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78, 2016년 04월 21일) 본문
중동
1. 바레인 알바의 알루미늄 제련소 내 여섯 번째 전해조 프로젝트
바레인 알루미늄(ALBA)이 발주하는 여섯 번째 전해조 프로젝트의 EPCM업무를 벡텔(Bechtel)이 지난 4월 16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제련소 확장의 일환으로 연산 514,000톤의 전해조(Pot Line)을 건설하는 35억 불 규모의 사업이며 2019년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벡텔은 전해조 4번과 5번에 대해서도 EPCM으로 계약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총 생산용량은 150만 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2. 사우디 아람코의 우쓰마니야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우쓰마니야(Uthmaniyah)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 마감일이 5월 31일로 예정된 가운데, PQ에 통과한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페트로팩, JGC, CTCI 등의 9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우쓰마니야 유전에서 에탄, 프로판, NGL 등을 회수하는 가스처리플랜트를 EPC로 건설하는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사우디 아람코의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라스타누라 클린퓨얼(Ras Tanura Clean Fuel)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당초의 5월 11일에서 7월 17일로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내에 일산 14만 배럴의 납사수첨처리시설(Naphtha Hydrotreater), 9만 배럴의 CCR(Catalytic Cracking Reformer), 6만5천 배럴의 이성화시설(Isomerisation), 7만 배럴의 톨루엔(Toluene) 시설 등이 포함된 클린퓨얼 시설을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미국의 제이콥스(Jacobs)가 FEED와 PMC를 맡고 있다.
4. 사우디 아람코의 라스타누라 아스팔트 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라스타누라 아스팔트 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SNC라발린이 JGC와 L&T 등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4월 20일 1.8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내 아스팔트 생산시설의 하루 생산량을 기존 22,000배럴에서 42,000배럴로 늘리는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5. 오만 OPWP의 무스카트 민자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오만의 수전력회사(OPWP)는 800MW규모의 민자 가스발전소를 무스카트 지역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무스카트 지역에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맞추기 위하여 800MW급 가스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업체들을 대상하는 PQ는 2016년 12월 이전에 발급될 예정이다.
6. 이란 라자비 오일가스개발회사의 투스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이태리의 사이펨(Saipem)은 투스 가스전(Toos Gas Field)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란의 오일 및 가스 개발업체인 라자비(Razavi Oil & Gas Development Co.)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4월 12일에 체결하였다. 마슈하드(Mashhad)에서 북동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투스 가스전의 매장량은 600억 입방미터로 하루에 4백만 입방미터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투스 가스전 개발사업에는 5-7개의 유정을 비롯하여 생산시설, 운송시설 및 처리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7. 이란 바스프의 아살루예 에틸렌 계열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독일의 바스프(BASF)는 에틸렌 계열의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이란에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란 국영석유공사(NIOC)와 지난 4월 18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에틸렌을, 2단계로 폴리에틸렌 플랜트를 사우스파 가스전과 갂운 곳에 위치한 아살루예(Asaluyeh) 단지에 건설하는 6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앞으로 양사는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란 가스의 공급가격, 프로세스 구성,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등에 대한 협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8. 이란 날코의 차바하르 알루미늄 플랜트 프로젝트
인도의 국영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날코(Nalco)는 이란 업체와 합작하는 방식으로 연산 50만 톤의 알루미늄 플랜트를 이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50만 톤의 알루미늄 플랜트와 자체 소모용 가스발전소를 차바하르 자유무역지대(Chabahar Free Trade Zone)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날코는 이란 산업부, 이란 알루미늄회사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타당성에 대한 보고서를 오는 7월 말 이전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9. 알제리 소나트랙의 하시 메사우드 위성 원유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
소나트랙이 발주한 하시 메사우드(Hassi Messaoud) 위성 원유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일본의 JGC가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페트로팩, ABB와 현지 사르피(Sarpi)의 컨소시엄 등을 꺾고 지난 4월 6일 3.4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시 메사우드 유전 내 7개 위성시설의 원유생산시스템을 보수하고 확장하는 사업이며, 게약 기간은 24-48개월로 위성시설별로 준공될 예정이다.
