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32, 2017년 05월 04일) 본문
중동
1. 사우디 아람코의 하위야 가스플랜트 확장 및 하라드 가스압축시설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하위야(Hawiyah) 가스플랜트와 하라드(Haradh) 가스압축시설 프로젝트의 EPC입찰자 명단이 밝혀졌다. 첫 번째 패키인 하위야 가스플랜트 확장 입찰에는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JGC,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L&T, CTCI, 페트로팩 등의 10개사가 초청받았다. 그리고 3개 패키지로 구성된 하라드 압축시설 입찰에는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JGC,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L&T, CTCI, 셉코, 페트로팩 등의 12개사가 초청받았다. SNC라발린, 테크니몽, 도쌀 등은 PQ에서 탈락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위야 가스플랜트를 확장하고 가스압축시설 3기를 하라드 지역에 건설하는 4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월리파슨스가 FEED를 완료했다.
2. 사우디 아람코의 베리유전 확장 프로젝트 중 가스오일 분리시설 및 가스플랜트 패키지
아람코가 발주하는 베리유전 확장 프로그램(Berri Increment Programme) 중 가스오일 분리시설과 가스플랜트 패키지의 FEED를 SNC라발린이 4월 30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하루 25만 배럴의 가스오일 분리시설을 아부알리(Abu Ali)에, 일산 4천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처리하는 가스플랜트를 쿠르사니야(Khursaniyah)에 건설하는 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EPC입찰서는 2018년 중에 발급될 예정이다.
3. UAE 자드코의 자쿰 황산염환원 플랜트 프로젝트
자드코(Zadco)가 발주한 자쿰 황산염환원(Sulfate Reduction)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테크닙FMC가 4월 27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첨단 수처리 기술인 황산염환원(Sulfate Reduction) 플랜트를 웨스트아일랜드(West Island)에 모듈로 설치하는 EPC사업으로 처리수는 업퍼자쿰(Upper Zakum) 유전단지에 주입될 예정이다.
4. 이스라엘 에너지안의 카리쉬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패키지
그리스의 민간 에너지 개발업체인 에너지안(Energean)은 13억 달러의 카리쉬(Karish) 해상 가스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패키지에 대한 PQ절차를 시작했으며 입찰서는 오는 6월 혹은 7월에 발급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PQ대상은 중국, 한국 그리고 유럽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닙FMC가 FEED를 맡고 있다. 이번에 발주 예정인 FPSO는 5억 달러 규모로 2020년 현지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
5.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의 라고스 정유공장 프로젝트
나이지리아의 단고테그룹(Dangote Group)이 발주하는 라고스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라이선스 제공 및 기기 공급 업무를 미국의 하니웰UOP가 4월 27일 계약하였다. 하니웰UOP는 RFCC, CCR, 부타머(Butamer) 공정의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CCR모듈기기, 촉매쿨러, RFCC용 3단계 분리시설, 2기의 PSA(Pressure-Swing Adsorption)설비 등을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에는 일산 55만 배럴의 정유공장으로 설계되었으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일산 65만 배럴로 커졌으며 연산 36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플랜트도 추가되었다. 투자비도 당초에는 90억 달러였으나 지금은 120억 달러로 증액되었다. 2019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의 EIL이 PMC와 EPCM을 맡고 있다.
