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38, 2015년 08월 07일) 본문
중동
1. UAE 가스코의 합산 5 압축시설 프로젝트
가스코가 발주하는 합산 5 압축시설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지난 7월 6일에 발급되었으며 SK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플루어, L&T, 페트로팩, 사이펨, 테크닙,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JGC, 인텍사 등의 11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합산 5에 신규 압축시설을 EPC로 건설하는 3.7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기술제안서 제출일은 8월 17일, 상업제안서 입찰 마감일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2. UAE 아드코의 밥 통합시설 확장 프로젝트
아드코가 발주하는 밥 통합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상업제안서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스페인의 인텍사가 수주를 확정지었으며 8월 중에 정식 EPC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남동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밥 원유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일산 45만 배럴까지 확장하는 3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페트로팩이 FEED를 완료하였다.
3. UAE 유티코의 라스 알카이마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
UAE의 민간 유틸리티 개발업체인 유티코(Utico)는
라스 알카이마 민자 담수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조인트벤처 파트너로 스페인의 코브라그룹을
지난 8월 7일에 선정하였다. 새로 설립된 회사명은 알함라 워터 컴퍼니로 지분은 유티코 60%, 코브라 40%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천2백만 갤론의 담수공장을 라스 알카이마의 알함라 자지라(Al Hamra Jazeerah) 지역에 민자로 건설하는 1.96억
불 규모의 시업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쿠웨이트 KNPC의 마틀라 석유저장시설 프로젝트
KNPC가 발주하는 마틀라 석유저장시설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오는 1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략적 비축, 수송비용 절감 및 현지 판매를 위해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마틀라(Matlaa) 지역에 EPC로 건설하는 8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에이멕포스터휠러가 FEED를 맡고 있다.
5. 이라크 에너지부의 바스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이란의 MAPNA(Iran Power Plant Projects Management Co.)는 지난 1년 6개월간 이라크 정부와의 협상을 끝내고 3,000MW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바스라에 민자로 건설한다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0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바스라 남부의 루마일라에 건설하는 25억 불 규모의 BOT사업으로 공사기간은 4년이다. 이란 정부에서 자금을 제공하며 이라크 정부에서 15-17년간 전력을 구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6. 이디오피아 전력청의 코르베티 지열발전소 1단계 프로젝트
이디오피아 전력청(EEP: Ethiopian Electric Power)이 발주하는 코르베티 지열발전소 프로젝트의 건설공사를 미국-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Reykjavik)사가 지난 7월 27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500MW급 지열발전소를 코르베티(Corbetti)에 민자로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아울러 이디오피아 전력청과 레이캬비크(Reykjavik)사는 2단계 사업으로 20억 불 규모의 500MW급 지열발전소를 건설하는 약정서를 7월 28일에 체결하였으며 준공 시까지 8-10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7. 나이지리아 CT코스모스의 판얌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나이지리아의 CT코스모스와 독일의 지멘스는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8월 3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7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플래토우(Plateau)주의 판얌(Panyam) 지역에 건설하는 1.7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2년이다.
8. 모로코 수전력청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모로코의 수전력청(ONEE)가 발주하는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PQ가 발급되었으며 제출 마감일은 9월 4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75MW급 PV태양광 발전소를 모로코 남동부의 에르푸드(Erfoud), 자고라(Zagora), 미쑤르(Missour) 등의 3곳에 건설하는 1.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9. 태국 IRPC의 라용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태국의 대표적인 정유 및 석유화학기업인 IRPC가 발주하는 라용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의 시노펙 엔지니어링이 지난 7월 20일 2.2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PP플랜트의 생산능력을 연산 225,000톤에서 385,000톤으로 확장하고 신규로 연산 12만 톤의 PP컴파운딩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 말레이시아 휴켐스의 사라왁 암모니아 및 다운스트림 플랜트 프로젝트
한국의 휴켐스(Hu-Chems)가 추진하는 사라왁 암모니아 및 다운스트림 플랜트 프로젝트의 기공식이 지난 7월 31일에 있었으며 시공업체는 2016년 초에 선정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60만 톤의 암모니아, 40만 톤의 질산, 20만 톤의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사라왁(Sarawak)의 탄중 키두롱(Tanjung Kidrong) 내 33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 한국 석유공사의 여수 추가 저장시설 프로젝트
석유공사가 발주하는 여수 추가 저장시설 프로젝트의 PQ결과가 지난 8월 5일에 발표되었으며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롯데건설, 쌍용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한양 등의 8개사가 통과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50만 배럴급 탱크 5기를 여수 낙포단지에 건설하는 1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입찰 마감일은 8월 26일이다.
12. 베트남 탕롱파워의 탕롱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탕롱파워(Thang Long Power Plant JSC)가 발주한 탕롱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중국의 우한 카이디 전력 엔지니어링회사(Wuhan Kaidi Electric Power)가 EPC로 수주하여 수행 중에 있는 가운데, 알스톰이 베트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300MW급 순환유동층 보일러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8월 6일에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최초의 민간 발전소인 620MW급 화력발전소를 꽝닌 성의 탕롱에 건설하는 9.4억불 규모의 사업으로 건설기간은 3년이다.
13. 필리핀 산 부에나벤추라 전력회사의 퀘손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산 부에나벤추라 전력회사(San Buenaventura Power)는 현지은행들로부터의 자금조달을 8월에 확정할 예정이며, 곧 바로 EPC업체에게 착공 지시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5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퀘손(Quezon)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지 시공사인 SC 메가월드개발회사가 부지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2014년 10월 13일 4.45억 불에 EPC를 수주하였으며, 공사 기간은 42개월로 2016년 1/4분기 착공, 2019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닐라 전력공사인 메랄코는 산 부에나벤추라 전력회사의 대주주인 동시에 지난 5월 전력공급계약을 맞은 바 있다.