10. 이집트 테라솔라의 나일 및 지중해 연안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바레인의 태양광발전 투자개발업체인 테라솔라(Terra Solar)는 2,000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나일 지역 및 지중해 연안에 건설하기 위하여 이집트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나일 지역의 아스완(Aswan)과 룩소르(Luxor)에, 그리고 지중해 연안의 살룸(Salloum)과 마스라 마투르(Masrah Matruh)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35억 달러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테라솔라는 독일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테라넥스(Terra Nex), 솔라 모듈을 공급하는 하레온(Hareon), 발전소 O&M을 담당하는 RW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작년부터 이집트 정부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아시아
11. 방글라데시 ERL의 치타공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방글라데시의 국영정유회사인 ERL(Eastern Refinery Ltd.)이 발주하는 치타공(Chittagong)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PMC업무를 인도의 EIL(Engineers India Ltd.)이 지난 4월 19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치타공 정유공장의 기존 생산 능력을 일산 2만6천 배럴에서 7만 배럴로 확장하는 1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 인도 HPCL의 뭄바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인도의 힌두스탄석유(HPCL)는 뭄바이(Mumbai)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뭄바이 정유공장의 기존 생산 능력을 일산 13만 배럴에서 19만 배럴로 확장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인도 국영전력회사의 마디아 프라데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인도 국영전력회사(NTPC)가 발주하는 마디아 프라데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인도의 BHEL이 지난 4월 14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5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마디아 프라데시에 건설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4. 파푸아뉴기니 토탈의 파푸아 LNG플랜트 프로젝트
프랑스의 토탈(Total)은 최근의 경제 침체와 저유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0억 달러를 투자하여 파푸아뉴기니에 두 번째의 LNG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엘크(Elk)와 앤털로프(Antelope)의 가스전에 나오는 가스를 사용하여 연산 7백만 톤의 LNG플랜트를 건설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생산단가는 평균보다 25%나 낮을 것으로 토탈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엑손모빌도 90억 달러를 투자하여 기존의 연산 8백만 톤의 PNG LNG플랜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15.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의 투반 정유공장 프로젝트
인도네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는 투반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개발 파트너를 예상보다 2개월 늦은 오는 4월 말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4월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상기 정유공장 개발 사업에 참여 의사를 회사는 사우디의 아람코, 중국의 시노펙, 쿠웨이트의 KPI, 러시아의 로즈네프, 태국 PTTGC와 타이오일의 컨소시엄 등 5개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30만 배럴의 신규 정유공장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에서 서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투반에 건설하는 1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국에는 석유화학 콤플렉스와 통합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16. 일본 가루마이 니시 솔라의 이와테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일본의 가루마이 니시 솔라(Karumai Nishi Solar)가 발주한 이와테(Iwate)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의 EPC를 JGC가 지난 4월 15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48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이와테 현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의 RAPID 프로젝트 중 엘라스토머 패키지
페트로나스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페트로나스 케미칼스그룹(PCG)은 부정적인 시장 전망과 투자 회수율이 작다는 이유로 엘라스토머(Elastomer) 패키지를 취소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연산 35만 톤의 엘라스토머(Elastomer) 플랜트를 건설하는 1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GS건설이 최저가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미주
18. 미국 NTE 에너지의 피커웨이/레이즈빌/킬링리 에너지센터 프로젝트
미국의 전력 개발업체인 NTE에너지는 피커웨이(Pickaway), 레이즈빌(Reidsville), 그리고 킬링리(Killingly)의 3개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각각 건설하기 위해 총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 상기 3개 발전소의 착공은 2017년과 2018년 사이, 시운전은 2020년과 2021년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
▷피커웨이 에너지센터 (오하이오 주): 1,000MW, 9억 달러
▷레이즈빌 에너지센터 (노스캐롤라이나 주): 500MW, 5억 달러
▷킬링리 에너지센터 (코네티컷 주): 500MW, 5억 달러
19. 미국 엑셀에너지의 콜로라도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미국의 전력 및 가스공급회사인 엑셀에너지(Xcel Energy)가 발주하는 콜로라도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터빈 패키지를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지난 4월 13일 조건부로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300개의 터빈으로 구성된 600MW급 풍력발전단지를 콜로라도에 건설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 미국 미드아메리칸에너지의 아이오와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워런 버핏(Warren Buffet)이 회장으로 있는 미드아메리칸에너지(MidAmerican Energy)는 2,00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아이오와(Iowa)에 건설하기 위해 3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4일 밝혔다. 개발을 담당할 발주처는 “윈드 11(Wind XI)”로 명명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1,000개의 풍력터빈을 갖춘 미국에서는 가장 큰 2,000MW의 풍력발전단지를 아이오와 주에 건설하는 36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오와는 미국에서 최초로 필요 에너지의 40%이상을 풍력에서 생산하는 주가 된다.
