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251, 2010년 10월 03일) 본문
1. 이라크 SOC의 바스라항 석유수출 터미널 프로젝트
이라크 남부석유회사 (SOC)가 발주하는 바스라항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를 호주의 레이튼이 7.33억 불에 수주하였으며, 지난 9월 28일 이라크 정부가 이를 승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18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원유수출터미널을 바스라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15개월이다. FEED를 완료한 포스터휠러가 지난 7월에 PMC로 선정되었다.
2. 이라크 석유개발공사의 아카스 및 알만수리아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이라크 석유개발공사 (SCOP)가 발주한 아카스 및 알만수리아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지난 2009년 7월에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인도의 BGR 에너지시스템은 상세설계와 구매지원 업무를 수행할 업체로 모트 맥도날드를 선정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1억 입방피트의 가스처리시설을 아카스 (Akas)와 알만수리아 (Al-Mansuria)의 2개 가스전에 건설하는 8천만 불 규모의 사업으로 상세설계는 2011년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3. 이라크 미싼 주정부의 알아마라 발전소 프로젝트
이라크의 미싼 (Missan) 주정부는 주도인 알아마라 (Al-Amara)에 1,150 MW의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러시아-스위스 업체인 윈터크로프트 캐피탈 (Windercroft Capital)과 지난 9월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650MW의 증기발전소와 500MW의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대금은 8-10년 후에 연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 이라크 전력부의 발전소 프로젝트
이라크의 전력부는 총 14개의 발전소 프로젝트를 민자와 EPC입찰로 나누어 발주한다. 먼저 민자방식으로 발주될 발전소가 당초의 5개에서 ① 사마와 (500MW), ② 디와니야 (500MW), ③ 샤트 알바스라 (1,250MW), ④ 아마라 (500MW) 등 4개로 줄었으며, 입찰서는 오는 10월 초에 발급된다. EPC방식으로 입찰이 실시될 프로젝트로는 ① 1,250 MW의 알카이라트 (Al-Khayrat), ② 500 MW의 쿠다스 (Qudas), ③ 750 MW의 알카이라 (Al-Qayira) 발전소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 외 750MW의 와싯 (Wasit)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EPC PQ가 곧 발급되며, 이어 만수리아 가스전에 건설될 500MW발전소와 바스라의 500MW 나제비아 (Najebia) 발전소도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상기 10개의 발전소는 모두 GE의 125 MW 터빈 (9E프레임)을 사용하여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진행 된다.
아울러, 지멘스 터빈으로 구성된 960MW의 바이지 (Bayji), 260 MW의 타자 (Taza), 320MW의 사드르 (Sadr) 등 3개 발전소는 EPC방식의 입찰로 진행된다. 이라크 정부는 이미 2009년 12월에 발전소 핵심기기이며 납기가 긴 터빈을 구입하기 위하여 GE와 30억 불, 지멘스와는 21억 불의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5. 사우디 아람코의 샤이바 NGL플랜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샤이바 NGL플랜트 프로젝트 중 3개 프로세스 패키지의 입찰 마감일이 12월 4일로 확정되었다. 이 프로세스 패키지는 ① 가스처리시설, ② NGL 회수시설, ③ 유틸리티시설로 나누어져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 JGC, 치요다, 테크닙,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SNC라발린, 페트로팩, 사이노펙 등 11개 업체가 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24억 입방피트의 NGL생산시설을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PMC는 KBR이며, 입찰이 진행 중인 첫 번째 패키지인 열병합발전소의 입찰 마감일은 11월 22일이다.
6. 사우디 이븐루쉬드의 PTA 플랜트 프로젝트
이븐 루쉬드 (Ibn Rushd)가 발주하는 PTA 플랜트 프로젝트의 최종 입찰이 지난 9월 18일에 마감되었으며,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CTCI, 사이노펙 등의 7개 업체가 상업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35만 톤의 PTA공장을 얀부에 건설하는 4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금년 말에 낙찰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7. UAE 아드마옵코의 움알룰루 및 나스르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아드마옵코 발주의 움알룰루 및 나스르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EPC입찰 마감일이 9월 21일에서 10월 18일로 연장된 가운데, PQ에 통과한 현대중공업, 테크닙, 사이펨, 맥더모트, NPCC, L&T의 6개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프로젝트는 움알룰루와 나스르 해상유전지대에서 일산 2만2천 배럴의 원유생산시설을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 대형사업으로 FEED는 테보딘과 테크닙이 완료하였다.
8. UAE 자드코의 사타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해상 플랫폼 업그레이드 패키지
자드코가 발주의 사타 (Satah)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해상 플랫폼 업그레이드 패키지에 대한 기술제안서의 제출 마감일이 9월 28일에서 10월 28일로 1개월 연기되었으며, 상업제안서의 제출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25,0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해상 플랫폼과 해저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기존 가스처리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현대중공업, 테크닙, 사이펨, 페트로팩,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맥더모트, NPCC 등 7개사가 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9. 쿠웨이트 KNPC의 신규 LPG 탱크 프로젝트
쿠웨이트국영정유회사 (KNPC)가 발주하는 신규 LPG 탱크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추가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화건설과 이태리 오이스터 프로제티 (Oyster Progetti)의 컨소시엄 등 3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에 따라, 이미 PQ에 통과하여 입찰에 초청받은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사이펨, 페트로펙, 사이노펙 등을 포함하여 총 12개사가 경쟁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중 9개가 한국건설업체다. 이 프로젝트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공장 북쪽에 있는 기존 LPG탱크를 철거하고 새로운 이중벽형 저온액화가스 저장탱크를 건설하는 11억 불 규모의 EPC공사로, 입찰 마감일은 11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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