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소식 (No.82, 2012년 04월 26일)

1.  UAE 아부다비공항회사의 미드필드 터미널 빌딩 프로젝트

 

 

아부다비공항회사(ADAC)가 발주하는 미드필드 터미널 빌딩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타브(TAV), CCC 및 아랍텍의 컨소시엄이 최저가를 제출한 가운데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국제공항 내 두개의 기존 활주로 사이에 연면적 70만 제곱미터의 미드필드 터미널을 건설하는 32억 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아래의 4개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쇼트리스트에 올라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TAV, CCC 및 아랍텍의 컨소시엄

-삼성물산건설부문, ACC 및 식스코의 컨소시엄

-현대건설, 금호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및 알샤파르(Al-Shafar)의 컨소시엄

-벡텔, 엔카 및 알자베르그룹의 컨소시엄

 

2.  UAE 에티하드철도의 화물철도사업 중 2단계 철도건설공사

 

에티하드철도가 발주하는 화물철도사업 중 2단계 철도건설공사의 입찰서가 6개 패키지로 나누어 오는 12월 말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 2단계 사업은 루와이스-구웨이팟간 137킬로미터, 리와-알아인간 190킬로미터, 알아인-제벨알리간 186킬로미터, 아부다비산업도시-무싸파간 78킬로미터 등 총 591킬로미터의 철도라인을 건설하는 11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토목, 구조물, 선로 및 동력시설 등의 건설공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UAE 아부다비 교통국의 에미레이트 고속도로 1단계 확장 프로젝트

 

아부다비 교통국(DoT)가 발주하는 에미레이트 도로 1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입찰이 지난 4월 22일에 마감되었으며 알푸타임 캐릴리온, 알합투어 레이튼, 알자베르, 도쌀, J&P, M.A. 카라피, 누롤 (터키), 살리니(이태리), 더트코 발포 베티,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등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시내에서 두바이 국경까지 33킬로미터의 편도 4차선 고속도로와 3개의 교차로를 디자인 & 빌드로 건설하는 2.7억 불 규모의 공사로 아우레콘(Aurecon)과 호주의 SMEC이 컨설팅을 맡고 있다.

 

4.  UAE 두바이국제부동산개발회사의 쥬얼 어브 더 크릭 프로젝트

 

두바이국제부동산개발회사(Dubai International Real Estate)가 발주하는 쥬얼 어브 더 크릭(Jewel of the Creek) 프로젝트의 본공사에 대한 입찰서가 곧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막툼 다리 옆 123,955 평방미터의 부지에 4성 및 5성급 호텔, 서비스 아파트, 회의장, 사무실 및 주거용 타워 등 18개의 건물을 건설하는 8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독일의 클링(Kling)이 건축, 구조물 및 조경에 대한 설계 컨설팅을 맡고 있다.

 

5.  UAE 아바르의 림섬 주거용 타워 프로젝트

 

UAE의 국영투자회사인 아바르(Aabar)가 발주한 림섬 주거용 타워 프로젝트를 아랍텍(Arabtec)이 지난 4월 22일 6천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29가구가 들어설 23층 높이의 아파트 타워를 림섬(Reem Island) 내 C14단지에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22개월이다.

 

6.  UAE 아바르의 로닷 주거용 타워 프로젝트

 

UAE의 국영투자회사인 아바르(Aabar)가 발주한 로닷(Rawdhat) 주거용 타워 2차 프로젝트를 STX건설이 지난 4월 18일 2천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78가구 규모의 11층 높이 아파트 타워를 아부다비에 건설하는 공사다.

