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67, 2018년 01월 12일) 본문
중동
1. UAE 아드녹사워가스의 하일 및 가샤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의 자회사인 아드녹사워가스(Adnoc Sour Gas)가 발주하는 하일(Hail) 및 가샤(Ghasha)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의 FEED를 벡텔(Bechtel)이 플루어, 테크닙, 월리파슨스 등을 제치고 지난 1월 4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10억 평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하일과 가샤 가스전을 개발하는 15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11개의 인공섬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KBR이 PMC를 맡고 있다.
2. UAE 아드녹사워가스의 달마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의 자회사인 아드녹사워가스(Adnoc Sour Gas)가 발주하는 달마(Dalma)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의 FEED를 테크닙FMC가 플루어, 벡텔, 월리파슨스의 경쟁을 뿌리치고 지난 1월 4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3.5억 평방피트의 가스전을 개발하기 위해 아바딥의 달마 섬과 카타르 해상 국경 사이에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8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테크닙FMC의 자회사인 제네시스(Genesis)가 개념 설계를 끝낸 바 있다. KBR이 PMC를 맡고 있다.
3. 사우디 아람코의 주아이마 LPG파이프라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주아이마(Juaymah) LPG파이프라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의 CPP(China Petroleum Pipeline Engineering)가 사이펨, 에싸르, 중국항만엔지니어링, 현지의 아카드(Arkad) 등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월 9일 1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아이마 NGL플랜트 내 156개의 배관망 연결 및 15킬로미터의 LPG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이콥스가 FEED를 완료했다.
4. 사우디 사빅과 셀라니즈의 폴리아세탈 플랜트 프로젝트
사우디의 사빅과 미국의 셀라니즈는 공동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아세탈(Polyacetal)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 연산 5만 톤의 폴리아세탈 플랜트를 주베일 산업단지에 건설하는 3.9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폴리아세탈의 원료인 메탄올은 사빅, 셀라니즈 및 두크에너지의 3사 현지법인인 이븐시나(Ibn Sina)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5. 사우디 재생에너지개발청의 사카카 민자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부 산하의 재생에너지개발청(REPDO)이 발주하는 사카카(Sakaka) 민자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의 입찰에 참여한 8개 업체 중, 아크와파워(Acwa Power)와 마루베니(Marubeni)의 2개사가 지난 1월 7일 쇼트리스트에 올랐다. 낙찰 업체는 1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최저가로 응찰한 UAE의 마스다르는 탈락했다. 이 프로젝트는 300 MW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알조우프의 사카카 지역에 민자로 건설하는 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2월 파이낸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6. 쿠웨이트 KOC의 탈염시설 프로젝트
KOC가 발주하는 탈염시설(Desalter)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2018년 3월 11일이다. 한국에서는 SK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현대중공업의 5개가, 그리고 인도인력으로 부장한 TR, 사이펨, 페트로팩, SNC라발린, NPCC, L&T 등이 입찰에 초청받았다.이 프로젝트는 탈염장치를 4곳의 집하시설(GC-9, Gc-10, GC-19 & GC-21)에 각각 건설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7. 이스라엘 ORL의 가스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
이스라엘 최대의 정유회사인 ORL(Oil Refineries Ltd.)은 기존의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가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득했다고 지난 1월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35 MW급 가스 열병합발전소(Cogeneration)를 하이파(Haifa)에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며, 종국에는 340 MW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발전에 필요한 가스는 이스라엘 해상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는 그리스의 에너지안(Energean)으로부터 구입하기로 지난 12월에 약정을 맺은 바 있다.
아프리카
8.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의 수에즈만 민자 풍력발전소 프로젝트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을 통해 수에즈만 민자 풍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프랑스 엔지(Engie), 일본 도요타통상(Toyota Tsusho) 및 이집트 오라스콤(Orascom)의 컨소시엄은 지난 2017년 12월에 자금 조달을 완료한데 이어, 풍력터빈업체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를 선정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1 MW급 터빈 125기로 구성된 262 MW의 풍력발전단지를 수에즈만에 민자로 건설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말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9. 인도 HPCL의 비샤카파트남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중 CDU/VDU 패키지
힌두스탄석유(HPCL)가 발주하는 비샤카파트남(Vishakapatnam) 정유공장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중 CDU/VDU 패키지의 EPC를 L&T가 지난 12월31일 3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유공장의 기존 생산 능력을 일산 17만 배럴에서 40만 배럴로 확장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L&T는 상압증류시설(CDU)과 감압증류시설(VDU)을 EPC로 설치하게 된다.
10. 인도 ONGC의 바쎄인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유정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패키지
인도의 석유가스공사인 ONGC가 발주하는 바쎄인(Bassein)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유정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패키지의 EPC를 L&T가 국제경쟁입찰 끝에 지난 1월 5일 2.3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바쎄인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3기의 유정 플랫폼, 23킬로미터의 해저 파이프라인 및 해저 파워케이블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플랫폼 9기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 인도 릴라이언스의 크리쉬나 고다바리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중 해저 파이프라인 패키지
인도의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가 발주하는 크리쉬나 고다바리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중 해저 파이프라인 패키지의 EPC를 미국의 맥더모트(McDermott)가 지난 1월 4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인도 벵골만에 위치한 크리쉬나 고다바리(Krishna Godavari) 가스전 개발을 위한 해저 플로우라인, MEG파이프라인, 메니폴드, 엄빌리컬 등을 설치하는 3.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더모트의 인도 첸나이 엔니어링센터에서 KL오피스의 지원을 받아 설계와 프로젝트관리를 수행한다.