6.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호이마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는 호이마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재입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의 SNC라발린, 미국의 야트라벤처(Yatra Venture), 미국의 아프로(Apro), 터키 IESCO 등 4개사를 쇼트리스트에 올렸다고 4월 25일 밝혔다. 그러나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발주처는 입찰에 초청할 업체로 총 8개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기 쇼트리스트 4개사 외에 나머지 4개사는 중국의 광저우 동송 에너지그룹(Guangzhou Dongsong Energy Group), 스페인의 프로푼도(Profundo), 캐나다와 우간다의 컨소시엄인 반투에너지, 이탈리아의 테크니몽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205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과 함께 일산 6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호이마(Hoima) 유전단지에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42.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RT-글로벌 리소스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또 다른 옵션인 SK건설 컨소시엄을 협상 테이블에 초청하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7. 코트디부아르 토탈의 아이보리 코스트 LNG터미널 프로젝트
토탈(Total) 주도의 컨소시엄은 아이보리 코스트 LNG터미널 프로젝트의 건설공사를 2017년 중순에 시작하며 2018년 중순에 준공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아프리카지역의 LNG허브가 되기 위해 연간 3백만 톤의 부유식 LNG 재기화 터미널(FSRU)을 아비장(Abidjan) 남측 해안 브리디(Vridi)에 건설하는 1.4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발주처인 아이보리 코스트 LNG의 지분은 토탈 34%, 소카르 26%, 쉘 13%, 페트로CI 11%, 골라 6%, CI 5%, 엔데버에너지 5%로 구성되어 있다. 토탈이 LNG를 공급하며, 골라LNG가 FSRU를 운영할 예정이다. ,
중앙아시아
8. 아제르바이잔 소카르의 가라닥 가스처리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아제르바이잔의 국영석유회사인 소카르(Socar)는 가라닥(Garadagh) 가스처리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GPC)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을 2018년 초에 내릴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CNPC와 파이낸싱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00억 입방미터의 가스처리플랜트와 61만 톤의 에틸렌, 12만 톤의 프로필렌, 60만 톤의 폴리에틸렌 플랜트 등이 포함된 석유화학콤플렉스를 가라닥 지역에 건설하는 4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 우즈베키스탄 UNG의 지자흐 정유공장 프로젝트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가 발주하는 지자흐(Jizzakh)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기공식이 4월 27일에 거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0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지자흐 지역에 건설하는 22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원유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는다. 연간 생산되는 370만 톤의 가솔린, 70만 톤의 항공유, 30만 톤의 부산물 등은 내수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수출할 예정이다.
10.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키미야의 카라빌 염화칼륨 플랜트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Turkmenhimiya)가 발주하는 카라빌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6월 26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40만 톤의 염화칼륨 플랜트를 카라빌 광산 인근에 건설하는 14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한편 벨라루스의 벨고킴프롬(Belgorkhimprom)이 수주한 가르릭(Garlyk) 칼륨 채굴 및 처리 플랜트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어진 2017년에 4월에 완공되었다.
아시아
11. 인도 H-에너지의 자이가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
히라난다니그룹(Hiranandani Group)의 자회사인 H-에너지가 발주하는 자이가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가 오는 2018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엔지(Engie)로부터 FSRU를 5년동안 임차하여 사용할 계획이라고 4월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4백만 톤의 부유식 재기화시설과 145,000입방미터의 저장탱크를 갖춘 FSRU를 자이가르(Jaigarh)항에 건설하는3.8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FSRU가 들어설 부두건설 공사는 지난 2월에 시작되었으며, L&T가 설계를, ITD가 토목공사를, 코위(Cowi)가 건설감리를 맡고 있다. 아울러, H-에너지가 발주하는 자이가르 항-다볼(Dabhol)간 6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EPCM용역을 인도의 EIL(Engineers India Ltd)이 4월 25일 수주했으며 2018년 3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 인도 ONGC의 KG-DWN-98/2 심해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 프로젝트
