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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17, 2015년 03월 22일) 본문

글로벌플랜트소식 (2015-2019)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017, 2015년 03월 22일)

조성환 2015. 3. 22. 23:02

중동

 

1.  UAE 두바이 알루미늄의 알루미늄 제련소 내 전해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의 자회사인 두바이 알루미늄(Dubal)이 발주한 알루미늄 제련소 내 전해조(Potline)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EPCM업무를 캐나다의 SNC라발린이 지난 3 17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제벨알리에 위치한 두바이 알루미늄 제련소 내 3기의 전해조(Potline)를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이란 광업개발혁신기구의 GTP 콤플렉스 프로젝트

 

이란 광공업부 산하의 광업개발혁신기구(IMIDRO)가 발주하는 GTP(Gas-to-Propylene)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현지의 파사르가드 에너지(PEDC: Pasargad Energy Development)가 지난 3 17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가스를 사용하여 가스를 프로필렌으로 전환하는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연간 11백만 입방미터의 프로필렌과 메탄올을 생산하는 콤플렉스를 파르시안 에너지집중산업지역 내 160헥타의 부지에 건설하는 3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이 콤플렉스에는 8개의 플랜트가 들어선다.

 

아프리카

 

3.  케냐 전력청의 올카리아-레소스-키수마 송전망 프로젝트


 

케냐 전력청 발주의 올카리아-레소스-키수마 송전망 프로젝트가 3개 패키지로 나누어 지난 3 15일 계약이 체결되었다. 첫 번째 패키지는 올카리아(Olkaria) 변전소와 레소스(Lessos) 변전소를 연결하는 213킬로미터의 400kV 송전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인도 칼파타루(Kalpataru)와 일본 킨덴(Kinden)의 조인트벤처가 계약하였다. 아울러 두 번째 패키지는 레소스(Lessos)와 키수무(Kisumu) 100킬로미터의 220kV 이중회로선 및 3.5킬로미터의 132kV 이중회로선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중국의 나리(NARI)그룹CCEC의 컨소시엄이 계약하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패키지는 올카리아, 레소스, 맘볼레오(Mamboleo)에 있는 변전소를 확장하고, 신규 변전소를 키보스(Kibos)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중국의 시얀(Sieyuan)전기가 수주하였다.

 

4.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의 라고스 정유공장 프로젝트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기업인 단고테그룹(Dangote Group)라고스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3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일산 50만 배럴 규모의 신규 정유공장을 라고스에 건설하는 9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기본설계는 완료된 가운데, 부지정지 공사가 수주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내수에 필요한 정유제품의 70%를 수입하고 있으며, 일산 50만 배럴의 신규 정유공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새로 생길 정유공장은 나이지리아산 원유로 설계되며 정유제품은 유럽연합이 정한 유해가스 배출기준 유로5에 맞추어 생산될 예정이다.

 

5.  에티오피아 NOC의 정유공장 프로젝트

 

에티오피아의 민간 석유판매기업(National Oil of Ethiopia)은 앞으로 10년이내에 수입 대체를 위한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3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만내지 30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50억 불이 소요되며,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해 매년 10%씩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6.  아제르바이잔 소카르의 바쿠 오일가스처리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아제르바이잔의 국영석유회사인 소카르(SOCAR)가 발주하는 바쿠 오일가스처리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OGPC) 프로젝트의 PMC입찰에서 미국의 플루어가 지난 3 18일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20억 입방미터의 가스플랜트, 일산 20만 배럴의 정유공장, 연산 200만 톤의 에탄 크래커, 연산 80만 톤의 폴리에틸렌, 연산 3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250MW급 화력발전소 등을 바쿠(Baku)에서 남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상가찰(Sangachal) 지역에 건설하는 170억 불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테크닙, 포스터휠러, UOP 등이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였다. 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가스플랜트와 석유화학플랜트의 준공은 당초의 2017년에서 2020년으로 늦어졌으며, 정유공장의 준공 목표도 2026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되었다. 가장 먼저 진행될 21억 불 규모의 가스플랜트 프로젝트는 2015년 말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7.  호주 비바에너지의 질롱 정유공장 유지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호주의 비바에너지(Viva Energy)가 발주하는 질롱(Geelong) 정유공장 유지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PMC업무를 월리파슨스가 지난 3 13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원유 중개업체인 네덜란드의 비톨(Vitol)이 쉘로부터 지난 2014 29억 불에 인수한 질롱 정유공장의 유지 및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비바에너지는 비톨이 인수한 질롱 정유공장의 운영권자다.

 

8.  네팔 홍시-쉬밤시멘트의 시멘트플랜트 프로젝트

 

중국의 민간 시멘트기업인 홍시(Hongshi)그룹과 네팔의 쉬밤(Shivam)지주회사는 공동으로 신규 시멘트플랜트를 건설하는 조인트벤처 계약을 지난 3 18일에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6,000톤의 시멘트플랜트를 네팔에 건설하는 3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3년이다. 중국의 홍시그룹은 전체 투자비의 30% 2.1억 불을 외국인직접투자(FDI) 방식으로 제공한다. 네팔의 시멘트 수요는 연간 350만 톤에 달하나 생산은 2백만 톤에 그치고 있다.

