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77, 2016년 04월 15일) 본문
중동
1. 사우디 SCPC의 주베일 하소 석유 코크스 플랜트 프로젝트
사우디의 SCPC(Saudi Calcined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주베일 하소 석유 코크스 (Calcined Petroleum Cokes)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한화건설이 지난 4월 7일 4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67만 톤의 하소 석유 코크스 플랜트를 주베일 산업단지 제2공단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4개월이며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5년 2월 24일에 초기설계 용역을 8백만 달러에 수주하여 설계 업무를 끝낸 바 있다.
2. 오만 PDO의 사이 니하이다 및 카우더 압축시설 개선 2단계 프로젝트
오만의 PDO가 발주한 사이 니하이다(Saih Nihayda Depletion Compression Phase 2)와 카우더 압축시설 개선 2단계(Kauther Depletion Compression Phase 2) 프로젝트의 EPC를 인도의 L&T가 페트로펙과 NPCC의 경쟁을 꺾고 지난 4월 11일 3.7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사이 니하이다와 카우더의 2개 유전지대에서 원유 생산을 유지시키기 위한 압축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3. UAE 연방수전력청의 북부지역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독일의 지멘스(Siemens)는 UAE의 북부지역에 가스발전소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연방수전력청(Fewa)과 지난 4월 10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200MW급 가스발전소를 UAE의 북부지역에 건설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지멘스가 턴키로 수행할 예정이다.
4. 이란 원자력기구의 9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이란 원자력기구(AEOI: Atomic Energy Organization of Iran)는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를 소화하기 위하여 2025년까지 9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러시아, 중국, 스페인, 한국의 원자력기업들이 건설 업무를 따내기 위하여 이란과의 협력을 노리고 있다.
이란의 부셰르(Bushehr)에 위치한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를 러시아의 로사톰(Rosatom)이 건설하여 가동 중에 있는 가운데, 이란 원자력기구는 지난 2014년에 원자로 2기를 더 건설하기로 로사톰과 합의하였으며 필요 시 6기를 추가하기로 되어 있다. 또한 중국은 이란 남부 해안에 원전 2개를 건설하기로 이란 원자력기구와 지난 2015년 하반기에 합의하였다. 그리고 지난 1월 말에는 스페인이 2개의 원전 건설에 관한 예비 협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소형 및 대형 원자로 건설과 현대식 핵의료장비 생산, 기타 평화적 이용 목적의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이란과의 협력을 발전시키면서 이란 원자력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정작 이란은 어려운 시절의 동반자였던 러시아 원자력기업과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결국 다른 국가들보다 러시아가 우선권을 갖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5. 이란/인도의 차바하르 요소플랜트 프로젝트
인도의 3개 비료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이란에 요소비료공장을 건설할 예정인 가운데, 피드스탁인 가스를 시가의 1/4 가격으로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30만 톤의 요소공장을 차바하르(Chabahar)에 건설하는 7.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지분을 갖고 참여할 인도의 3개 회사는 라쉬트리야(RCF: Rashtriya Chemicals & Fertilizers), 구자라트 나마다 밸리(GNFC: Gujarat Narmada Valley Fertilizers & Chemicals), 구자라트국영비료회사(GSFC: Gujarat State Fertilizers Corp.)이다.
6. 이란 광업개발혁신기구와 시노스틸의 알루미늄 콤플렉스 프로젝트
이란 광업개발혁신기구인 IMIDRO(Iranian Mines and Mining Industries Development and Renovation Organization)와 중국의 시노스틸(Sinosteel)은 알루미늄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3월 15일에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시노스틸은 연산 160만 톤의 알루미나 제련소와 35만 톤의 알루미늄 스멜터를 EPCF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and Finance) 방식 혹은 합작투자로 추진하며, 이 두개 공장에 전력을 공급할 1,000MW급 발전소는 BOO(Build, Own & Operate)방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7.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의 엘자이트 160MW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이집트의 신재생에너지청(NREA)이 발주하는 엘자이트(El Zayt) 160MW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EPC를 스페인의 가메사(Gamesa)가 지난 4월 8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20MW와 40MW의 두개 풍력발전단지를 홍해연안의 엘자이트 만에 EPC로 건설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MW급 터빈 60기로 구성된 12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는 2017년 3/4분기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원은 스페인 정부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2MW급 터빈 20기로 구성된 40MW급 단지는 기존의 200MW 풍력발전소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독일개발은행(KfW)의 파이낸싱으로 건설되며 2017년 초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나이지리아 CT코스모스의 판얌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나이지리아의 CT코스모스(CT Cosmos)는 판얌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허가를 국가전력규제위원회로부터 지난 4월 4일에 득하였으며 조만간 연방정부와 장기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7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플래토우(Plateau)주의 판얌(Panyam) 지역에 민자로 건설하는 1.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18개월이다. CT코스모스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독일의 지멘스와 지난 2015년 8월 3일에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
9. 인도 참발비료화학회사의 라자스탄 요소 플랜트 프로젝트
인도의 참발비료화학회사(Chambal Fertilizers & Chemicals)가 발주한 라자스탄 요소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이 지난 3월 22일 6.3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4,000톤의 요소 플랜트를 라자스탄 주에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 인도 그린코 그룹의 안드라 프라데시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인도의 재생에너지 기업인 그린코 그룹(Greenko Group)이 발주하는 안드라 프라데시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터빈 패키지를 인도의 수즐론(Suzlon)이 지난 4월 12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1MW급 터빈과 하이브리드 타워 50기로 구성된 105MW의 풍력발전단지를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주에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1월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 미얀마 GPSC의 메익 석탄발전소 프로젝트