21. 미국 클레코의 루이지애나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유틸리티 기업인 클레코(Cleco)가 발주하는 루이지애나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프로젝트의 설계와 구매 업무를 에이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가 지난 4월 14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타이어와 산업용 고무 등의 페기물을 처리하여 스팀과 함께 5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 미국 매그놀리아 LNG사의 루이지애나 LNG액화기지 프로젝트
매그놀리아(Magnolia) LNG사는 지난 4월 18일 루이지애나 LNG액화기지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허가를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US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로부터 득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루이지애나 환경보고국(Louisiana Department of Environmental Quality)으로부터 환경승인(Air Permit)을 받았다. 발주처는 미국과 FTA를 맺지않은 나라에도 LNG를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에너지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최종투자결정을 남아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당 16만 입방 미터의 LNG저장탱크 2기, 해상 적하 및 부두시설 등이 포함된 연산 8백만 톤의 LNG 플랜트를 레이크 찰스(Lake Charles) 항에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KBR과 SK건설이 70 대 30 합작으로 JV를 구성하여 지난 11월 16일 43.5억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23. 미국 NWIW의 타코마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
중국 CECC의 자회사인 노스웨스트 이노베이션 워크스(Northwest Innovation Works)는 그동안 추진해온 타코마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를 부적절한 타이밍과 환경공해 등의 이유로 취소하였다고 4월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만 톤의 세계에서 가장 큰 메탄올 플랜트를 워싱턴 주의 타코마(Tacoma) 항에 건설하는 34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생산되는 메탄올은 전량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었다.
24. 멕시코 전력청의 유카탄/할리스코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멕시코 전력청(CFE)가 발주하는 유카탄/할리스코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개발권을 중국의 징코솔라(JinkoSolar)가 지난 4월 14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유카탄(Yucatán) 지역에 2개, 할리스코(Jalisco) 지역에 1개, 총 3개의 188MW급 풍력발전소를 개발하고 건설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PA는 15년이다.
25. 볼리비아 YPFB의 타리자 프로필렌플랜트 프로젝트
볼리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YPFB가 발주하는 타리자(Tarija) 프로필렌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 마감일이 오는 5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착공은 2017년 하반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주변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시용하여 연산 25만 톤의 프로필렌 플랜트를 타리자 주의 야쿠이바(Yacuiba)에 건설하는 2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3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되는 프로필렌의 80%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중국 등에 수출될 예정이다.
26. 코스타리카 국영정유공사의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코스타리카 국영정유공사(RECOPE)는 그동안 중국의 CNPC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취소한다고 지난 4월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코스타리카와 중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심볼로 코스타리카 국영정유공사(RECOPE)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공사(CNPC)가 공동으로 50 대 50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15억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스캔들로 얼룩져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으며 특히 타당성 조사를 재개하는데도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결국 취소되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중국 외무부는 양사가 지속적인 소통과 문제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적절한 해결책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4월 18일 성명을 냈다.
유럽
27. 이탈리아 TAP의 트랜스 아드리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중 해상 파이프라인 패키지
TAP(Trans Adriatic Pipeline)가 발주하는 트랜스 아드리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중 해상 파이프라인 패키지를 이탈리아의 사이펨(Saipem)이 지난 4월 14일 2.25억 달러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알바니아에서 남부 이탈리아까지 아드리아 해를 횡단하는 105킬로미터의 직경 36인치 해상 가스파이프라인을 EPC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업계동향
28. 미국의 피바디와 에너지XXI, 파산보호 신청
세계 최대의 민간 석탄업체인 피바디(Peabody)는 석탄 수요 감소와 환경규제 강화로 지난 4월 13일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4월 14일에는 미국의 석유생산기업인 에너지XXI도 유가하락에 따른 부채증가로 파산보호를 신청하였다.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한 파산보호신청은 종업원들은 당장 해고되겠지만, 경영진은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면서 회사 회생작업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회생에 실패할 경우에는 결국 청산절차를 밟게된다.
과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았던 석탄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요가 줄어들면서 피바디를 비롯한 석탄업체들은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미국의 2위 석탄업체인 아치 콜도 지난 2015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에너지 XXI는 멕시코만 대륙붕에서 활동하는 상장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석유생산회사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회사 가치는 떨어졌고 부채는 28억 달러로 증가했다.
(입력: 201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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