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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플랜트 소식 (No.01, 2005년 09월 21일) 본문
2005년 9월부터는 중동에서의 원유, 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최신소식을 종합하여 게재 합니다.
1. 2005년 GCC산유국에서는 사상 최대의 플랜트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금년에 원유, 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 총 600억 불이 발주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향후 2년 동안 약 1,300억 불의 프로젝트가 아라비아 반도에서 발주된다. GCC 6개국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형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발주하는 곳이다. 2005년 8월말 현재 사우디에서는 24개 프로젝트가 계약되었으며, 금액으로는 182억 불에 이른다. 특히 10억 불이 넘는 에틸렌 프로젝트 4개가 72억 불에 계약되었다.
2. 사우디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아람코와 스미토모가 50:50으로 합작하여 추진 중인 라빅 (Rabigh)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공사다. 총투자비가 최근의 철강 자재비 인상으로 43억 불에서 80억 불로 늘어났다. 라빅 프로젝트는 정유와 석유화학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일산 40만 배럴의 정유공장과 연산 130만톤의 에틸렌, 그리고 수많은 다운스트림 공장 (PE, PP, EG, PO등)이 동시에 건설된다.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가, 에틸렌 프로젝트는 일본의 JGC가 이미 계약하였다.
3. 사우디의 사프라 (Safra)에서는 얀부에 아로마틱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PMC 계약을 포스터 휠러와 체결하였다.
4. 미국의 셰브론필립스 (ChevronPhilips)가 사우디에 30억 불을 투자하는 연산 120만 톤 규모의 에틸렌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FEED를 호주의 월리파슨스 (WorleyParsons)가 수주하였다.
5. 카타르의 라스가스 2 (RasGas II)에서 발주하는 35억 불 규모의 LNG 트레인 6번과 7번 프로젝트 입찰에서 치요다와 테크닙의 컨소시엄이 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경쟁업체는 JGC와 KBR의 컨소시엄이다.
6. 카타르 큐켐투 (Q-Chem II)에서 입찰을 완료한 7억 불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프로젝트에 대림산업과 ABB 루무스의 컨소시엄이 수주를 앞두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중, 나머지 업체는 GS건설과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의 컨소시엄과 테크니몽과 대우건설의 컨소시엄이다.
7. 예멘의 LNG 액화기지 프로젝트 입찰에서 JGC, KBR, 테크닙으로 구성된 3사 컨소시엄이 수주하였다. 상기 YLNG프로젝트는 20억 불이 넘어가는 초대형이며, 연간 670만 톤의 LNG를 생산한다.
8. 이라크의 수브하 (Subha)와 루하이스 (Luhais) 유전 개선사업을 아일랜드의 페트럴 리소스(Petrel Resource)가 2억 불에 수주하였다. 상기 입찰은 원유를 하루 15만 배럴, 가스는 하루 1억 입방피트를 추가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페트로팩, 월리파슨스, 프로켐, 아이반호 등 4개사가 입찰에 참여하였다.
(최초입력: 2005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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