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플랜트소식 (No.344, 2012년 04월 08일)

1.  사우디 사다라회학회사의 석유화학 콤플렉스 중 하이코 플랜트 프로젝트

 

 

사우디의 사다라화학이 발주한 하이코(HyCO) 플랜트 프로젝트를 독일의 린데가 지난 4월 2일 BOOT방식으로 3.8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사다라 석유화학 콤플렉스 내에 일산화탄소(CO), 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며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사우디 루브렙의 윤활기유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아람코윤활유정제회사(루브렙)가 발주하는 얀부 윤활기유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의 EPC 입찰서가 예상보다 1개월 빠른 지난 4월 2일에 발급되었으며, PQ에 통과한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JGC, 치요다와 CTCI의 컨소시엄 등의 7개사가 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3,000 배럴 규모의 윤활유 하이드로크래커와 디왁싱시설, 12,000 배럴의 아스팔트시설, 14,000 배럴의 감압증류시설, 그리고 간접 및 동력시설을 얀부에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제이콥스가 FEED를 수행하고 있다.

 

3.  사우디 아람코의 제다정유공장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제다정유공장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의 기술제안서 제출이 지난 3월 22일에 마감되었으며, 레바논의 CAT, 일본의 IHI, 일본의 JP에너지, 아크와파워, 아지즈, 알카쓰란 등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4,000입방미터의 페수처리플랜트를 건설하는 1억 불 규모의 EPC사업으로 상업제안서의 제출일은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4.  사우디 라즈히 스틸의 대형 철강콤플렉스 프로젝트

 

알라즈히 스틸이 발주하는 대형 철강콤플렉스 프로젝트의 기술제안서 제출이 지난 4월 1일에 마감되었으며, 지멘스스틸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 SMS미르와 삼성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 다니엘리와 대림산업의 컨소시엄, SMS지마그와 현대건설의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였다. 상업제안서 제출일은 오는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킹압둘라 경제도시 내 4백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연산 180만 톤의 직접환원철, 65만 톤의 불열간성형환원철, 연산 2백만 톤의 제강공장 등이 포함된 대형 철강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30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한편,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카타르 QP의 라스라판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카타르 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라스라판 아로마틱스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서가 지난 3월에 발급되었으며 벡텔, 플루어, 제이콥스 등이 초청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백만 톤의 파라자일렌, 50만 톤의 벤젠, 120만 톤의 PTA, 65만 톤의 PET 플랜트를 건설하는 30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타당성조사 기간은 10주다.

 

6.  UAE 에미레이트 셈콥의 푸자이라 F1 추가 담수시설 프로젝트

 

에미레이트 셈콥 수전력회사가 발주하는 푸자이라 F1 추가 담수시설 프로젝트의 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최저가를 제출한 스페인의 아베이마를 포함하여 악시오나, 프랑스의 데그레몽과 베올리아 등 4개사가 쇼트리스트에 올랐다. 이 프로젝트는 에미레이트 셈콥이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푸자이라 민자 담수공장 및 발전소 (F1) 내에 일산 3천만 내지 3천5백만 갤론 규모의 RO방식 담수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후 7년간의 운전 업무도 입찰에 포함되어 있다.

 

7.  쿠웨이트 KOC의 남동부 유전지대 변전소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KOC가 발주하는 남동부 유전지대 변전소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입찰자들의 요청에 따라, 4월 22일에서 5월 6일로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남부와 동부의 유전지대 및 해상 시설에 펼쳐져 있는 42개의 노후화된 변전소를 폐기하고, 20개의 11kV 변전소를 신설하는 7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페트로팩, 사이펨, CCC 등의 7개사가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8.  오만 OOC와 IPIC의 두쿰 정유공장 프로젝트

오만 국영석유회사(OOC)와 아부다비의 IPI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두쿰(Duqm)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PMC입찰서가 3월 31일에 발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두쿰항에 건설하는 6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FEED입찰서도 조만간 발급될 예정이며, CB&I루무스, 플루어, 포스터휠러, 제이콥스, JGC, KBR, 쇼우그룹, 테크닙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9.  오만 하야워터의 알아메랏 폐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

 

오만의 국영하수처리회사인 하야워터(Haya Water)가 발주하는 알아메랏 폐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PQ참여 컨소시엄 명단이 밝혀졌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여과막 반응기술(MBR)을 사용한 하루 18,000 입방미터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무스카트의 알아메랏(Al-Amerat)지역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향후 2050년도의 처리 요구량인 36,000입방미터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GS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의 컨소시엄

-까다구와(스페인)와 알하싼의 컨소시엄

-VA테크 와바그(인도)와 갈파르의 컨소시엄

-데그레몽(프랑스)과 알안사리의 컨소시엄

-이글 엘렉트로메카니칼(현지)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일본)

-비식스, 식스코 및 오릭스의 컨소시엄

-메티토(UAE)와 M.A카라피(쿠웨이트)의 컨소시엄

-워터리우(벨기에)와 L&T(인도)의 컨소시엄

-아크와(사우디)와 텍톤의 컨소시엄

-OTV(프랑스)와 바환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

-아쿠아리아(스페인)와 타웰의 컨소시엄

 

10. 이라크 ENI의 쥬바이르 원유생산시설 개보수 프로젝트

 

ENI컨소시엄이 발주하는 쥬바이르 원유생산시설 개보수 프로젝트의 최종 입찰이 지난 3월 30일에 마감되었으며 보나티, 테킨트, 테크니몽, 펀지로이드, 도쌀 등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쥬바이르 원유생산시설에 대한 개보수와 2기의 가스 압축기를 설치하는 3억 불 규모의 브라운필드 사업이다.

 

(입력: 2012년 4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