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61, 2015년 12월 18일) 본문
중동
1. 오만 OPWP의 바르카/소하르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
오만 수전력회사(OPWP)가 발주하는 바르카/소하르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2개 컨소시엄에게 낙찰통지서를 지난 12월 10일에 발급하면서 사실상 수주를 확정 지었다. 이 프로젝트는 RO기술을 사용하여 총 일산 53만 입방 미터의 민자 담수공장을 바르카와 소하르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1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로써 일산 28만 입방 미터의 바르카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는 이토츄(Itochu)/엔지(Engie)/데그레몽(Degremont)/W.J 타웰(Towell)의 컨소시엄이, 일산 25만 입방 미터의 소하르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는 발로리자(Valoriza)/오만 브루네이투자사(Oman Brunei Investment Co.)/소겍스(Sogex)의 컨소시엄이 아벤고아, GS이니마, 하이플럭스, JGC 등의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하게 되었다.
2. 오만 OPWP의 살랄라/샤르키야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
오만의 수전력회사(OPWP)가 발주하는 살랄라/샤르키야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PQ가 지난 12월 8일에 발급되었으며 제출 마감일은 2016년 1월 17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4만 입방 미터의 담수공장 3개를 살랄라(Salalah)와 샤르키야(Sharqiyah) 지역에 각각 민자로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아직 정확한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다. 살랄라 민자 담수공장은 2019년 초에, 샤르키야는 2020년 2/4분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3. UAE 두바이 정부의 제벨알리 하수처리플랜트 2단게 프로젝트
두바이 정부가 발주하는 제벨알리 하수처리플랜트 2단계(Jebel Ali Sewage Treatment Plant Phase 2) 프로젝트의 입찰이 마감되었으며 벨하사 식스코(Bel Hasa Six Construct)가 3.59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375,000입방미터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기존의 처리장에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와 2단계 시설에 대한 1년동안의 O&M도 계약에 포함되어있다. 이번 입찰에는 6개사가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벨하사 식스코(Bel Hasa Six Construct): 3.59억 달러(AED 1,319 Mill.)
2위: 알간디(Al-Ghani)/CCC/WTE/와박(Wabag)의 컨소시엄: 3.71억 달러(AED 1,362 Mill.)
3위: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3.72억 달러(AED 1,366 Mill.)
4위: 차이나 페트롤륨(China Petroleum): 3.97억 달러(AED 1,459 Mill.)
5위: 삼성엔지니어링: 4.03억 달러(AED 1,481 Mill.)
6위: 카라피내셔날(Kharafi National): 4.41억 달러(AED 1,620 Mill.)
4. UAE 아부다비 수전력회사의 스웨이한 민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수전력회사(Adwec)가 발주하는 스웨이한(Sweihan) 민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EOI(expressions of Interest)가 발급되었으며 제출 마감일은 2016년 1월 13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35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아부다비 동부의 스웨이한 지역에 민자로 건설하는 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5. 요르단 전력공사의 푸제이즈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요르단 전력공사(NEPCO)가 발주한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를 한전이 지난 12월 13일 BOO방식으로 계약하였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100%의 지분으로 단독 참여해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까지 일괄 진행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89.1MW급 풍력발전소를 암만 남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푸제이즈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전은 1,8억 달러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6년 하반기 착공. 2018년 하반기부터 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풍력터빈 공급사로는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선정되었다. 자금은 한전이 설립한 요르단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며, 향후 20년간 생산되는 전력은 요르단 전력공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6. 바레인 밥코의 시트라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바레인 국영석유회사인 밥코(Bapco)가 발주하는 시트라(Sitra)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를 호주의 월리파슨스(WorleyParsons)가 KBR과 에이멕 포스터휠러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2월 14일 8천7백만 달러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시트라 정유공장의 노후화된 원유증류시설(CDU)과 유동접촉열분해(FCC)시설을 교체하여 생산능력을 일산 267,000배럴에서 360,000
배럴로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9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테크닙이 FEED를 맡고 있다. 원유증류시설, 하이드로크래커(Hydrocracker), 잔유시설전환(Residue Conversion), 하이드로젠(Hydrogen), 케로신 메록스(Kerosene Merox), 간접 및 동력시설 등이 포함된 EPC입찰서는 2016년 상반기에 발급될 예정이다.
