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20, 2017년 02월 10일)

중동

 

1.  쿠웨이트 PIC의 올레핀 3 및 아로마틱스 콤플렉스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국영석유화학회사인 PIC가 발주하는 올레핀 3 및 아로마틱스 콤플렉스 콤플렉스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설계 업무를 영국의 에이멕포스타휠러(Amec Foster Wheeler)가 지난 1월 26일 3천4백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NRP)에서 나오는 프로판과 납사를 사용하여 연산 94만 톤의 폴리머, 140만 톤의 파라자일렌, 42만 톤의 벤젠, 2백만 톤의 연료유 등을 생산하는 올레핀 3 및 아로마틱스 콤플렉스를 알주르에 건설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 2/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쿠웨이트 KOC의 신규 정유공장 피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KOC발주의 신규 정유공장 피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도쌀(Dodsal)에게 가지 않고 재입찰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지난 2월 5일 알려졌다. 중앙입찰위원회(CTC)에서 도쌀과 계약하기로 했다는 입장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결국 쿠웨이트의 석유부문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석유위원회(SPC)가 지난 2014년 7월에 실시된 입찰을 2월 2일에 취소시켰다. 이로써 새로운 입찰서가 2월 말에 발급될 예정이며 사이펨, CCC,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초청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에 원유를 공급하기 위한 250킬로미터의 장거리 원유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3.  UAE 아드코의 밥 통합시설 확장 프로젝트

 

아드코(Adco)는 2015년 12월에 입찰을 취소했던 통합시설 확장(Bab Integrated Facilities Expansion) 프로젝트의 재입찰을 실시하면서 기술제안서 제출 마감일을 당초의 2월 14일에서 4월 14일로 연기하였다. 상업제안서의 입찰 마감일은 5월로 예정되어 있다. PQ에 통과한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페트로팩, TR, 인텍사, 사이펨, JGC 등이 재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남동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밥 원유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일산 45만 배럴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발주처에서 업무 범위를 일부 조정하여 예산을 20억 달러로 낮췄다. 지난 2015년 6월 29일에 마감된 상업제안서 입찰에서는 스페인의 인텍사(Intecsa)가 30억 달러의 최저가를 제출하였으나,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취소된 바 있다.

 

4.  UAE 두바이 수전력청의 아위르 H 발전소 4단계 확장 프로젝트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발주하는 아위르(Aweer) H 발전소 4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5월 31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엑스포 개최 등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맞춰 기존의 1,846MW급 아위르 H 발전소에 700MW를 추가하는 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프랑스의 EDF가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맡고 있다.

 

5.  UAE IPIC의 푸자이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아부다비의 국영투자회사인 IPIC가 추진하는 푸자이라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완전히 취소되었음이 지난 2월 7일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푸자이라에 건설하는 3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테크닙이 지난 2013년에 FEED를 완료하였다. 지난 2015년 3월에 마감된 입찰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아랍텍으로 구성된 3사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6.  사우디 전력청의 타이바 태양광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사우디전력청(SEC)이 발주하는 타이바 태양광 복합화력발전소(Taiba Integrated Solar & Combined-Cycle Power Plant) 프로젝트의 주기기와 EPC입찰이 2016년 11월 말에 마감되었으며 GE 지멘스, MHPS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발주처측이 예산 조달의 어려움 때문에 입찰 방식을 EPC에서 민자(IPP) 모델로 전환할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6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와 18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하여 메디나(Medina) 주의 타이바지역에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아프리카

 

7.  우간다 CNOOC의 킹피숴(블록 3번)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인 CNOOC가 발주하는 킹피숴(Kingfisher)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FEED입찰에서 COOEC/사이노펙 지앙한(Sinopec Jianghan) 컨소시엄이 최저가를 제출하면서 CPECC, HQC, 페트로팩, 월리파슨스, 테크닙 등을 제치고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다. FEED를 수행한 업체에게는 EPC를 수주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레이크 앨버트(Lake Albert) 유전의 3번 블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쪽에서 일산 2만 배럴의 중앙처리시설(CPF)을, 북쪽 지역에서는 일산 2만 배럴의 중앙처리시설을 건설하는 3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8.  기니 GAC의 보케 보크사이트 광산개발 프로젝트

 

기니 알루미나(GAC: Guinea Alumina Corporation)가 발주한 보케(Boke) 보크사이트 광산개발 프로젝트를 플루어(Fluor)가 2월 5일 EPCM방식으로 7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천2백만 톤의 보케 보크사이트 광산을 개발하고 캄사르 항에 수출 터미널과 철도, 인프라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GAC는 UAE의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의 자회사다.

