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소식 (No.114, 2013년 01월 10일)

1.  UAE TDIC의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프로젝트

 

 

아부다비의 관광개발투자회사(TDIC)가 발주하는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프로젝트의 본공사를 아랍텍, 산호세, 오저 아부다비의 컨소시엄이 식스코와 사우디 엘세이프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월 8일 6.53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장누벨이 설계한 연면적 6만 4천 평방미터의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을 사디야트섬에 건설하는 공사로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UAE 에미레이트항공의 엔진수리공장 프로젝트

 

에미레이트항공과 제네럴 엘렉트릭 (GE)이 공동으로 발주한 엔진수리공장 프로젝트를 현지의 칸사헤브(Khansaheb)가 1억 불에 수주한 가운데, 2014년 2/4분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1월 8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GE90과 GP7200엔진을 수리할 수 있는 연면적 225,000평방피트의 정비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미국의 번스 앤 맥도넬(Burns & McDonnel)이 설계를 맡았다.   

 

3.  UAE 랜드마크그룹의 두바이 본사건물 프로젝트

 

 

UAE의 랜드마크그룹이 발주하는 두바이 본사건물 프로젝트의 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2월 14일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3층, 포디움 주차장 7층, 지상 19층 규모의 사무용 타워를 두바이의 테콤(Tecom)지역에 건설하는 1.36억 불 규모의 공사로 아크그룹(Arch Group)이 컨설팅을 맡고 있다.

 

4.  UAE 에마르의 두바이몰 확장 프로젝트

 

UAE의 부동산 디벨러퍼인 에마르(Emaar)가 발주하는 두바이몰 확장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1월 14일로 예정된 가운데, 알렉(Alec), 알푸타임 캐릴리온, 더트코 발포어 비티 등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몰의 명품관인 패션 애브뉴를 75,000평방미터 확장하는 공사로 25,000평방미터의 주차장 건설공사도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의 스몰우드(Smallwood), 레이놀즈(Reynolds), 스튜어트(Stewart), 스튜어트(Stewart)가 컨설팅을 맡고 있다.

 

5.  사우디 내무부의 보안군 리야드 메디칼 시티 프로젝트

 

 

사우디 내무부가 발주하는 보안군 리야드 메디칼 시티 프로젝트를 현지의 ABV 락그룹이 지난 1월 7일 LOI를 접수하면서 수주를 확정지었으며 정식 계약은 1월 중으로 체결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에 연면적400,000평방미터의 의료시설, 500,000평방미터의 주거시설, 200,000평방미터의 주차장 등이 포함된 보안군 종합 의료단지를 건설하는 32억 불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레바논의 다르 알한다사 (Dar Al-Handasah)가 컨설턴트다.

 

6.  사우디 민간항공국의 지잔 공항 프로젝트

 

사우디의 민간항공국(GACA)이 발주하는 지잔 공항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당초의 2월 4일에서 4월 9일로 약 2개월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4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3층짜리 터미널 빌딩과 콘트롤 타워 및 항공화물구역 등이 포함된 압둘라 빈 알둘라지즈 공항을 지잔에 새로 건설하는 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12개 업체가 입찰에 초청을 받았다.

 

7.  사우디 라야다투자사의 옵후르 복합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 중 토목 및 인프라 건설공사 패키지

 

 

사우디의 라야다(Rayadah) 투자사는 옵후르 복합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토목과 인프라 건설공사 패키지에 대한 입찰자들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계약은 오는 2월 말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제다시 외곽에 위치한 옵후르(Obhur) 지역 내 24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259개의 주거용 타워, 727개의 빌라, 5성급 호텔, 병원, 회교사원, 상업지역, 학교, 정부관공서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KEO가 48개월의 계약 기간으로 PMC를 맡고 있다. 첫 번째 패키지인 토목과 인프라 건설공사는 오는 3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8.  오만 두쿰 특별경제구역청의 근로자 빌리지 프로젝트

 

오만의 두쿰 특별경제구역청이 발주한 근로자 빌리지 프로젝트를 현지 건설회사인 르네상스서비스(Renaissance Services)가 지난 1월 9일 9천9백만 불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두쿰 특별경제구역 내 15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만 명의 직원과 근로자들을 위한 숙소를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맞춰 건설하는 사업으로 건물 면적은 8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  예멘 정부의 무칼라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

 

예멘 정부가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발주하는 무칼라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당초의 2012년 12월 29일에서 1월 19일로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에멘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무칼라(Mukalla)에 있는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터미널과 주차장의 확장, 조경, 활주로 조명시설 업그레이드, 제어시스템 교체, 변압기 추가 설치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사 기간은 16개월이다.

 

(입력: 2013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