7. 사우디 SWCC의 라빅 담수공장 3단계 프로젝트
사우디의 담수청(SWCC)은 세계에서 가장 큰 라빅(Rabigh) 담수공장 3단계 프로젝트의 EPC 입찰서를 2016년 2월 초에 발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월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다, 메카, 타이프에 상수를 공급하기 위해 RO기술을 사용한 일산 60만 입방 미터의 담수공장을 라빅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며 2016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사우디 PIF측, 포스코건설 경영에 참여
포스코건설의 지분 38%를 인수한 사우디 PIF측에서 지난 12월 10일 신규 이사 2명을 선임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PIF측 인사로는 아람코의 아흐메드 알수베이(Ahmed Al-Subey)가 사내이사로, 사우디 민간발전회사인 아크와파워(Acwa Power)의 모하메드 아부나얀(Mohammad Abunayyan) 회장이 비상무 이사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의 이사회는 정원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면서 포스코건설 임원 3명, 포스코 임원 1명, 그리고 사우디 PIF측 임원 2명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주주인 포스코는 포스코건설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사우디 PIF측 이사들에게 보고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야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포스코건설과 사우디 PIF는 합작 건설회사인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POSCO E&C Saudi Arabia)”를 2016년 초에 설립하여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철도 등의 사회간접자본과 호텔 등 현지 주요 건설산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자본금 3,500만 달러의 합작사 지분은 PIF 60%, 포스코건설 40%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는 최명주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맡는다.
아프리카
9. 모로코 전력청의 5개 지역 850MW급 민자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모로코의 수전력청(ONEE)이 발주하는 5개 지역 850MW급 민자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를 나레바(Nareva)/에넬 그린 파워(Enel Green Power)/지멘스(Siemens)의 컨소시엄이 EDF, 아크와파워, 악시오나 주도의 컨소시엄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탠지어(Tangier, 150MW), 미델트(Midelt, 100MW), 에사우이라(Essaouira, 200MW), 티스크라드(Tiskrad, 300MW), 부즈두르(Boujdour, 100MW)의 5곳에 총 발전용량 850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BOOT(Build-Own-Operate-Transfer)로 건설하는 2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0. 리비아 나푸자 오일의 47구역 유전개발 프로젝트
리비아의 나푸자 오일(Nafusah Oil Operations)이 발주하는 47구역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2016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5만 배럴의 원유와 일산 9천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가다메스 분지(Ghadames Basin) 의 47구역에 건설하는 8억 달러의 규모의 사업이다. 이 시설은 플로우라인, 모듈라 타입 중앙처리시설, 주거시설, 수출용 가스 및 원유파이프라인, 원유저장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국 에이멕 포스터휠러가 자체 개발한 TMS(Truckable Modular Solutions)기술을 이용하여 FEED를 지난 2015년 4월에 완료하였다. 발주처인 나푸자오일은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인도네시아의 메드코 에너지(MedcoEnergi), 리비아 투자청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11. 이집트 전력청의 수에프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
