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85, 2016년 06월 09일) 본문
중동
1.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사비야 발전소 가스터빈 3단계 확장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수전력부(MEW)가 발주하는 사비야(Sabiya) 발전소 가스터빈 3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EPC 입찰이 5월 24일에 마감되었으며 프랑스 알스톰(Alstom)과 현지 알가님 인터내쇼날(Alghanim International)의 컨소시엄이 5.81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2위의 스페인 듀로펠게라(Duro Felguera)와 현지 카라피 내쇼날(Kharafi National)의 컨소시엄은 6.31억 달러를, 3위의 스페인 TSK, 사우디의 아라비안 벰코(Arabian Bemco), 현지 알물라 그룹(Al-Mulla Group)의 컨소시엄은 6.55억 달러를, 4위의 중국 셉코3(Sepco 3), 현지 알라쉬드그룹(Al-Rashed Group)의 컨소시엄은 6.89억 달러를 각각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사비야 발전소를 확장하기 위해 750MW급 가스터빈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2. 이란 에너지부의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터키의 에너지업체인 유닛 인터내쇼날(Unit International)은 42억 달러를 투자하여 6,020MW 규모의 가스발전소를 이란에 건설하는 계약서를 에너지부와 지난 6월 1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총 전력 생산량이 6,020MW에 달하는 7개의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4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닛 인터내쇼날은 이스탄불 축구클럽인 갈라타라사이(Galatasaray)의 회장을 역임했던 위날 아이살(Unal Aysal)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3. 이란 POGD의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이란의 페르시안오일가스개발회사(POGD: Parsian Oil & Gas Development Co.)와 SK건설은 타브리즈(Tabriz)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용역과 탈황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2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976년에 설립되어 노후화된 일산 10만 배럴의 타브리즈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SK건설은 6개월 동안의 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2,000만 달러 규모의 탈황설비 개보수 사업을 시작하며, 향후 2-3억 달러 규모의 휘발유 생산시설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 25일에는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이 타브리즈 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와 관련, POGD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4. 이란 PNOC의 LNG 플랜트 프로젝트
필리핀 국영석유회사(PNOC)는 LNG플랜트를 이란 지역에 건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난 6월 4일 밝혔다. PNOC는 유럽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연산 1천8백만 톤의 LNG플랜트를 이란 남부지역에 건설하고, 생산된 LNG를 전량 수입할 예정이다.
5. 사우디 페트로라빅의 바나듐 회수 처리 및 가성소다 처리 플랜트 프로젝트
아람코(Aramco)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Sumitomo Chemical)의 합작법인인 페트로라빅(PetroRabigh)이 발주하는 바나듐(Vanadium) 회수 처리 및 가성소다(Caustic Soda) 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이태리의 사이펨(Saipem)이 지난 6월 6일 2.1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단계 라빅 석유화학 콤플렉스 중 바나듐을 처리하고 회수하는 시설과 가성소다를 처리하는 시설을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30개월이다.
6. 사우디 아람코의 우쓰마니야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우쓰마니야(Uthmaniyah)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 마감일이 당초의 5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우쓰마니야 유전에서 에탄, 프로판, NGL 등을 회수하는 가스처리플랜트를 EPC로 건설하는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PQ에 통과한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페트로팩, JGC, CTCI 등의 9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7. 사우디 전력청의 알조우프 및 라프하 민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 전력청(SEC)은 알조우프 및 라프하 민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해 업체들로부터 EOI(expression of Interest)를 6월 20일까지 받아, PQ를 오는 7월 14일에 발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부의 알조우프(Al-Jouf)와 라프하(Rafha) 지역에 50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8. UAE 두바이 수전력청의 하씨얀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하씨얀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전력 생산능력을 당초의 1,200MW에서 2,400MW로 두 배 늘린 가운데, 최저가로 응찰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우디 아크와파워(ACWA Power), 중국 하얼빈전기(Harbin Electric), 프랑스 알스톰(Alstom), 미국 NRG에너지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지난 6월 7일 25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UAE 최초로 EU기준에 맞게 설계된 2,400MW급(600MW x 4) 석탄화력 발전소를 민자로 하씨얀(Hassyan)에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추후 2023년까지 1,200MW의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EDF가 발전소에 필요한 석탄을 공급하며, 네덜란드의 루이 드레퓌스(Louis Dreyfus)가 석탄 핸들링시설을 건설한다.
