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305, 2011년 07월 29일) 본문

중동플랜트소식 (2005-2014)

중동플랜트소식 (No.305, 2011년 07월 29일)

조성환 2011. 7. 29. 13:19

1.  사우디 아람코와 다우케미칼의 쥬베일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아람코와 다우케미칼은 지난 7 25200억 불 규모의 종합 석유화학콤플렉스를 쥬베일에 건설키로 하는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였으며, 조인트벤처 이름을 사다라화학회사 (Sadara Chemical Co.)로 명명하였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화학콤플렉스가 될 이 프로젝트는 크래커를 포함한 26개의 석유화학 플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곧 바로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각 플랜트별로 상업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2.  사우디 아람코와 다우의 석유화학 콤플렉스 중 클로린 플랜트 패키지

아람코와 다우케미칼이 발주하는 쥬베일 석유화학 콤플렉스 중 클로린 (Chlorine) 플랜트 패키지의 EPCM업무를 제이콥스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클로린 패키지에는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얽혀있어, FEED를 완료한 제이콥스가 EPCM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주처에서 판단하고 있다.

 

3.  사우디 아람코와 다우의 석유화학 콤플렉스 중 에틸렌 크래커 패키지

아람코와 다우케미칼이 발주한 에틸렌 크래커 패키지를 대림산업이 지난 7 27 9.2억 불에 계약하였다. 이 패키지는 연간 150만 톤의 에틸렌과 40만 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크래커를 쥬베일에 건설하는 대형사업으로, 대림산업은 라이센서인 테크닙과 협력하여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EPC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4.  사우디 SWCC와 마라픽의 얀부 3단계 담수공장 패키지

사우디의 국영해수담수화공사 (SWCC)와 마라픽이 공동으로 발주하는 얀부 3단계 담수공장 패키지의 입찰이 지난 7 23일에 마감되었으며, 이태리의 피지아가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과 아크와 사사쿠라의 컨소시엄, 프랑스 시뎀 등의 경쟁을 제치고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500 MW의 화력발전소와 연산 55만 입방미터의 담수공장을 얀부에 건설하는 30억 불 규모의 대형사업으로 입찰은 발전소와 담수공장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으며, 발전소 패키지의 입찰가는 오는 8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5.  사우디 마덴과 알코아의 알루미늄 콤플렉스 프로젝트 중 저장시설 패키지

 

마덴과 알코아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알루미늄 콤플렉스 프로젝트 중 저장시설 패키지를 미국의 CB&I가 지난 7 24 6천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패키지는 126기의 저장 탱크를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6.  사우디/쿠웨이트 KJO의 도라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KJO가 추진하고 있는 도라 (Dorra) 해상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2011년 말에 발급될 예정인 가운데, 사이펨, 맥더모트, 레이튼, 스와이버, NPCC 등이 입찰에 초청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중립지대에 위치한 도라 해상 가스전을 개발하는 1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월리파슨스가 FEED를 진행 중이다. 도라 가스전개발 프로젝트는 6개의 플랫폼, 20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100킬로미터의 해저케이블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이미 발주처에서는 런던에서 와싯 가스전의 해상 패키지 입찰에 참여한 EPC업체들과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생산될 일산 15억 입방피트의 가스는 쿠웨이트에서 전량 사용할 계획이다. 

 

7.  UAE 에미레이트 셈콥의 푸자이라 F1 추가 담수시설 프로젝트

 

에미레이트 셈콥 수전력회사가 발주하는 푸자이라 F1 추가 담수시설 프로젝트의 입찰서가 지난 7 26일에 발급되었으며 입찰마감일은 10 17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에미레이트 셈콥이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푸자이라 민자 담수공장 및 발전소 (F1) 내에 일산 3천만 내지 35백만 갤론 규모의 RO방식 담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후 7년간의 운전 업무도 입찰에 포함되어 있다. PQ에 통과한 8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8.  UAE 에말의 알루미늄 플랜트 2단계 확장 프로젝트

 

에미레이트의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에말 (EMAL)은 지난 7 24일 이사회에서 45억 불이 소요되는 2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추진을 승인하였다. 2단계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의 알타윌라 단지 내에 신규 팟라인을 건설하여 연간 52만 톤의 알루미늄를 생산하며, 동시에 기존 플랜트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연산 5만 톤을 추가하여 2012년 말까지 80만 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로써, 2단계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14년에 에말의 알루미늄 총 생산량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130만 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9.  카타르 수전력청의 물저장시설 프로젝트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이 발주하는 5개 물저장시설 프로젝트의 설계와 건설감리 컨설턴트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이 오는 8 7일에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1단계 본공사에 대한 입찰서가 오는 2012년 중순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35억 갤론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5개의 물저장시설과 200킬로미터의 송수관을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공사로, 발주처에서는 2026년까지 21억 캘론, 2036년까지는 14억 갤론의 물을 저장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 오만 ORPC의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 (ORPC)가 발주하는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EPC PQ8 8일에 마감될 예정이며 약 30여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주처에서는 이 중 15개사를 통과시켜 오는 2012년 초에 입찰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소하르 정유공장 생산능력을 60%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15억 불 규모의 오만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사업으로, CB&I루무스가 FEED PMC를 맡고 있다.

 

11. 이라크 석유부의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이라크 석유부는 카르발라 정유공장을 BOO로 개발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컴퍼니인 카르발라정유회사 (RKC: Refinery of Karbala Corp.)와 지난 7 24일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카르발라정유회사는 이라크의 아트콘즈 (Atconz) 그룹과 이태리의 투자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며 2012년 초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바그다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카르발라 (Karbala)지역에 BOO로 건설하는 6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이태리의 사이펨이 EPC와 운전지원 및 훈련업무를 담당키로 하였다.

 

12. 바레인 바스프의 CSB 플랜트 프로젝트

 

바스프는 폴리머 생산의 주요 첨가제인 CSB (Customer Specific Antioxidant Blends) 생산공장을 바레인에 건설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연산 16,000톤의 첨단 CSB플랜트를 바레인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의 푸제이즈 민자 풍력발전소 프로젝트

 

요르단의 에너지광물자원부가 발주하는 푸제이즈 민자 풍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이 마감되었으며 PQ에 통과한 16개 업체 중, 한전, 스페인 국영전력회사인 일렉노어, K&M IESA의 컨소시엄, 그리스의 벡터 컨소시엄 등 4개팀이 프로포잘을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80-100MW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암만에서 남쪽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쇼박 (Shobak)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향후에는 250M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입력: 2011년 7월 29)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