 

아시아

 

9.  인도 ONGC의 KG-DWN-98/2 심해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 프로젝트

 

인도의 석유천연가스공사(ONGC)가 발주하는 KG-DWN-98/2 심해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 프로젝트의 PQ가 2월 10일에 마감된다. EPC입찰서는 2월 말에 발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맥더모트/L&T/GE오일앤가스의 컨소시엄, 테크닙 FMC, 사이펨/에이커솔루션의 컨소시엄, 서브시7/원서브시(OneSubsea)의 컨소시엄, 사푸라큰차나(SapuraKencana)/드릴큅(Dril-Quip)의 컨소시엄 등 5개 팀이 PQ를 준비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KG-DWN-98/2 심해 프로젝트의 클러스터 2지역에 SURF(Subsea Umbilicals, Risers and Flowlines)와 해저 생산시스템을 EPC로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일산 9만배럴의 원유와 1.3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하는 대형 FPSO는 별도 입찰을 실시하여 발주한다.

 

10. 파키스탄 게일의 포트카심 LNG수입터미널 프로젝트

 

파카스탄의 에너지기업인 GEIL(Global Energy Infrastructure Limited)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토탈, 미쯔비시, 엑손모빌, 회그가 투자자로 참여한데 이어, 카타르석유공사(QP)도 대열에 합류한다고 지난 2월 7일 밝혔다. GEIL과 카타르가스는 연간 130만 톤의 LNG를 20년간 파키스탄에 공급하는 계약을 2016년에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회그 LNG사는 포트카심 LNG수입터미널에 투입할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를 현대중공업에 2016년말에 발주하였으며 2018년 4분기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7.5억 입방피트의 FSRU 와 함께 제티, 파이프라인 등이 포함된 LNG수입터미널을 카라치의 카심 항에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11. 인도네시아 자와사뚜파워의 자바-1 민자 LNG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마루베니, 소지쓰, 페르타미나로 구성된 자와사뚜파워(Jawa Satu Power)는 자바-1 LNG 복합화력발전소발전소 프로젝트의 개발업체로 2016년 10월에 선정된데 이어, 전력청(PLN)과 25년짜리 전력 장기공급계약(PPA)을 1월 31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부유식 LNG저장 및 재기화시설이 포함된 1,760MW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자바의 까라왕(Karawang)에 건설하는 18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업체의 지분은 페르타미나와 마루베니가 각각 40%, 소지쓰가 20%로 구성되어 있다.

 

12.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의 꽝찌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KOWEPO)는 꽝찌(Quang Tri)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를 개발하는데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월 17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2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꽝찌성의 찌우랑 해안에 건설하는 18.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018년에 공사를 시작,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분 투자로 사업초기단계부터 사업개발을 주도해 건설관리와 O&M까지 총괄하게 되며 준공 후 25년 동안 사업을 소유하고 운영업무를 맡게 된다.

 

13. 한국 가스공사의 제주 LNG저장 시설 프로젝트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제주 LNG저장 시설 프로젝트의 EPC를 포스코건설이 대우건설, 금호산업 등을 제치고 지난 1월 26일 최종 낙찰통지서를 접수하면서 1.8억 달러(2,116억원)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45,000KL급 LNG저장탱크 2기와 부대설비를 제주기지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 한국 고성그린파워의 고성 하이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고성그린파워(주)가 발주한 고성 하이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EPC를 SK건설과 서희건설의 컨소시엄이 2월 5일 32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각사별 지분은 SK건설 90%(29억 달러), 서희건설 10%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1,040MW급 2기, 총 2,080MW의 초초임계압(USC) 석탄화력발전소를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건설하는 45억 달러(5조 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CM)를 맡고 있다. SK건설은 SK가스,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해 2021년 준공 후에도 2051년까지 운영 수익을 받는다.

15. 호주 FRV의 클래어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스페인계 태양광 발전소 개발업체인 FRV(Fotowatio Renewable Ventures)는 클래어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의 파이낸싱을 2월 3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00MW급 교류 태양광 발전단지를 퀸스랜드 주의 클래어(Clare)에 건설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FRV는 지난 2016년 5월 호주의 오리진에너지(Orgin Energy)와 전력공급게약(PPA)을 체결하였으며, 건설공사는 2017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12개월이다.

 

미주

 

16. 미국 BP의 매드독 2단계 심해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 패키지

 

BP가 발주하는 매드독 2단계(Mad Dog 2) 심해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SURF 및 해저생산시스템 패키지의 입찰에서 서브시세븐(Subsea 7)과 원서브시(OneSubsea)의 컨소시엄이 테크닙 FMC와의 치열한 경쟁을 제치고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2월 3일 알려졌다. 서브시세븐과 원서브시의 컨소시엄은 1단계로 SURF 및 해저생산시설에 대한 FEED를 수행하고, 2단계에서는 상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의 BP는 당초 200억 달러였던 투자비를 EPC업체와의 협상이나 경쟁이 아니라 플랫폼 설계를 단순화하고 표준화하는 방업을 모색해 60%절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BP는 프로젝트 예산을 90억 달러로 낮춰 2017년 1월에 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140,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기 위한 수심 1.4킬로미터의 심해 유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에 반잠수식 플랫폼 건설계약을 삼성중공업과 12.6억 달러에 체결한 바 있다.