인도의 석유천연가스공사(ONGC)가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발주하는 KG-DWN-98/2 심해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SPS)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PQ에 통과한 맥더모트/L&T/GE오일앤가스의 컨소시엄, 테크닙FMC, 사이펨/에이커솔루션의 컨소시엄, 서브시7/원서브시(OneSubsea)의 컨소시엄 등 4개 팀이 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사푸라큰차나(SapuraKencana)/드릴큅(Dril-Quip)의 컨소시엄은 PQ에 탈락했다. 이 패키지는 KG-DWN-98/2 심해 프로젝트의 클러스터 2지역에 SURF(Subsea Umbilicals, Risers and Flowlines)와 해저 생산시스템을 EPC로 건설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3. 호주 애로우에너지의 보웬-글래드스턴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퀸즐랜드 주정부는 애로우에너지(Arrow Energy)가 추진하는 보웬-글래드스턴(Bowen-Gladstone)간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지난 5월 2일에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웬 분지에서 글래드스턴까지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42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발주처인 쉘과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의 합작법인은 파이프라인으로 이송할 석탄층 가스(Coalseam Gas)의 개발사업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
14. 필리핀 PNOC의 LNG재기화 터미널 및 발전소 프로젝트
필리핀석유공사(PNOC)는 2022년과 2024년 사이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말람파야(Malampaya) 가스전을 대체하기 위한 LNG재기화 터미널 및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공동 개발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업체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4월 28일 밝혔다. 민간업체 중에는 필리핀의 퍼스트젠(First Gen Corp.)도 포함되어 있다. PNOC는 일차적으로 10억달러를 투자하여 LNG저장 및 재기화설비와 200MW급 발전소가 모듈로 결합된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 스리랑카 정부의 크라왈라피티야 부유식 LNG터미널 및 발전소 프로젝트
스리랑카 정부는 크라왈라피티야(Kerawalapitiya) 부유식 LNG터미널 및 발전소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의향서를 인도 정부에 오는 5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과 500MW급 LNG발전소 그리고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 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스리랑카, 인도, 일본의 업체들로 구성된 합작법인이 7월말 이전에 설립될 예정이다.
16. 일본 메가솔라파크의 이와키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일본 메가솔라파크 3호(Godo Kaisha Mega Solar Park No. 3)가 발주한 이와키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EPC와 O&M을 도화엔지니어링이 4월 26일 1억 달러(1,142억원)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26.7MW급 태양광발전소를 후쿠시마현 이와키(Iwaki)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 중 EPC분은 841억원이며 20년 O&M비용은 301억원이다.
미주
17. 캐나다 LNG캐나다의 키티맷 LNG플랜트 프로젝트
쉘 주도의 컨소시엄이 최종투자결정(FID)을 무기한 연기하 바 있는 키티맷(Kitimat) LNG플랜트 프로젝트가 되살아나고 있다. 쉘은 지난 2014년에 치요다/에이멕포스터휠러/사이펨/월리파슨스의 컨소시엄과 맺은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운 EPC입찰서를 지난 1월에 발급하였으며, 현재 테크닙FMC/KBR의 컨소시엄, 플루어/JGC의 컨소시엄, 사이펨/CB&I의 컨소시엄, 치요다/벡텔의 컨소시엄 등 4개 그룹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약 13만 톤 규모의 LNG모듈 제작을 위해 중국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까지 EPC입찰자들에게 가격을 제출할 예정이다. 모듈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업체는 COOEC, BOMESC오프쇼어엔지니어링, CPOE(China Petroleum Offshore Engineering), PJOE(Penglai Jutal Offshore Engineering), COSCO조선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차적으로 연간 1천2백만 톤의 LNG플랜트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키티맷에 건설하는 3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발주처인 LNG캐나다의 지분은 쉘 50%, 페트로차이나 20%, 한국가스공사 15%, 미쓰비시 15%로 구성되어 있다.
18. 미국 루브리졸의 디어파크 폴리이소부틸렌 플랜트 프로젝트
루브리졸(Lubrizol)이 발주한 디어파크 폴리이소부틸렌(PIB: Polyisobutylene)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제이콥스(Jacobs)가 4월 26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윤활유 첨가제인 폴리이소부틸렌 플랜트를 텍사스의 디어파크(Deer Park)에 건설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2015년 8월에 생산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한 바 있다.
