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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플랜트소식 (No.144, 2009년 01월 24일) 본문

중동플랜트소식 (2005-2014)

중동플랜트소식 (No.144, 2009년 01월 24일)

조성환 2011. 3. 4. 16:49

1. 사우디 삼레프의 얀부 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아람코와 엑슨모빌의 합작회사인 삼레프 (Samref)가 발주하는 얀부 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FEED/EPCM입찰에서 월리파슨스가 벡텔과 포스터휠러의 경쟁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하였다. 삼레프는 20억 불을 투자하여 일산 40만 배럴규모의 얀부 정유공장을 2013년까지 미국 환경기준에 맞추기 위한 업그레이드사업을 진행한다.


2. 사우디 아람코의 이스트코스트 정유공장


아람코는 일산 40만 배럴 규모의 이스트코스트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5개 패키지로 나누어 오는 3월에 입찰서를 발급한다. 최소한 12개 업체가 지난 1 7일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입찰서는 3월에 발급하고, 입찰 설명회는 4월에 개최하며, 7월에 입찰을 마감하여 11월에 낙찰 업체를 선정한다는 일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탄누라 정유공장의 생산능력을 일산 55만 배럴에서 95만 배럴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100억 불에 달하며, 5개 패키지는 상압 및 감압증류시설, 수첨탈황시설, 유황회수시설, 동력시설, 저장탱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아람코는 작년 1 2일 월리파슨스와 PMC FEED업무에 대한 계약을 8천만 불에 체결한 바 있다.

3.
사우디 국영전력회사의 라빅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 국영전력회사 (SEC) 25억 불 규모의 라빅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ACWA/한전 컨소시엄과 오는 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1,200 MW급 발전소를 BOO 방식으로 2033년까지 20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며, EPC파트너로는 중국업체가 선정되었다. ACWA와 한전 컨소시엄은 금융조달을 위하여 사우디 은행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해외사업금융보험을 통해 최대 10억 불의 신디케이트 론에 대한 보증 지원을 할 예정이다.

4.
사우디 카얀의 페놀 프로젝트


사우디 카얀의 페놀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CLSTK 방식으로 2007 2 5.5억 불에 수주한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는 최근 LSTK로 계약을 전환하는데 발주처와 합의하였으며, 그 계약금액은 12억 불이다. 4개 공장으로 구성된 페놀 콤플렉스에는 연산 29만 톤의 큐멘, 22만 톤의 페놀, 24만 톤의 비스페놀, 7만 톤의 아세톤 회수처리시설이 들어선다.

5. UAE
아드코의 SAS 유전개발 프로젝트


아부다비육상오일운영회사 (ADCO)가 발주하는 45억 불 규모의 SAS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재입찰에서 계약조건을 완화해주는 대가로 패키지 A페트로팩, 패키지 B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CCC컨소시엄이 가격을 현저하게 낮추면서 수주에 성공하였다. SAS 유전개발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일산 385,000 배럴에서 445,000 배럴로 증대시키는 초대형 사업으로 계약은 1 25일경에 체결될 예정이다.

6. UAE
아드녹의 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아드녹과 코노코필립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샤 (Shah) 가스전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비는 120억불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드녹의 자회사인 가스코가 프로젝트의 발주처 역할을 하며, 플로어가 진행 중인 FEED작업은 2월 초에 완료된다. 이 프로젝트는 샤 가스전에서 하루 10억 입방피트의 사우어 가스를 처리하고 생산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가스집약시설, 가스처리플랜트, 유황제거시설, 263 킬로미터의 가스 파이프라인 등 10개의 EPC 패키지로 나누어 입찰이 실시된다. PMC는 월리파슨스가 맡고 있으며, 첫 번째 입찰서는 금년 2/4분기에 발급될 예정이다
.