미국
14. 미국 페어우드 페닌슐라 에너지의 부유식 델핀LNG시설 프로젝트
미국의 페어우드 페닌슐라 에너지(Fairwood Peninsula Energy Corp.)사가 발주하는 부유식 델핀LNG시설 프로젝트의 FEED를 벡텔이 지난 8월 5일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패리쉬(Cameron Parish)의 해안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연간 8백만 톤의 LNG를 수출할 수 있는 부유식 LNG선 4기와 함께 육상 가스압축시설, 델핀(Delfin) 심해 항만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주처의 최종 투자가 결정이 되면 벡텔이 EPC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럽
15. 네덜란드 야라의 슬뤼스킬 요소 과립화 플랜트 프로젝트
노르웨이 화학회사인 야라(Yara)가 발주한 슬뤼스킬 요소 과립화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테크니몽이 지난 7월 29일 1.4억 불(1.25억 유로)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00톤의 요소 과립화(Urea Granulation) 플랜트를 네덜란드의 슬뤼스킬(Sluiskil)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5개월이다.
16. 러시아 가즈프롬의 아무르 가스플랜트 프로젝트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발주하는 아무르 가스플랜트 프로젝트를 니피가즈(NIPIGAZ)가 지난 7월 31일 EPCM 방식으로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헬륨생산시설이 포함된 연산 490억 입방미터의 가스처리플랜트를 아무르의 스보보드니(Svobodny)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17. 러시아 쿠이비셰프 아조트와 트라모그룹의 황산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
러시아의 쿠이비셰프 아조트(Kuibyshev Azot)와 미국의 트라모그룹(Trammo Group)은 공동으로 황산암모니아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합작법인인 그라니퍼트(Granifert)를 설립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4만 톤의 황산암모니아 플랜트를 쿠이비셰프에 건설하는 7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 독일 키엘도시공사의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
독일의 키엘도시공사(Stadtwerke Kiel)가 발주하는 190MW규모의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를 GE와 독일 건설사인 KAM(Kraftanlagen Munchen)이 지난 8월 3일 수주하였다. GE는 주기기를 공급하고 KAM은 건설을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지역온방시스템, 보일러 및 열저장시설을 연결하기 위한 펌프하우스를 건설하고, 2단계로 190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열병합발전소의 착공은 2016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기타
19. 자산 매각, 인력 감축 중인 메이저 오일 오일 컴퍼니들
저유가에 따른 내부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메이저 오일 컴퍼니인 쉘(Shell)은 브렌트 유전에 대한 생산시설 철거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일하는 6,5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지난 7월 30일 밝혔다. 영국 최대의 가스전력 기업인 센트리카(Centrica)도 6,000명의 영국 내 직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영국의 BP는 저유가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비용 감축, 자산 매각 및 인원 감축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자본투자비를 2015년 초 전년대비 13% 축소한 200억 불로 책정한 데 이어 추가로 축소할 예정이다. 또한 BP는 2015년에 100억 불 규모의 자산 매각을 계획한 가운데, 현재 74억 불 규모의 자산 매각이 합의된 상태다. 아울러 지난해 5,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현재 영국의 애버딘, 미국의 휴스톤, 아제르바이잔의 바쿠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을 진행 중에 있다.
프랑스의 토탈(Total) 역시 북해 가스전 지분의 20%를 영국의 발전회사인 SSE에 매각하였다. 이는 토탈의 비용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2015년 50억 불 규모의 자산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비를 12억 불 축소하고, 자본투자비를 230-240억 불로 낮춰 저유가 위기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이태리의 국영석유회사인 에니(ENI)는 유가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진행 중인 육상 유전사업의 일부 혹은 전 부문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지난 8월 6일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각이 성사될 경우 20억-50억 불 규모의 자금이 회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에니는 나이지리아 외 다른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보유 중인 유전 및 가스전의 지분을 정리할 예정이며 투자금액도 17%를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 플루어와 사키르, 스페인에 새로운 합작법인 설립
플루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설기업인 사키르(Sacyr)와 50 대 50 합작으로 스페인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약정서를 지난 7월 30일에 체결하였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키르플루어(SacyrFluor)이며, 본사는 플루어의 마드리드 사무실로 정해졌다. 사키르플루어는 플루어의 글로벌 전략과 사키르의 건설 능력을 합하여 스페인, 남부 유럽, 북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발주되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프로제트 관리, 엔지니어링, 구매, 시공감리, 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1.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입찰관련, 삼성엔지니어링과 오만 ORPIC의 분쟁
삼성엔지니어링은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입찰과 관련, 오만의 국영회사인 ORPIC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한 것으로 지난 7월 22일 확인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하여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으나, 협상이 틀어지면서 계약으로 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ORPIC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찰보증서를 콜해 보증금을 회수해갔으며, 삼성은 이익이 침해 당했다고 여겨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제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ORPIC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찰에 명시된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아, 정해진 법에 따라 집행되었으며 소송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찰과 수주 경위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9월에 마감된 입찰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18.9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하였으며, 2위는 GS건설과 L&T의 컨소시엄이 21.3억 불을, 3위는 대림산업과 페트로팩의 컨소시엄으로 21.5억 불을, 4위는 현대건설과 SK건설의 컨소시엄으로 24억 불을 각각 제출하였다. 하지만 발주처는 삼성엔지니어링과의 계약이 무산된 후, 2위와 3위를 따로 불러 입찰가를 다시 낼 것을 요구했고 최종적으로 대림산업과 페트로팩의 컨소시엄이 21억 불을 제시해, 21.25억 불을 제시한 GS건설을 따 돌리고 수주해 성공했다.
(입력: 2015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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