19. 미국 쉐브론의 앵커 및 티그리스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쉐브론(Chevron)이 발주하는 앵커(Anchor) 및 티그리스(Tigris)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의 반잠수식 선체(Semi-Submerisible Hull) 예비 FEED입찰에서 KBR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4월 26일 알려졌다. 한편 상부구조물(Topsides) 패키지의 예비 FEED는 우드그룹이 수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비 FEED는 9개월 동안 진행되며, FEED는 2017년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0만 배럴의 원유생산시설 2기를 멕시코 만에 건설하는 8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0.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산토스 암염하층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세피아 FPSO패키지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발주하는 산토스 암염하층(Santos Pre-Salt)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세피아(Sepia) FPSO패키지의 입찰에서 일본의 MODEC이 최저가를 제출했다고 4월 28일 알려졌다. MODEC은 일산 18만 배럴의 원유와 일산 5백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FPSO를 건조하여 21년동안 페트로브라스와 임차계약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MODEC이 제시한 하루 임차가격은 72만 달러이며, 2위의 벨기에 엑스마르(Exmar)는 81만 달러를 제안했다. 입찰에 참여한 SBM오프쇼어와 BW오프쇼어는 가술 심사에 탈락했다
21.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리브라 암염하층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패키지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발주하는 리브라 암염하층(Libra Pre-Salt)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패키지 입찰이 4월 26일에 마감되었으며 일본의 MODEC, 네덜란드의 SBM오프쇼어, 노르웨이의 BW오프쇼어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 패키지는 일산 18만 배럴의 원유와 일산 1천2백만평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FPSO를 EPC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2020년 말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 가이아나 엑손모빌의 리자 해상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SURF 및 SPS 패키지
엑손모빌(ExxonMobil)이 남아메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가이아나(Guyana)국에서 발주하는 리자 해상유전개발(Liza Oil Development & Production)프로젝트 중 해저 기기(Subsea Equipment) 패키지의 EPC를 테크닙FMC가 4월 25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수직 심해 트리(Vertical Deep Water Trees) 17기와 메니폴드(Manifold) 5기 및 관련 연결시설을 EPC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리자 프로젝트는 일산 12만 배럴의 FPSO와 함께 SURF(Subsea Umbilical, Risers & Flowline)와 SPS(Subsea Production System)를 패스트트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FID는 2017년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럽
23. 노르웨이 스탯오일의 요한 카스트버그 유전개발 프로젝트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이 발주하는 요한 카스트버그(Johan Castberg)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18,000톤의 상부구조물(Topsides) 모듈 패키지 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삼성중공업, 노르웨이의 아이벨(Aibel)과 크배너(Kvaerner), 그리고 싱가포르의 셈콥마린(Semcorp Marine) 등이 입찰에 초청받았다. 입찰 마감일은 8월 중순이다. 그리고 FPSO용 선체 패키지의 EPC입찰서도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6월 15일이다. PQ에 통과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싱가포르의 케펠(Keppel), 미국의 셈마린(Sembmarine) 등 5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번 선체 패키지는 길이 295미터, 폭 64미터에 달하는 57,000톤의 하부선체와 140명의 주거시설을 EPC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저생산시스템과 SURF 패키지 입찰에서는 테크닙FMC, 에이커솔루션, 원서브시와 서브시세븐의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11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하고 일산 19만 배럴의 원유와 2.9억 입방피트의 가스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9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EPC계약 체결과 최종투자결정은 2017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업계 동향
24. 두산중공업, 현대일렉트릭의 해상풍력터빈 기술 인수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Hyundai Electric Energy System)의 해상풍력터빈의 제작 기술을 인수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급 해상풍력터빈은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 중 최대 용량으로 제주 김녕 실증단지에 설치돼 3년간의 운전실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 국내 기상 관측이래 네 번째 최대 순간풍속을 기록했던 치바가 제주 지역을 강타했을 때도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계약은 오는 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적재산권 등 일체를 두산중공업이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국내 처음으로 3MW급 육상 및 해상 풍력터빈을 개발했으며 대수로는 70기, 용량으로는 총 210MW의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입력: 2017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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