 

17. 미국 타르가 리소스의 극저온 가스프로세스 플랜트 프로젝트

 

타르가 리소스(Targa Resources Corp.)가 발주한 극저온 가스프로세싱 플랜트(Cryogenic Gas Processing Plant) 프로젝트의 EPC를 미국의 KP엔지니어링이 2월 7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억 입방피트의 극저온 가스프로세싱 플랜트와 압축시설, 그리고 부대설비를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 미국 쉐브론의 솔트레이크 정유공장 개보수 프로젝트

 

쉐브론이 발주하는 솔트레이크 정유공장 개보수 프로젝트(Salt Lake Refinery Retrofit Project)의 EPCM용역을 월리파슨스(WorleyParsons)가 2월 8일 6천7백만 달러에 수주했다. 아울러 월리파슨스코드(WorleyParsonsCord)는 2천만 달러의 모듈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쉐브론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불화수소산 알킬화 공정시설을 교체하고 보수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알킬화 공정시설은 캐나다에서 모듈로 제작하여 조달하게 된다. 

 

19. 미국 에너지월드의 포천 LNG 수출터미널 프로젝트

 

홍콩의 에너지월드(Energy World)는 포천 LNG 수출터미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월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백만 톤의 LNG를 수출하기 위한 터미널을 루이지애나 주의 포천 항(Port Fourchon))에 건설하는 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0. 캐나다 트랜스캐나다의 노스 몬트니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의 자회사인 NGTL(Nova Gas Transmission Ltd.)이 추진하는 노스 몬트니 파이프라인(North Montney Mainline)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지난 2월 3일 정부로부터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4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페트로나스의 퍼시픽 노스웨스트LNG와 쉘의 LNG캐나다 기지로 이송하기 위한 301킬로미터의 42인치 메인 파이프라인과 미터링시설, 밸브 및 압축시설 등을 건설하는 13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21. 자메이카 전력공사의 올드하버베이 복합화력발전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자메이카 전력공사(Jamaica Public Service)가 발주하는 올드하버베이(Old Harbour Bay) 복합화력발전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EPC를 최종적으로 차이나파워가 아닌 스페인의 TSK가 2월 3일 계약하였다. 오는 3월 1일에 착공, 2019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GE가 가스터빈 1기, 스팀터빈 1기, HRSG 3기, 제네레이터 4기 및 콘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발전소 내 경유공급시설을 가스로 대체하여 19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로 업그레이드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1월에 스페인의 아벤고아(Abengoa)가 수주하였으나 파산 위기에 몰리자 계약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나서 차이나파워와 MOU를 맺으며 2016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계약으로 가지는 못했다.

 

22. 아르헨티나 그린윈드의 꼬르띠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아르헨티나의 최대 전력회사인 빰빠에너지아(Pampa Energia)의 자회사인 그린윈드(Greenwind)가 발주한 꼬르띠 풍력발전단지(Corti Wind Park) 프로젝트의 EPC를 베스타스(Vestas)가 지난 2월 6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3.45MW급 터빈 29기로 구성된 100MW의 풍력발전단지를 바이아 블랑카Bahia Blanca)에 EPC로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2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23. 러시아 가즈프롬의 포르토바야 LNG플랜트 프로젝트

 

독일의 린데(Linde)는 포르토바야 LNG플랜트 프로젝트의 EPC업체인 피톤(Peton)과 라이선스 계약을 2월 7일에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50만 톤의 중형 LNG액화플랜트를 발틱해의 포르토바야(Portovaya)에 EPC로 건설하는 21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데는 자체 기술을 사용하여 프로세스 기본설계와 극저온시설의 기자재를 공급한다. 러시아의 엔지니어링업체인 피톤(Peton)은 가즈프롬(Gazprom)으로부터 LNG생산 및 저장시설 및 터미널에 대한 EPC를 지난 2016년 10월 28일 21.3억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24. 영국 센트리카의 스마트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영국의 에너지기업인 센트리카(Centrica)가 발주하는 2개의 스마트 가스발전소 프로젝트를 핀랜드의 바르질라(Wartsila)가 지난 2월 2일 EPC로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50MW급 스마트 가스발전소 2기를 노스이스트 링컨셔 주의 브리그(Brigg)와 케임브리지셔 주의 피터버러((Peterborough)에 각각 건설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입력: 2017년 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