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중동플랜트소식 (No.121, 2008년 07월 05일) 본문
1. 사우디 전력회사의 슈아이바 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전력회사 (SEC)가 발주한 1,200 MW 규모의 슈아이바 발전소 프로젝트를 지난 6월 28일 프랑스의 알스톰과 사우디의 아키로돈 컨소시엄이 턴키로 30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스톰이 1998년과 2004년에 이어 3번째로 수주한 슈아이바 발전소로 주요 기기를 2010년까지 공급하며, 컨소시엄 파트너인 아키로돈은 전체 토목공사를 담당한다.
2. 사우디 전력회사의 라스 알주르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
사우디 국영전력회사 (SEC)가 발주하는 라스 알주르 민자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의 입찰이 6월 28일에 마감되었으며,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였다. ① 사우디의 ACWA는 한전과 컨소시엄을 이루었으며 한전이 EPC를 담당한다. ② 스미토모와 말레이지아의 말라코프 (Malakoff) 컨소시엄은 EPC업체로 발전에는 대우건설, 담수에는 피시아와 손을 잡았다. ③ 마루베니와 수에즈 에너지 컨소시엄의 EPC 업체로는 현대중공업이 선정되었다. 당 프로젝트는 850-1,100 MW의 발전소와 2.2억 갤론의 담수공장을 라스 알주르에 민자로 건설하는 IWPP사업으로 투자비는 55억 불로 예상되며, 우선 협상 대상자는 9월 말에 발표한다.
3. 사우디 전력회사의 1차 라빅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 국영전력회사 (SEC)가 발주하는 라빅 지역의 1,200 MW 민자 발전소 입찰 마감일이 8월 31일에서 11월 1일로 연장되었다. 연장된 이유는 EPC 업체를 물색하기가 어렵고, 급등하는 자재비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라빅 민자 발전소의 투자비는 20억 불이며, PQ에 통과된 24개업체가 입찰에 초청받은 바 있다.
4. 사우디 전력회사의 2차 라빅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 국영전력회사 (SEC)는 1차 라빅 민자 발전소 입찰 마감일이 11월 1일로 연장됨에 따라, 2차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서를 2009년 초에 발급할 예정이다. 2차 라빅 민자 발전소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2,000 MW의 전력을 생산하며, 투자비는 21억 불로 예상하고 있다.
5. 사우디 마라픽의 얀부 민자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
쥬베일/얀부의 발전담수회사인 마라픽 (Marafiq)이 발주하는 40억 불짜리 얀부 민자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8월 27일에서 다시 12월 15일로 연기되었다. 마라픽은 쥬베일/얀부의 왕립위원회, 사빅, 아람코 및 공공투자펀드가 각각 24.81%의 지분과 개인투자자 0.76%의 지분으로 2003년에 설립된 민간 유틸리티회사로서, 쥬베일에 이어 두번째로 얀부에 1,700 MW의 발전소와 일산 15만 입방미터의 담수공장을 민자로 건설한다. PQ에 통과한 ① 한전과 사우디 ACWA의 컨소시엄, ② 영국의 인터내셔날 파워, ③ 마루베니, ④ 미쯔비시, ⑤ 미쯔이, ⑥ 말레이지아의 파워테크, ⑦ 싱가폴의 셈콥 유틸리티스, ⑧ 벨기에의 수에즈 에너지와 트랙테벨 컨소시엄, ⑨ 스미토모, ⑩ 말레이시아 국영전력회사인 TNB, ⑪ 스페인의 유니온 페노사, ⑫ 아부다비 TAQA와 NPC의 컨소시엄 등 12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6. 사우디 아람코와 토탈의 쥬베일 정유공장 프로젝트
아람코와 토탈은 일산 40만 배럴의 쥬베일 신규 정유공장에 대한 입찰서를 지난 7월 2일에 9개 패키지로 나누어 발급하였으며, 2009년 1/4분기에 수주 업체를 선정한다. 60억 불에 달하는 5개의 프로세스 패키지 중, ① 금액으로 가장 큰 18억 불 규모의 증류 및 수첨처리시설에는 테크닙,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스남프로게티, JGC, SK건설 등 5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② 두번째로 큰 17억 불짜리 전환시설 입찰에는 테크닙, 스남프로게티, 치요다, JGC,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4개사가 PQ에 통과되었으며, ③ 4억 불 규모의 유황처리시설에는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테킨트, CTCI,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5개사가 참여 예정이다. 그리고, ④ 6.5억 불 규모의 아로마틱스 패키지에는 스톤엔웹스터와 테크니몽 컨소시엄,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치요다, SK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7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생산 규모인 12억 불짜리 중질유 열분해시설 (Delayed Coker)에는 기본 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포스터휠러가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그 외 스남프로게티, 치요다, JGC 등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30억 불짜리 간접 및 동력 시설의 4개 패키지 중, ① 13억 불에 달하는 파이프라인 연결, 가스 플래어 및 전기 시스템 건설공사 패키지의 PQ에 포스터휠러, 벡텔, 플로어, SNC 라발린, 테크닙과 CTCI 컨소시엄 등 5개사가 통과되었으며, ② 3.6억 불 규모의 동력시설 패키지에는 사이펨, SK건설, CTCI, 테킨트, 엔피 (Enppi) 등이 입찰 초청을 받았다. 아울러, ③ 10억 불짜리의 첫번째 탱크 시설 패키지에는 L&T, 사이펨, 사이노펙, 페트로스틸, 현대중공업, CB&I, 엔피 등이, ④ 3
억 불짜리의 두번째 탱크 시설 패키지에는 대림산업, L&T, 사이펨, 데스콘, 펀지로이드, 사이노펙, 페트로스틸, CB&I, 현대중공업 등이 입찰에 참여할 태세다.
7. 사우디 아람코의 마니파 프로젝트 중 유틸리티 시설
아람코가 발주한 마니파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패키지 2번인 8억 불짜리 유틸리티 시설 입찰에서 일본의 JGC는 스남프로게티, 테킨트, 현대건설 등의 경쟁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7월 3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8. 쿠웨이트 KNPC의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국회 불만 청원 위원회는 패키지 5번 (해상공사)에서 최저가로 응찰하였으나 최종 낙찰자 명단에서 제외된 레이톤의 대리인이 입찰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제출한 청원서에 의거, 지난 7월 3일 쿠웨이트국영정유회사 (KNPC)의 프로젝트 메니저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위원회는 조사 과정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의 가격이 최저 입찰자와는 7천8백만 불의 금액 차이가 있음을 새롭게 발견하였다. 아울러, 위원회는 계약 체결 (LOI발급) 중단을 석유부 장관에게 촉구하였으며, KNPC에게는 모든 입찰자들의 가격 정보를 포함한 관련 자료를 10일 이내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였다. 다음 회의는 KNPC로부터 자료를 접수한 후 개최될 예정이다.
9. 쿠웨이트 KOC의 신규 정유공장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쿠웨이트석유회사 (KOC)가 18억 불을 투자하여 발주하는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입찰 설명회가 지난 6월 29일에 있었다. 스남프로게티는 카리피 내쇼날과, 페트로팩은 테크펜과,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는 아틸라 도간과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주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그 외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SK건설,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였다. 컨소시엄 멤버로만 입찰이 가능한 CCC와 L&T도 설명회에 참여하여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입찰 마감일은 7월 27일이며, FEED는 플로어가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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