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소식 (No.61, 2011년 11월 20일)

1.  UAE 아부다비공항회사의 미드필드 터미널 빌딩 프로젝트

 

아부다비공항회사(ADAC)가 발주하는 미드필드 터미널 빌딩 프로젝트의 입찰이 지난 11월 13일에 마감되었으며, 아래의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였다

 

-삼성물산건설부문, ACC 및 식스코의 컨소시엄

-현대건설, 금호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및 알샤파르의 컨소시엄

-벡텔, 엔카 및 알자베르그룹의 컨소시엄

-알합투어 레이튼, 머레이 앤 로버츠 및 혹티프의 컨소시엄

-TAV, CCC 및 아랍텍의 컨소시엄

-L&T, J&P 및 NPC의 컨소시엄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국제공항 내 두개의 기존 활주로 사이에 연면적 63만 제곱미터의 미드필드 터미널을 건설하는 68억 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미국의 세계적 건축설계업체인 콘 페더슨 폭스 (KPF)가 설계하였으며, 지난 1월에 TAV와 CCC의 컨소시엄이 파일캡과 기초공사를 수주하였다. 아울러, 발주처에 의하면 본공사는 2012년 2/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에티하드의 전용공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  UAE 에티하드철도의 화물철도사업 중 2단계 철도건설공사

에티하드철도가 발주하는 화물철도사업 중 2단계 철도건설공사의 기본설계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PQ작업은 이미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입찰서는 오는 12월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 2단계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알아인까지, 그리고 두바이의 제벨알리와 오만 국경선까지 총 600킬로미터의 철도라인을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공사로 2012년 2/4분기에 낙찰 업체가 선정되어 2015년 혹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사우디 마우텐의 리야드 인더스트리얼 게이트 시티 프로젝트 중 인프라 패키지

 

사우디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마우텐 (Mawten)이 발주하는 리야드 인더스트리얼 게이트 시티 (IGC) 프로젝트 중 인프라 패키지의 입찰서가 조만간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에 있는 65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공장시설, 창고, 물류시설,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2.9억 불 규모의 공사다.

 

4.  이집트 카이로공항회사의 카이로 공항 터미널 2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집트의 카이로공항회사가 발주한 카이로 공항 터미널 2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터키의 리마크 (Limak)가 TAV와 CCC 및 하싼 알람의 컨소시엄, 비식스와 오라스콤의 컨소시엄, OHL, 사우디빈라딘, 엔카 등의 경쟁을 꺾고 지난 11월 20일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7백5십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기 위한 4억 불 규모의 카이로 국제공항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며, 세계은행에서 2.8억 불의 차관을 제공한다.

 

(입력: 2011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