12. 중국 사이노펙의 마오밍 정유공장 EST플랜트 프로젝트
사이노펙은 마오밍(Maoming) 정유공장 시설고도화를 위해 이탈리아의 ENI가 개발한 슬러리기술(EST: Eni Slurry Technology)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1월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페트코크(Pet-Coke) 생산시설을 폐쇄하는 대신에 일산 46,000배럴의 잔사유를 EST기술로 처리하여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에 맞는 고품질 연료유를 생산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EST를 세계 최초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이노펙엔지니어링이 EPC를 맡고 있다. ENI는 기본설계 외에 교육훈련, 설계 및 시운전단계에서의 지원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13. 중국 국가전력투자공사의 랑팡 가스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중국의 국가전력투자공사(SPIC: State Power Investment Corp)의 랑팡(Langfang)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하얼빈전력(Harbin Electric)이 수주한 가운데, 미국의 GE가 F클래스 가스터빈 2기에 대한 공급업체로 1월 9일 선정되었다. 하얼빈은 EPC외에 스팀터빈도 제작하여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800 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랑팡에 건설하는 8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말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 태국 넥시프에너지의 라용 가스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
아시아지역 민자발전 개발업체인 넥시프에너지(Nexif Energy)가 발주하는 라용 가스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두산중공업과 SC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이 지난 1월 8일 계약했다. 넥시프는 지난 2017년 6월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태국전력공사(EGAT)와 25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자금 조달을 2018년 1분기 중에 마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사용해 110 MW의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라용 주에 건설하는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SC엔지니어링은 배열회수보일러를 EPC로 공급하고 두산중공업은 파워블록의 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및 시운전을 담당한다. 두산이 증기터빈을, GE가 복합화력발전 용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15. 한국 강릉에코파워의 강릉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강릉에코파워가 발주하는 강릉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삼성물산이 지난 1월 3일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1,040 MW짜리 2기로 구성된 2,080 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강릉의 안인리에 민자로 건설하는 35억 달러(3.78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완료 이전에 가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60개월이다. 지난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고 수준 환경관리라는 단서를 달아 강릉 석탄발전소를 승인한 바 있으며, 삼성물산은 2018년 상반기 중 자금조달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빠른 시일 내 착공 관련 서류 제출 및 인허가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16. 호주 솔라리저브의 포트오거스타 태양열발전단지 프로젝트
미국의 솔라리저브(SolarReserve)는 호주 정부로부터 포트 오거스타(Port Augusta) 태양열발전단지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개발 승인을 지난 1월 9일에 득함에따라 2018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50 MW급 태양열 발전단지를 포트오거스타 지역에 건설하는 5억 달러(A$650M)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미주
17. 브라질 GNA의 아수 LNG발전소 프로젝트
브라질 물류회사인 프루모 로지스티카(Prumo Logística)의 자회사인 GNA(Gás Natural Açu)가 발주한 아수(Açu) LNG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독일 지멘스(Siemens)와 현지 건설사인 안드라디 구티에레스(Andrade Gutierrez)의 컨소시엄이 지난 1월 8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1,300 MW급 LNG발전소를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아수 항에 건설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1분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아수 항에 대한 개발 및 운영업체인 프루모는 자회사인 GNA를 통해 총 6,400 MW의 가스발전소, LNG재기화터미널 등이 포함된 가스허브(Gas Hub)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지멘스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8. 미국 IGPM의 걸프코스트 메탄올 콤플렉스 프로젝트
미국의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IGP에너지 산하의 IGPM(IGP Methanol)은 루이지애나 주 환경부(LDEQ)로부터 걸프코스트 메탄올 콤플렉스(GCMC: Gulf Coast Methanol Complex)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사업승인을 지난 1월 4일에 득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연산 180만 톤짜리 메탄올 플랜트 4기가 포함된 총 720만 톤의 콤플렉스를 플라커민즈 패리시(Plaquemines Parish)에 건설하는 36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IGPM은 1단계로 9억 달러를 투자하여 할도톱소(Haldor Topsoe) 기술로 설계된 연산 180만 톤의 메탄올 플랜트를 2020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코노코필립스가 가스 공급을 보증하고 있으며, 프렉스에어(Praxair Korea)가 공기분리시설을, 베올리아(Veoilia)가 수처리 및 폐수처리플랜트를 각각 BOO방식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엔터지(Entergy)가 변전시설을 맡아 건설할 예정이다.
19. 미국 원오케이의 엘크크릭 NGL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미국의 에너지업체인 원오케이(Oneok)는 14억 달러를 투자하여 엘크크릭(Elk Creek) NGL파이프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로키 산 지역에서 미드컨티넌트(Mid-Continent) NGL플랜트까지 NGL을 이송하기 위해 1,400킬로미터(900마일)의 20인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14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20. 벨기에 보리알리스의 칼루 PDH플랜트 프로젝트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인 보리알리스(Borealis)가 발주하는 칼루 PDH(Kallo 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FEED를 미국의 제이콥스(Jacobs)가 지난 1월 3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UOP기술을 사용한 연산 74만 톤의 PDH플랜트를 칼루(Kallo) 단지에 건설하는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이콥스가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21. 네덜란드 블라우와인드 컨소시엄의 보르셀 3, 4단계 해상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스위스의 투자회사인 파트너스그룹(Partners Group)은 보르셀(Borussele) 3, 4단계 해상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블라우와인드(Blauwwind) 컨소시엄의 지분 45%를 획득하면서 지난 1월 9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프로젝트는 732 MW의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네덜란드 젤란트(Zeeland) 해상에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에 건설을 시작하여 2021년 초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스타스(Vestas)가 9.5 MW급 해상 풍력터빈 77기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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