이저의 인디아나 비료공장 프로젝트

 

미국의 미드웨스트 퍼틸라이저(Midwest Fertilizer Company)가 발주한 인디아나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EPC를 티센크루프(ThyssenKrupp)가 지난 1월 27일 20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암모니아, 요소, 요소질산암모늄(UAN), DEF(Diesel Exhaust Fluid) 등을 생산하는 비료공장을 인디아나 주 남서부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 미국 FPL의 플로리다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전력회사인 FPL(Florida Power & Light)은 187억 달러를 투자하여 2,200M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100MW급 원자로 2기와, 냉각타워, 142킬로미터의 송전선이 포함된 원자력발전소를 플로리다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3/4분기 착공, 2028년 4/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 미국 플린트힐스의 텍사스 에탄올 터미널 프로젝트

 

미국의 석유정제 및 화학기업인 플린트 힐스 리소스(Flint Hills Resources)는 텍사스 에탄올 터미널 건설공사를 조만간 시작한다고 1월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저장탱크 2기, 트럭로딩시설, 철도 박차, 물 저장시설, 사무용 건물 등이 포함된 에탄올 터미널을 텍사스 주의 부다(Buda)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아직까지 투자비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22. 페루 렙솔의 사가리 가스생산시설 프로젝트

 

스페인 최대 정유사인 렙솔(Repsol)은 사가리(Sagari) 유전지대에서의 가스생산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영향평가 승인을 지난 1월 21일에 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759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 생산시설과 파이프라인, 유정 등을 57번 블록의 사가리 유전지대에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3. 브라질 에넬그린파워의 델피나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이태리의 재생에너지 그룹인 에넬그린파워(EGP: Enel Green Power)가 추진하는 델피나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건설공사가 1월 21일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180MW급 풍력발전단지를 바히아(Bahia)주의 델피나(Delfina) 지역에 건설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24. 러시아 가즈프롬의 아무르 가스플랜트 프로젝트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과 니피가즈(NIPIgaz)는 아무르 가스플랜트(Amur GPP) 프로젝트의 극저온 가스분리 기술 라이센서로 독일의 린데(Linde)를 지난 1월 22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린데는 NGL추출, 질소재주입, 헬륨 정제, 액화 및 저장을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490억 입방 미터의 가스처리플랜트와 세계 최대의 헬륨생산시설을 아무르의 스보보드니(Svobodny) 지역에 5단계로 나누어 건설하는 130억 불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1단계로 에탄 및 NGL추출시설 2기, 질소 재주입시설 2기, 헬륨생산시설 1기 등이 지어진다. 가즈프롬과 니피가즈는 2015년 7월 31일 EPCM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어 12월에는 니피가즈와 린데가 총 5단계 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과 특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5. 폴란드 에너직스의 코지리스 풍력단지 확장 프로젝트

폴란드의 에너직스 재생에너지(Energix Renewable Energies)가 발주하는 코지리스(Kozielice) 풍력단지 확장 프로젝트를 베스타스(Vestas)가 지난 1월 20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56MW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코지리스 풍력단지에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베스타스는 2MW급 터빈 28기를 공급하고 설치하는 작업 외에 15년 동안의 AOM(Active Output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력: 2016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