7. UAE
타크리어의 윤활기유 프로젝트


아부다비정유회사 (Takreer) 및 네스테오일과 함께 파트너로 선정되었던 오스트리아의 OMV사가 이를 철회한다고 밝힘에 따라, 4억 불짜리 윤활기유 프로젝트의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네스테오일은 OMV사의 지분 20%를 타크리어와 공동으로 나누기 위하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50만 톤의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이 프로젝트의 PMC로는 작년 11월 말에 월리파슨스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년 1월 말에는 테크닙과 FEED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FEED완료에 1년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EPC입찰서는 2010년 중순에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8. UAE
걸프석유화학의 푸자이라 석유저장시설 프로젝트


걸프석유화학은 푸자이라 석유제품 저장시설 프로젝트의 PMC로 영국의 모트 멕도날드를 선정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억 불이 투자되어 50만 입방미터의 석유제품을 저장하는 탱크시설을 푸자이라 항구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입찰은 EPCM방식으로 진행되며, 2010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9. UAE CHEMAWEYAAT
의 타윌라 화학산업도시 프로젝트


IPIC
와 아부다비 투자청 (ADIC), 그리고 보리알리스의 합작법인은 타윌라 화학도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에 대한 FEED PMC계약을 지난 1 18일 월리파슨스와 체결하였다. 200억 불이 소요될 이 거대한 화학도시 프로젝트에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연산 145만 톤의 납사 크래커와 함께, 75만 톤의 에틸렌 옥사이드 (EO), 55만 톤의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 35만 톤의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135만 톤의 아로마틱스 공장 외에 큐멘, 페놀, 폴리카보네이트, 암모니아, 멜라민 등의 고도화 화학공장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현재 발주처는 프로젝트 금융을 조달하기 위하여 은행들과 논의 중이며, 첫 번째 패키지의 EPC입찰은 2009년 하순에 실시될 예정이다.

10. UAE
샤자 수전력청의 함리야 발전 프로젝트


샤자 수전력청 (Sewa)이 발주하는 1,900 MW규모의 함리야 (Hamriya)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SNC 라발린과 GE 컨소시엄은 작년 7 LOI를 접수하였으나, 아직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심각한 경제위기로 말미암아, 발주처는 이 프로젝트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 UAE
샤자 수전력청의 함리야 담수 프로젝트


샤자 수전력청 (Sewa)이 발주하는 2개의 함리야 담수공장 프로젝트 역시 중단되었다. 하루에 4천만 갤론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첫 번째 함리야 담수 공장 프로젝트의 EPC 입찰에서 프랑스의 시뎀, 이태리의 피지아, 미국의 아쿠아테크 등이 참여하였으며, 8천만 갤론의 두 번째 담수공장 입찰에는 지난 2 28일에 아쿠아 엔지니어링, 아쿠아테크, 두산중공업, 피지아, GE 등이 프로포잘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발주처는 이 2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심사를 지난 8월에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12. UAE
두바이 수전력청의 하씨얀 발전 및 담수 1, 2단계 프로젝트


두바이 수전력청은 40억 불 규모의 하씨얀 (Hassyan) 발전 및 담수 1단계 (P1) 프로젝트 입찰을 취소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500 MW의 발전소와 일산 1.2억 갤론의 담수공장을 제벨알리에 건설하는 1단계 프로젝트로 발전분야에서 두산중공업이, 담수에서는 이태리 피지아가 각각 최저가로 입찰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40억 불 규모의 하씨얀 발전 및 담수 2단계 (P2)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피지아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재입찰이 진행 중이며 입찰 마감일은 129일에서 4 12일로 다시 연기되었다.

13.
쿠웨이트 KNPC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중압입찰위원회 (CTC)를 통하여 재입찰로 간다는 소문이 강하게 돌고 있는 가운데, 발주처인 KNPC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소문에 의하면 이미 정부 고위층이 재입찰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대한 발표는 초 읽기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는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하여 열 몇 개의 럼섬 패키지로 나누어 재입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

14.
쿠웨이트 MEW의 수비야 발전소 프로젝트


쿠웨이트 수전력부 (MEW)가 발주하는 2,000 MW 수비야 가스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마지막까지 독일의 지멘스와 스페인 이베드롤라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 말에 최종 낙찰업체가 선정된다. 지난 11월에 마감된 입찰에서 지멘스가 최저가인 28억 불을 제출하면서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2위는 이베드롤라로 34.2억 불을 제출하였으나 공기가 짧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
최초입력: 200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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