아프리카
9. 리비아 MOG의 바르 에쌀람 가스전 개발 2단계 프로젝트
리비아의 멜리타 오일앤가스(MOG)가 발주하는 바르 에쌀람(Bahr Essalam) 가스전 개발 2단계 프로젝트를 프랑스의 테크닙(Technip)이 지난 6월 2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리비아 서부 사브라타(Sabratha) 해안에서110킬로미터 떨어진 수심 90킬로미터의 바르 에쌀람지역에 천연가스 시추시설을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2분기에 설치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10. 이집트 페트로벨의 조흐르 해상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중 엄빌리컬 패키지
이집트 석유공사(EGPC)와 이탈리아의 (ENI)의 합작법인인 페트로벨(Petrobel)이 발주하는 조흐르 해상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중 엄빌리컬(Umbilical) 패키지를 노르웨이의 아커솔루션(Aker Solutions)이 지난 6월 8일 1.23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패키지는 180킬로미터의 스틸 튜브 엄빌리컬을 2017년 4월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11. 이집트 송전공사와 신재생에너지청의 민자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이태리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이탈젠(Italgen)은 이집트에서 320 MW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이집트 송전공사(EETC) 및 신재생에너지청(Nrea)과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6월 6일 밝혔다. 이탈젠은 2012년 당초에는 연료 조달, 전력 생산, 판매, 수금 등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민자 상업발전소(Merchant Plant) 형태로 추진하였으나, 지금은 BOO(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중순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12. 인도 IOLPL의 엔노레 LNG 터미널 프로젝트
인도 국영석유회사 산하의 IOLPL(Indian Oil LNG Private Ltd. Co.)이 발주하는 엔노레 LNG터미널 프로젝트의 PMC를 에이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가 지난 6월 6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5백만 톤의 재기화시설이 포함된 LNG터미널을 타밀나두(Tamil Nadu) 주의 엔노레(Ennore)에 건설하는 7.6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에이멕포스터휠러가 FEED를 완료하였으며, 블랙 앤 비치(Black & Veatch)와 인도 건설사인 KSS페트론의 컨소시엄이 지난 2015년 7월 9일 EPC를 수주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계약 기간은 48개월로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중국 선화닝메이그룹과 사빅의 닝샤후이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중국의 선화닝메이그룹(SNCG: Shenhua Ningxia Coal Group)과 사우디의 사빅(Sabic)은 공동으로 세계 최대의 신규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약정서를 지난 5월 30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40만 톤의 CTX(Coal-to-Chemicals)플랜트를 중국 북부의 닝샤후이(Ningxia Hui) 자치구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이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가 PMC를 맡고 있다. 원료인 석탄은 선화닝메이그룹이 공급할 예정이다.
미주
14. 미국 쉘의 펜실베니아 에틸렌계열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쉘(Shell)은 펜실베니아 에틸렌계열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렸다고 지난 6월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8만 배럴의 에탄을 사용한 연산 150만톤 의 에틸렌 플랜트와 총 연산 160만 톤에 달하는 3개의 폴리에틸렌 플랜트를 펜실베니아의 비버 카운티(Beaver County)에 건설하는 4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5. 미국 다코타 억세스의 바켄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아이오와 유틸리티 위원회(Iowa Utilities Board)는 지난 6월 7일 다코타 억세스(Dakota Access)가 요청한 바켄(Bakken)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건설공사를 승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에너지 대기업인 ETP(Energy Transfer Partners )의 자회사인 다코타 억세스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바켄 유전지대에서 아이오와 주의 남부 다코타를 거쳐 일리노이의 파토카(Patoka)까지 연결하는 1,825킬로미터의 지하 원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3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6. 캐나다 EDF에너지의 니콜라스 리우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EDF에너지와 지역사회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발주하는 니콜라스 리우(Nicolas Riou)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터빈 공급 업무를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지난 6월 2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베스타스의 3.45MW급 풍력터빈 65기로 구성된 224MW의 풍력발전단지를 퀘벡(Quebec) 주의 니콜라스 리우에 건설하는 4.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 칠레 E-CL의 라스 아킬라스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프랑스 에너지 다국적기업인 엔지(Engie)의
칠레 법인인 E-CL은 480MW급 라스 아킬라스(Las Arcillas)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페무코(Pemuco)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480MW급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소를 칠레 중부의 비오비오(Biobio)에 건설하는 4.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E-CL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를 금년 중 제출할 예정이다.
18. 칠레 가스나투랄 페노사의 티에라 노블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스페인의 가스나투랄 페노사(Gas Natural Fenosa)는 티에라 노블(Tierra Noble)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지난 5월 20일 칠레 정부에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600MW급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소를 칠레 중부의 비오비오(Biobio)에 건설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유럽
19. 러시아 ORFE의 오르스크 정유공장 스팀리포머 히터 프로젝트
러시아의 ORFE(Orsknefteorgsintez/오르스크네프테오르그신테즈)가 발주하는 오르스크 정유공장 내 스팀리포머 히터(Steam Reformer Heater) 프로젝트의 설계와 구매업무를 에이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가 지난 5월 31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오르스크 정유공장 내 시간당 75,000입방미터의 수소 생산을 위한 스팀 리포머 히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3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 덴마크 에너지청/파텐팔의 혼스 레브 3단계 해상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파텐팔(Vattenfall)은 유럽에서는 가장 큰 400MW의 혼스 레브 3단계(Horns Rev III)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고 지난 6월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MHI 베스타스의 8MW급 해상 풍력터빈 50기로 구성된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덴마크의 서쪽 해안에 건설하는 14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2014년 5월 덴마크 에너지청(Danish Energy Agency)이 실시한 입찰에서 파텐팔이 스탯오일(Statoil), 동에너지(DONG Energy), 이온(Eon) 등의 경쟁을 제치고 개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업계 동향
21. 테크니몽, 실루리아 테크놀로지스와 협력 계약 체결
테크니몽(Maire Tecnimont)과 실루리아 테크놀로지스(Siluria Technologies)는 천연가스로부터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상호 협력 계약서(Joint Collaboration Agreement)를 지난 6월 1일에 체결하였다. 실루리아가 개발한 획기적인 OCM프로세스는 메탄을 에틸렌으로 직접 변환시키는 기술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 실루리아는 또한 에틸렌을 가솔린, 디젤 또는 제트 연료와 같은 액체 연료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테크니몽은 이러한 기술을 자신의 전문 분야인 EPC와 기술 라이선싱, 수주 영업과 통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실루리아의 지분 투자에 참여하였다.
(입력: 2016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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