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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51, 2017년 09월 15일) 본문

글로벌플랜트소식 (2015-2019)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51, 2017년 09월 15일)

조성환 2017. 9. 15. 16:53

중동

 

1.  이란 토탈의 사우스파 11단계 개발 프로젝트


 

프랑스 토탈(Total) 주도의 컨소시엄이 발주하는 사우스파 11단계(South Pars 11) 프로젝트의 해상 원유시설에 대한 EPC입찰서가 4개 패키지로 나눠 발급됐다. 각 패키지별 입찰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패키지 1(재킷): SAFF, 이란국영조선그룹(ISOICO: Iran Shipbuilding & Offshore Industries Complex Co.), OEC(Iranian Offshore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로즈몬드(Rosemond)

패키지 2(상부구조물): 사이펨, COOEC(China Offshore Oil Engineering Company), CPOE(China Petroleum Offshore Engineering), SAFF, ISOICO, IOEC, 로즈몬드

패키지 3(32인치 해저 파이프라인): COOEC, CPOE, 서브시세븐, 현대중공업, IOEC, SADAF

패키지 4(플랫폼 운반 및 설치): COOEC, CPOE, IOEC, SHL

 

입찰 마감일은 패키지 1, 2, 3번은 9 27, 패키지 4번은 107일로 정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억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해상 플랫폼과 압축시설을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하는 48.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30개의 유정과 2기의 웰헤드 플랫폼을 건설하며, 2단계에서는 28.5억 달러 해상 압축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투자 지분은 토탈 51.1%, NIOC의 자회사인 페트로파스 19.9%, 중국의 CNPC 30%로 구성되어 있다.

 

2.  UAE 아드코의 밥 통합시설 확장 프로젝트

 

아드코(Adco)가 발주하는 밥 통합시설 확장(Bab Integrated Facilities Expansion)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가격 제출이 지난 910일에 마감됐으며 사이펨, CPECC, 페트로팩,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JGC, SK건설 등의 6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6 8일에 마감된 1차 입찰에서는 중국의 CPECC가 최저가로 응찰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남동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밥 원유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일산 45만 배럴까지 확장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3.  UAE 두바이정부의 와르산 폐기물 에너지화시설 프로젝트


 

두바이 정부(Dubai Municipality)가 발주하는 와르산 폐기물 에너지화시설(Warsan Waste-to-Energy Facility) 프로젝트의 2차 입찰에서 스페인의 아벤고아(Abengoa)일렉노어(Elecnor) 컨소시엄이 4.21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했다. 중국의 셉코34.22억 달러를, 일본의 히타치조센은 4.46억 달러를 각각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하루 2,0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6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와르산 매립지대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마감된 1차 입찰에서 셉코3 3.2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했으나, 기술 평가끝에 이어진 재입찰에서 2위로 물러났다.

 

4.  오만 다롄 밍위엔 지주그룹의 두쿰 올레핀 플랜트 프로젝트

 

중국의 다롄 밍위엔 지주그룹은 두쿰에 올레핀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2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9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연산 180만 톤의 올레핀 플랜트를 두쿰 특별경제구역 내 사이노-오만 산업단지에 건설하는 2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생산되는 올레핀은 다롄 창신따오(Dalian Changxingdao) 석유화학콤플렉스에 공급될 예정이다.

 

5.  시리아 전력부의 알레포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시리아 전력부가 발주하는 알레포(Aleppo) 가스발전소 프로젝트를 이란의 마프나(Mapna)가 지난 9 121.41억 달러에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말 시리아 정부군이 탈환에 성공한 알레포에 긴급으로 5개의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복구사업이다.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 공군과 이란 지원군의 도움으로 수년동안의 격전을 통해 2017 12월 알레포를 되찾았으나, 도시 전체는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였다.

 

아프리카

 

6.  이집트 페트로벨의 조흐르 해상가스전 개발 2단계 프로젝트 중 해저 생산시스템 패키지


 

이집트 석유공사(EGPC)와 이탈리아의 (ENI)의 합작법인인 페트로(Petrobel)이 발주한 조흐르(Zohr) 가스전 개발 2단계 프로젝트 중 해저 생산시스템 패키지의 EPC를 미국의 베이커 휴즈(Baker Hughes)가 지난 9 11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7기의 메니폴드, 타이인 시스템, 해저시설과 상부 구조물간 콘트롤 시스템, HIPPS(High Integrity Pressure Protection Systems), 워크오버(Workover)시스템 등을 EPC로 설치하고 시운전하는 사업이다.

 

7.  이집트 상하수건설청의 아부 라와쉬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이집트의 상하수건설청(CAPW)EPC로 발주한 아부 라와쉬(Abu Rawash)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를 현지의 오라스콤과 스페인의 FCC아쿠알리아(Aqualia) 컨소시엄이 9 13 3.2억 달러에 계약했다. 당초 민관합작청이 프로젝트를 PPP방식으로 추진했으나 2017년 초에 철회함에 따라 EPC계약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프로젝트는 일일 120만 입방 미터의 기존 아부 라와쉬 폐수처리플랜트를 2백만 입방 미터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슬러지처리시설과 열병합발전소가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

 

8.  인도네시아 EDK의 메락 LNG수입터미널 프로젝트


 

인도네시아의 오일/가스 개발업체인 PT. EDK(Energi Dian Kemala)가 발주한 메락(Merak) LNG수입터미널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의 COOEC(China Offshore Oil Engineering Company)가 지난 9 6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백만 톤의 LNG를 수입하여 처리할 수 있는 육상 터미널을 칠레곤의 메락에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COOEC가 해외에서 첫 번째로 수주한 프로젝트로 기록된다. 중국의 COOECEPC외에 파이낸싱을 제공하며, 2018년초에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초에 완공시킬 예정이다. 

 

9.  방글라데시 전력청의 볼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방글라데시 전력청(BPDB)가 발주한 볼라(Bhola)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디벨러퍼로 샤푸르지 팔론지(Shapoorji Pallonji)그룹의 자회사인 누탄 비드여트(Nutan Bidyut)가 수주한 가운데 주기기 공급계약건을 미국의 GE가 지난 913일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22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볼라 지역에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푸르지 팔론지그룹은 볼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22년짜리 전력공급계약을 지난 8 29일 체결한 바 있다.

 

미주

 

10. 미국 에보닉의 찰스턴 실리카 플랜트 프로젝트


 

독일의 에보닉(Evonik)이 미국에서 발주하는 찰스턴 실리카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M업체가 제이콥스(Jacobs)가 지난 9 5일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고기능, 친환경 타이어 보강제로 사용되는 고분산 실리카 플랜트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Charleston)에 건설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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