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133, 2008년 09월 28일) 본문
1. 카타르 QP의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카타르석유회사 (QP)가 발주한 라스라판과 미싸이드간 211 킬로미터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EPC 입찰에서 이집트의 페트로젯이 최저가를 제출하였으나, 2위를 한 인도의 펀지로이드가 이를 뒤집고 8억 불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당 프로젝트는 라스라판에서 미싸이드까지 직경 36인치의 가스 파이프라인 211킬로미터를 건설하는 공사로 모트 멕도날드가 PMC를 맡고 있다.
2. 쿠웨이트 KOC의 신규 정유공장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입찰 마감일이 10월 7일로 예정된 18억 불규모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기 위하여 업체들간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① 대림산업은 현대건설과, ② 현대중공업은 CCC와, ③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는 테크펜과, ④ 페트로팩은 아틸라 도간과, ⑤ 스남프로게티와 사이펨은 SK건설과 제휴하여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3. 쿠웨이트 KNPC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정당성을 밝히는데 장관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어에게 수의로 발주한 20억 불짜리 패키지 3번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KNPC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변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플로어와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다는 소문이다. 아울러, LOI 발급으로 이미 7월부터 계약이 발효되어 시간이 흘러가고 있으나, 정유공장 부지가 변경됨에 따라 프로젝트 시작의 가장 기본인 토질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정유공장은 예정보다 1년정도 늦게 완공될 것으로 관측된다.
4. 쿠웨이트 KOC의 가스압축시설 프로젝트
쿠웨이트석유회사 (KOC)는 원유집하시설 7번, 8번 및 21번지역에 가스압축시설을 설치하는 2억 불짜리 프로젝트의 입찰서를 발급하였다. 5개의 한국업체가 입찰자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나, CCC, L&T, 테크펜 등도 같이 초청받았기에 가격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포잘 제출 마감일은 12월 28일이다.
5.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WDC II & III 프로젝트
수전력부에서 7억 불을 투자하여 추진 중인 송수장 (WDC II & III) 프로젝트의 PQ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입찰서는 10월 중에 발급될 예정이다. PQ에 통과한 7개 컨소시엄은 ① SK건설/히타치/무쉬립, ② ABB/아흐마디아, ③ CCC, ④ SNC라발린, ⑤ 마루베니/콤바인드, ⑥ 두산중공업, ⑦ 스남프로게티/카라피 내쇼날 등이다.
6. 사우디 아람코와 다우의 라스탄누라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
아람코와 다우케미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스탄누라 정유공장 개선 및 신규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FEED가 KBR의 여력 부족으로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발주처는 FEED와 PMC업무를 1.5억 불에 수주한 KBR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하여, 2백만 M/H에 상당하는 동력 및 간접시설과 아로마틱스 공장의 FEED업무를 타 업체에게 하청형태로 넘겨줄 예정이며, 여기에 포스터휠러가 유력시 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의 물가상승과 기능인력 부족, 금융 조달 사정 악화로 이 초대형 프로젝트의 투자비가 당초 220억 불에서 260억 불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7. 사우디 삼레프의 얀부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아람코와 엑슨모빌의 합작회사인 삼레프 (Samref)에서 발주하는 얀부정유공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EPCM 입찰에 벡텔, 월리파슨스, 포스터휠러 등 3개사가 참여 중이며, 금년 말에 낙찰 업체가 결정된다. 사우디에서 유일하게 하루에 46,000 배럴의 정유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삼레프는 이번에 20억 불을 투자하여 일산 40만 배럴규모의 얀부정유공장을 2013년까지 미국 환경기준에 맞추기 위한 업그레이드사업을 진행한다. KBR은 라스탄누라 프로젝트 수행에 로드가 많이 걸려있어 불참하였다.
8. 이라크 전력부의 발전소 프로젝트
이라크 전력부는 2012년까지 전력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70억 불에 달하는 발전기기 공급 예비 약정서를 GE 및 지멘스와 체결하였다고 9월 27일 밝혔다. 전력부는54억 불을 들여 미국의 GE로부터 6,800 MW의 터빈을 공급받으며, 독일의 지멘스와는 2,000 MW의 발전소 기자재를16억 불규모에 공급받기로 합의하였다. EPC입찰은 상기 예비 약정이 최종 계약으로 바뀌는 시점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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