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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플랜트소식 (2015-2019)

쿠웨이트 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계약체결

조성환 2015. 10. 13. 20:05

쿠웨이트 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두 번이나 계약이 취소된 바 있는 쿠웨이트 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5개 패키지에 대한 EPC계약이 드디어 10 13일에 체결되었다. 이번에 계약된 총 EPC금액은 132억 불에 달하며 1개월 이내에 선수금 10%에 해당하는 13억 불이 EPC업체 앞으로 송금된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615,000배럴의 신규 정유공장을 쿠웨이트 남부의 알주르(Al-Zour)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단일 규모로는 중동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으로 기록된다. 생산되는 정유 제품 중 225,000배럴의 클린 퓨얼은 발전소 연료로 사용된다. 계약기간은 45개월로 2019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이멕포스터휠러(AMEC Foster Wheeler) PMC를 맡고 있다.

 

한국업체로는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한화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의 5개사가 참여하며 전체 계약금액 132억 불의 35.4% 46.8억 불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컨소시엄 리더인 미국의 플루어와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가 대부분의 설계와 구매를 수행하면서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1.  쿠웨이트 KNPC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중 패키지 1

 

KNPC가 발주한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패키지 1번을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Tecnicas Reunidas), 시노펙(Sinopec)  한화건설의 컨소시엄이 페트로팩/삼성엔지니어링/CB&I 컨소시엄, 사이펨/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JV/대림산업 컨소시엄, JGC/GS건설/CCC컨소시엄 등의 경쟁을 물리치고 10 1542.8억 불(KD1,283.4 Mill.)에 계약하였다. 이 패키지는 증류잔사유탈황 및 수첨처리시설 등을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5개 패키지 중 가장 크다. 각 컨소시엄 별 지분은 다음과 같다.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지분 50% (21.4억 불)

시노펙: 지분 40% (17.1억 불)

한화건설: 지분 10% (4.3억 불)

 

2.  쿠웨이트 KNPC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중 패키지 2번과 3

 

KNPC가 발주한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패키지 2번과 3번을 플루어(Fluor),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시노펙/한화건설 컨소시엄, ▷페트로팩/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JGC/GS건설/CCC컨소시엄, 사이펨/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JV/대림산업 컨소시엄 등을 제치고 지난 10 1558.2억 불(KD1,745.4 Mill.)에 계약하였다. 플루어 컨소시엄은 패키지 2(하이드로젠과 유황회수시설)과 패키지 3(동력 및 간접시설) 2개 패키지를 하나로 묶어 낮은 가격을 제출하면서 수주에 성공하였다. 각 컨소시엄 별 지분과 업무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져 있다

 

플루어: 지분 45% (26.2억 불, 엔지니어링, 주요 패키지 아이템 및 회전기기 구매)

대우건설: 지분 35% (20.4억 불, 고정기기 및 배관 자재 구매, 시공)

현대중공업: 지분 20% (11.6억 불, 전기계장 자재 구매)

 

3.  쿠웨이트 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중 패키지 4 

 

KNPC가 발주한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패키지 4번을 사이펨(Saipem)에싸르(Essar)의 컨소시엄이 대림산업, 대우건설, 페트로팩 등의 경쟁을 꺾고 지난 10 1515.8억 불(KD475.3 Mill.)에 계약하였다. 이 패키지는 총 37기의 저장탱크를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45개월이다. 각 컨소시엄 별 지분과 업무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져 있다.

 

사이펨: 지분 52% (8.2억 불, 토목공사, 탱크EPC)

에싸르: 지분 48% (7.6억 불, 탱크 EPC)

 

4.  쿠웨이트 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중 패키지 5 


KNPC가 발주한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패키지 5번을 현대건설, 사이펨(Saipem) SK건설 컨소시엄이 GS건설과 대림산업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0 1515.1억 불(KD454.3 Mill.)에 계약하였다. 이 패키지는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의 해상시설(Marine Facilities) EPC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각 컨소시엄 별 지분과 업무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져 있다.

 

현대건설: 지분 40% (6억 불, 해상공사)

사이펨: 지분 30% (4.5억 불, 플랜트 설비공사)

SK건설: 지분 30% (4.5억 불, 해저공사)

 

(입력: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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