이집트 전력청(EEHC)이 발주하는 수에프(Suef)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2016년 1월 3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900-1,000MW 규모의 단순사이클 가스발전소를 전기 수요가 급증해가는 수에프 지역에 긴급히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력청은 다음 단계에서 이 단순사이클을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12. 가나 BOST의 천연가스 연결 이송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가나의 국영 석유가스 회사인 BOST(Bulk Oil Storage and Transportation Co.)가 발주하는 천연가스 연결 이송시스템(Natural Gas Interconnected Transmission System) 개발 프로젝트의 FEED를 영국의 펜스펜(Penspen)이 지난 12월 14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아보아제(Aboadze)에서 테마(Tema)간, 그리고 프레스테아 (Prestea)에서 부이페(Buipe)간 총 750킬로미터의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펜스펜은 영국과 아크라 오피스에서 FEED를 수행하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13. 짐바브웨 조달청/중국 MCC17의 머니야티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세계 최대의 고성능 태양열 발전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중국의 JA솔라홀딩(JA Solar Holdings)은 짐바브웨 조달청(State Procurement Board) 발주의 머니아티(Munyati)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중국 MCC17으로부터 PV모듈 공급 업무를 수주했다고 지난 12월 9일에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머니아티(Munyati)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말 혹은 2017년 초에 건설을 시작하여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14.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와 유로켐의 자나타스 화학콤플렉스 프로젝트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Min. of Investment and Development)는 러시아의 유로켐(EuroChem)이 자나타스(Zhanatas) 화학콤플렉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안건에 대해 지난 12월 3일 협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인산광물을 처리하여 연산 33만 톤의 복합비료(NPK Fertilizer), 63만 톤의 황산칼륨(Potassium Sulfate), 66만 톤의 제2인산칼슘(Dicalcium Phosphate), 12만 톤의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그리고 부산물로는 연산 12만 톤 석고(Gypsum), 36만 톤의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등이 포함된 화학콤플렉스를 자나타스(Zhanatas) 시에 건설하는 9.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6년 4월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15. 중국 쉘과 CNOOC의 후이저우 에틸렌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쉘(Shell)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의 50 대 50 합작법인인 CSPC(CNOOC & Shell Petrochemicals Co. Ltd.)는 에틸렌 플랜트를 두 배 확장하는 기본 계약서(Head of Agreement)를 지난 12월 15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난하이(Nanhai) 석유화학콤플렉스 내의 연산 1백만 톤짜리 에틸렌 플랜트를 두 배로 늘리고, 쉘 기술을 적용한 스티렌모노머(SM)와 프로필렌옥사이드(PO)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16. 파키스탄 알모타하덴의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정유공장 프로젝트
UAE의 알모타하덴(Al-Motahaden Petroleum Refineries)은 파키스탄에 5억 달러를 투자하여 소규모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12월 11일 파키스탄 투자청(Board of Investment)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5,000-20,000 배럴의 정유공장을 파키스탄 서북부의 카이베르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 지역에 건설하는 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알모타하덴은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외국과 현지의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미주
17. 미국 서밋파워그룹의 텍사스 클린 에너지 프로젝트
미국의 서밋파워그룹(Summit Power Group)이 발주한 텍사스 클린 에너지 프로젝트(Texas Clean Energy Project)의 EPC를 중국 HQC(Huanqiu Contracting & Engineering Corp.)와 SNC라발린의 컨소시엄이 지난 12월 8일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90%이상의 탄소를 포획하고 4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석탄가스화 사업으로, 2016년 봄에 자금 조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SNC라발린이 보조설비(Balance of Plant)의 엔지니어링과 구매, 그리고 전체 케미칼블록(Chemical Block)의 건설을 맡으며, 지멘스에서 석탄가스화(Coal Gasification) 설비를 공급한다.