태국의 GPSC(Global Power Synergy Co.)는 일본의 마루베니, 미얀마의 EDEN그룹과 공동으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미얀마 정부와 체결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4월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0MW급 석탄발전소를 미냔마 남부의 메익 타운쉽(Myeik Township)에 건설하는 3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생산되는 전력은 미얀마와 태국의 양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12. 인도네시아 UPC그룹의 시드랍 풍력단지 프로젝트
미국의 재생에너지 기업 UPC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시드랍(Sidrap)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파이낸싱을 위하여 미국의 해외민간투자공사(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와 1.2억 달러의 계약을 지난 4월 8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60MW급 풍력단지를 남부 술라웨시에 건설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UPC그룹은 현지 파트너인 비나텍에너지(PT. Binatek Energi Terbarukan)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13. 일본 홋카이도전력의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일본의 홋카이도전력(Hokkaido Electric Power Co.)이 발주한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한전이 지난 4월 5일 1억 달러에 수주하였으로 오는 4월 말에 본계약이 체결된다. 이 프로젝트는 39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홋카이도에 민자로 건설하는 1억 달러(113억엔) 규모의 사업으로 4월 20일 착공에 들어가며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전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20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고 LS산전이 EPC를 담당한다.
미주
14. 미국 CEF-L의 로즈타운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에너지 투자 및 개발업체인 CEF-L(Clean Energy Future-Lordstown)이 발주하는 로즈타운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주기기 공급계약을 독일의 지멘스(Siemens)가 지난 4월 8일 8억 달러에 따냈다. 지멘스는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제네레이터 3기, HRSG 2기, 전기 및 계장 콘트로롤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를 폐기하고 대신에8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오하이오 주의 로즈타운(Lordstown) 산업파크에 건설하는 8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 미국 에넬그린파워의 시마론벤드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에넬그린파워(Enel Green Power)가 발주하는 시마론벤드(Cimarron Bend)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건설공사가 지난 4월 11일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400MW급 풍력발전단지를 캔자스 주의 클라크 카운티에 건설하는 6.1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되는 전력의 반은 구글에 나머지는 캔자스 시 공익사업청에 장기 PPA에 따라 판매될 예정이다.
16. 캐나다 펨비나 파이프라인과 PIC의 앨버타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프로젝트
캐나다의 펨비나 파이프라인(Pembina Pipeline Corp.)은 쿠웨이트의 PIC와 공동으로 앨버타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4월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35,000배럴의 PDH플랜트와 연산 8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플랜트를 앨버타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6개월이 소요되는 타당성 조사 후에는 FEED가 진행되며 최종 투자 결정은 2017년 중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17. 멕시코 전력청의 아과스칼리엔테스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멕시코 전력청(CFE)이 발주하는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세계 최대의 태양광 업체 중 하나인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가 지난 4월 3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6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아과스칼리엔테스에 민자로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PA기간은 15년이다.
18. 멕시코 전력청의 툴라와 빌라 드 레이에스간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멕시코의 전력청(CFE)이 발주한 툴라-빌라 드 레이에스(Tula-Villa de Reyes)간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가 25년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지난 4월 11일 5.5억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8.86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중부지역의 가스발전소에 공급하기 위해 420킬로미터의 직경 36인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 브라질 야라인터내셔널의 리오그란데 비료공장 확장 프로젝트
노르웨이의 비료 전문기업인 야라 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은 브라질의 리오그란데(Rio Grande) 비료공장 확장을 위해 2.7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연산 80만 톤짜리 비료공장을 2배로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 푸에르토리코 소네딕스의 이사벨라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태양광 민자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소네딕스(Sonnedix)와 야로텍(Yarotek)이 공동으로 발주하는 이사벨라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가 지난 3월에 시작된 가운데, 그리스의 메트카(Metka)가 EPC와 O&M을, 중국의 징코솔라(JinkoSolar)가 PV 솔라 모듈 공급을 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58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의 이사벨라(Isabela)에 건설하는 1.6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21. 러시아 가즈프롬의 노드 스트림 2 프로젝트
러시아의 가즈프롬은 사이펨이 지난 1월에 파리 국제상업회의소를 통해 제기한 클레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노드 스트림 2(Nord Stream 2) 프로젝트의 일부 패키지를 사이펨(Saipem)과 계약할 계획인 것으로 지난 4월 12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계약은 생 피터스버그 비즈니스 서밋(St. Petersburg Business Summit)이 열리는 6월 16일-18일 사이에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드 스트림 2 프로젝트는 러시아에서 생산한 55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발트해를 거쳐 독일까지 수송하기 위해 1,224킬로미터의 해상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113억 달러(100억 유로)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펨은 가즈프롬이 지난 2014년 12월에 일방적으로 취소한 27억 달러 규모의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프로젝트에 대한 분쟁으로 지난 1월 파리 국제상업회의소를 통해 8.2억 달러의 클레임을 제소한 바 있다.
(입력: 2016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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