 

9.  네팔 단고테그룹의 시멘트플랜트 프로젝트

 

나이지리아의 단고테(Dangote)그룹은 네팔에 시멘트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하여 타당성 검토 및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6,000톤의 시멘트플랜트를 마카완푸르(Makawanpur) 혹은 다딩(Dhading)지구에 건설하는 5.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7 6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고테그룹은 네팔에서의 시멘트 수요는 2020년까지 연간 6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주

 

10. 캐나다 PNW LNG의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 프로젝트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는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성의 불확실로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오는 6월로 연기한다고 지난 3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액화시설 2트레인, LNG탱크 2, 발전소, 해상터미널, 현수교, 적하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연산 1,200만 톤의 LNG플랜트를 시설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렐루(Lelu) 섬에 건설하는 110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발주처인 PNW(Pacific NorthWest LNG)페트로나스를 리더로 하여 시노펙, 일본자원석유개발(JAPEX), 인도국영석유회사(IOC), 브루네이석유, 중국화전집단(China Huadia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진행 중인 EP & CM입찰에서는 벡텔, KBR/JGC의 조인트벤처, 테크닙/삼성엔지니어링/중국HQC의 컨소시엄 등 3개 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 캐나다 NSP 매러타임 링크의 뉴펀들랜드/노바스코샤 해양 가공선로 프로젝트

 

캐나다의 NSP 매러타임 링크(NSP Maritime Link)가 발주한 뉴펀들랜드/노바스코샤 해양 가공선로 프로젝트를 스페인의 아벤고아(Abengoa) 3 121.55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뉴펀들랜드에서 160킬로미터의 230kV 가공송전선, 142킬로미터의 200kV HVDC, 23킬로미터의 5kV 접지라인을 설치하고, 노바스코샤에서는 46킬로미터의 200kV HVDC 41킬로미터의 5kV 접지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12. 미국 AM 인터내쇼날의 루이지애나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

 

인도 미국계 기업인 AM 인터내쇼날은 10억 불을 투자하여 암모니아 플랜트를 루이지애나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3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800톤의 암모니아 플랜트를 루이지애나 주의 세인트 찰스 패리시에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이미 환경허가서를 받았으며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기간은 30개월로 2015년 말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미국 텍사스 LNG 브라운스빌의 텍사스 LNG 프로젝트


 

텍사스 LNG 브라운스빌사는 텍사스 LNG 프로젝트의 추진과 관련하여 지난 3 9일 연방에너지 규제위원회 승인을 위한 프리필링(Pre-filling) 단계에 들어갔으며, 이는 중요한 마일스톤 중의 하나로 전체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3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 연산 2백만 톤의 LNG플랜트를 브라운스빌(Brownsville) 항구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6년 착공, 2020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념설계를 완료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014 11 FEED를 시작하였으며 2015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그 외 브래마엔지니어링(Braemar Engineering)이 발주처 엔지니어를, NRG(Natural Resource Group)가 환경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뉴욕의 투자자문사인 서드포인트(Third Point LLC)가 지분 참여 및 자금 조달을 맡으며, 삼성엔지니어링도 FEED 외에 지분에도 참여한다.

 

14. 미국 프리포트 맥머란의 마이애미 동제련소 습식 배연탈황 시스템 프로젝트

 

미국의 거대 광산기업인 프리포트 맥머란(Freeport-McMoRan)이 발주하는 마이애미 동제련소 습식 배연탈황 시스템 프로젝트를 에이멕 포스터휠러가 지난 3 19일 수주하였다. 에이멕 포스터휠러는 기존의 마이애미 동제련소 내에 습식 배연탈황(Wet Flue Gas Desulfurization) 시스템을 설계하고, 기자재를 공급하고 시공을 감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017년 말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 미국 바스프의 텍사스 MTP 플랜트 프로젝트

 

바스프(BASF)는 텍사스 MTP 플랜트 프로젝트의 라이센서로 에어리퀴드를 지난 3 19일 선정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475,000톤의 MTP(Methane-to-Propylene) 플랜트를 텍사스 주의 프리포트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어리퀴드의 루르기 메가메탄올과 MTP기술이 사용된다. 바스프는 2016년에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2019년에 이 프로젝트의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럽

 

16. 우루과이 전력청의 팜파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우루과이 전력청(UTE)이 발주한 팜파(Pampa)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EPC를 독일의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노르덱스(Nordex)가 지난 3 18일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노르덱스가 2.4MW급 풍력터빈 59기를 공급하고 91미터 높이의 타워에 턴키로 설치하는 3.2억 불 규모의 EPC사업으로, 독일 수출입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17. 터키 소카르와 보타스의 트랜스 아니톨리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TANAP) 프로젝트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소카르(SOCAR)와 터키 석유파이프라인 회사인 보타스(BOTA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트랜스 아니톨리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TANAP) 프로젝트에 대한 착공식이 지난 3 17일에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의 샤데니즈(Shah Deniz) 2단계 유전단지에서 생산된 카스피해 천연가스를 터키 구간인 그루지야 터키 국경에서부터 서쪽 그리스 국경까지 연결하는 1,38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70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월리파슨스가 지난 2014 5월 이 프로젝트의 EPCM 계약을 수주한 가운데, 건설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공구는 터키의 페르나스(Fernas)사가, 두 번째 공구는 아제르바이잔의 아코드(Akkord)사가, 세 번째 공구는 터키의 테크펜(Tekfen)이 수주하였다.

 

18. 터키 테즈칸의 카르테페 산세공정설비 프로젝트

 

터키의 철강업체인 테즈칸(Tezcan)이 발주한 카르테페 산세공정설비(CPL: Continuous Pickling Line) 프로젝트를 독일의 SMS 지마그가 지난 3 12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시간당 7,500리터의 폐염산 회수시설을 갖춘 연산 130만 톤의 산세공정설비를 이즈미르(Izmar)근처의 카르테페(Kartepe) EPC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입력: 2015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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