18. 미국 오스틴 에너지의 텍사스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미국의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가 발주한 텍사스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한화큐셀(Hanwha Q CELLS)이 지난 11월 2일 BOOT로 수주하였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텍사스 주 58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70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EPC로 수주하게 되었으며 생산되는 전력은 오스틴에너지와의 25년 전력공급계약(PPA)을 통해 공급된다. 한화큐셀은 2017년 말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19. 멕시코 퍼스트리저브와 멕시코파워그룹의 라부파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미국의 퍼스트리저브(First Reserve)와 멕시코파워그룹(MPG)이 공동으로 발주한 라부파(La Bufa)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스페인의 가메사(Gamesa)가 지난 12월 14일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130MW급 라부파 풍력발전단지를 멕시코의 사카테카스(Zacatecas)에 건설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가메사는 2MW급 풍력터빈 65기를 공급하며 201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되는 전력은 푸에블라(Puebla)와 실라오(Silao)에 위치한 폭스바겐 자동차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럽
20. 노르웨이 스탓오일의 요한 스베르드럽 수출용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노르웨이의 석유 및 가스기업인 스탓오일(Statoil)이 발주하는 요한 스베르드럽(Johan Sverdrup) 수출용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3개 패키지에 대한 계약이 지난 12월 9일 2.87억 달러에 체결되었다. 첫 번째 패키지는 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NSSMC-Nippon Steel & Sumitomo Metal Corp.)이 2016년 1월초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무게 22만 톤, 길이 430킬로미터의 파이프를 도면과 스펙에 맞춰 제작하는 사업으로 미쓰이(Mitsui & Co. Norway)가 수주하였다. 두 번째 패키지인 파이프라인의 내부코팅 그리고 외부 녹방지 처리와 콘크리트 코팅 작업은 와스코 코팅 말레이시아(Wasco Coatings Malaysia)가 수주하였으며 2017년에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세 번째 패키지인 파이프라인 설치작업은 이탈리아의 사이펨(Saioem)이 수주하였으며, 사이펨은 파이프설치용 선박을 사용하여 2018년 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요한 스베르드럽 단지에서 몬스타드(Monstad) 터미널까지 274킬로미터의 36인치 원유 파이프라인과 카스토(Karsto) 터미널까지 156킬로미터의 18인치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 영국 에스트오버 에너지의 크램링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
영국 에스트오버 에너지(Estover Energy)가 발주한 크램링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Biomass Combined Heat & Power Plant) 프로젝트를 일본 MES(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의 100% 자회사인 부르마이스터 앤 웨인 스칸디나비안(BWSC: Burmeister & Wain Scandinavian Contractor)과 보일러 공급업체인 부르마이스터 앤 웨인 에너지(BWE: Burmeister & Wain Energy )의 컨소시엄이 지난 12월 10일 턴키 방식으로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7.8MW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북부 잉글랜드의 크램링튼에 건설하는 2.1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년간의 O&M서비스도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22. 영국 타타스틸의 포트 탈봇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영국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부(Department of Energy & Climate Change)는 타타스틸(Tata Steel)의 포트 탈봇 제강공장(Port Talbot Steelworks) 내에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안을 지난 12월 9일 승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제강공장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사용하여 보일러 2기와 스팀터빈 2기로 구성된 150MW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3. 불가리아와 그리스의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불가리아와 그리스는 양국을 연결하는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착공 합의서를 지난 12월 10일에 체결하였으며, 양국이 참여한 합작법인은 최종투자결정(FID)를 승인하였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불가리아 에너지홀딩이 50%, 그리스 가스공사(DEPA)와 이탈리아 에디슨(Edison)의 JV인 IGO 포세이돈(Poseidon)이 50%로 나누어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스의 코모티니(Komotini)와 불가리아의 스타라 자고라(Stara Zagora)를 연결하는 182킬로미터의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업계동향
24. 다우와 두폰 합병 공식 선언으로 세계 최대 화학그룹 탄생
미국계 글로벌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Dow Chemical)과 듀폰(DuPont)이 지난 12월 14일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 합병될 회사명은 “다우듀폰”으로 결정됐으며 100%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2016년 하반기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한다. 양사 합병 시 시가총액은 1,200억 달러, 매출은 890억 달러가 되어, 현재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매출액 740억 유로(약 810억 달러)을 뛰어 넘는다.
다우와 듀폰 간 합병은 치열해진 글로벌 화학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극단적인 전략이다. 두 회사의 대주주들은 수 년 전부터 구조조정을 요구해왔으며, 특히 올해 들어 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화 강세, 중국 등의 신흥국 수요 감소 및 에너지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추세였다. 합병 후 초기 2년 이내에 30억 달러 내지 4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출범할 다우듀폰은 효율성을 높이고 반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해 중복사업 통폐합,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 농업사업 확장,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5. SK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해외사업 협력 강화
SK건설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해외사업 협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2월 16일에 체결하였다. 양사는 석유화학, 발전, 철도 등 각 사의 주력분야에서 해외사업 협력을 추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SK건설은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자금 능력을 갖춘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입력: 201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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