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KNPC 미나압둘라 유황회수시설 개선 프로젝트

1. 프로젝트 명 (영문): SRU Capacity Enhancement Project at Mina Abdulla

2. 발주처: KNPC

3. 프로젝트 개요: 기존 유황회수시설의 용량을 일산 270 톤에서 400 톤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

4. 위치: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5. 라이센서: 파슨스 (Oxygen Enrichment 기술)

6. FEED: 파슨스

7. 원청사: L&T (Larsen & Toubro)

8. 계약금액: 1천1백만 불

9. 입찰결과 (2002년 7월)

① 1위: L&T 1천1백만 불, ② 2위: 도요인디아

10. 계약방식: EPC 일괄도급

11. 공사기간: 2002년 9월-2004년 10월

12. 비고

L&T는 슈에이바 유황회수시설 프로젝트에 이어, 당 프로젝트도 도요인디아를 제치면서 수주에 성공하였다. L&T의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 KNPC는 한국업체와 비교하여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렸으나, 프로젝트는 전체적으로 별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

L&T는 1995년 일본의 치요다와 50:50으로 합작하여 인도에 엔지니어링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치요다가 수주한 각종 오일 및 가스 프로젝트의 상세설계를 수행하면서 능력을 키워 왔다.

여세를 몰아 2004년 L&T 는 아부다비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하여 중동의 석유관련 발주처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 가면서 1억 불 규모의 EPC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드디어 2005년 L&T는 당 프로젝트의 수행을 발판으로 삼아 1.3억 불 규모의 KAFCO 저유소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여 현대엔지니어링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수주하게 된다.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L&T는 벌써 60만 인도인의 강력한 공동체가 있는 쿠웨이트에 들어와 있으며, 언제라도 한국업체을 압박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입력: 2007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