 

7.  UAE 타미르의 타미르 타워 프로젝트

 

UAE의 부동산개발업체인 타미르(Tameer)가 재발주하는 타미르 타워 프로젝트의 입찰이 지난 3월 14일에 마감된 가운데, 알푸타임 캐릴리온, ACC, 알샤파르, 브룩필드 멀티플렉스, 스퀘어 등의 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현재 발주처에서 프러포잘을 검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공정율 21%의 상태에서 중단된 2,000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재개하는 사업으로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카타르 철도회사의 메트로 프로젝트 중 5개 본공사 패키지

 

 

 

카타르철도회사(QRC)가 발주하는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의 5개 본공사 패키지에 대한 입찰 참여 업체 명단이 밝혀졌다. 이 패키지는 레드라인 북부, 레드라인 남부, 그린라인, 골드라인 등의 4개 터널과 므세이레브(Msheireb) 다운타운 도하와 교육도시에 2개의 역사를 건설하는 60억 불 규모의 본공사로 5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패키지별 입찰 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북부 레드라인 터널 패키지

-프랑스 부이그(Bouygues), 일본 오바야시(Obayashi), 현지 알자베르의 컨소시엄

-QDVC와 현지 알다르위시(Al-Darwish)의 컨소시엄

-이태리 임프레질로(Impregilo), SK건설, 오만 갈파르(Galfar)의 컨소시엄

-삼성물산 건설부문, 스페인 OHL, 현지 QBC의 컨소시엄

-합투어 레이튼, 호주 존 홀랜드(John Holland), 스페인 드라가도스(Dragados)의 컨소시엄

-쌍용건설, 터키 도구스(Dogus), 터키 마크욜(Makyol), 현지 레드코(Redco)의 컨소시엄

-스위스 임플레니아(Implenia), 대우건설, 이집트 오라스콤(Orascom), 콘트락(Contrack)의 컨소시엄

 

#2. 남부 레드라인 터널 패키지

-QDVC와 현지 알다르위시(Al-Darwish)의 컨소시엄

-일본 대성건설과 현지 레드코(Redco)의 컨소시엄

-독일 혹티에프(Hochtief), 현지 알자베르, CCC, 현지 마르부(Marbu), 루세일 혹티에프의 컨소시엄

-스페인 악시오나(Acciona), 현대건설, 이태리 겔라(Ghella), 현지 코모(Komo)의 컨소시엄

-인도 L&T, J&P, 중국 상하이터널, 현지 알스라이야(Al-Sraiya)의 컨소시엄

-스페인 FCC, 오스트리아 알파인(Alpine), 네덜란드 아키로돈(Archirodon), 페트로서브(Petroserv)의 컨소시엄

-이태리 아스탈디(Astaldi), 터키 육셀(Yuksel), 터키 굴레마크(Gulemak)의 컨소시엄

 

#3. 골드라인 터널 패키지

-이태리 임프레질로(Impregilo), SK건설, 오만 갈파르(Galfar)의 컨소시엄

-독일 혹티에프(Hochtief), 현지 알자베르, 그리스 CCC, 현지 마르부(Marbu), 루세일 혹티에프의 컨소시엄

-네덜란드 밤(Bam), 벨기에 식스코(Six Construct), 현지 미드맥(Midmac)의 컨소시엄

-스페인 악시오나(Acciona), 현대건설, 이태리 겔라(Ghella), 현지 코모(Komo)의 컨소시엄

-터키 야피 메르케지(Yapi Merkezi), 터키 STFA, 그리스 악토르(Aktor)의 컨소시엄

-쌍용건설, 터키 도구스(Dogus), 터키 마크욜(Makyol), 현지 레드코(Redco)의 컨소시엄

-이태리 아스탈디(Astaldi), 터키 육셀(Yuksel), 터키 굴레마크(Gulemak)의 컨소시엄

-브라질 안드라데(Andrade), 브라질 퀘이로즈(Queiroz), 현지 람코(Ramco)의 컨소시엄

 

#4. 그린라인 터널 패키지

-일본 대성건설과 현지 레드코(Redco)의 컨소시엄

-합투어 레이튼, 호주 존 홀랜드(John Holland), 스페인 드라가도스(Dragados)의 컨소시엄

-인도 L&T, J&P, 중국 상하이터널, 현지 알스라이야(Al-Sraiya)의 컨소시엄

-스페인 FCC, 오스트리아 알파인(Alpine), 네덜란드 아키로돈(Archirodon), 현지 페트로서브(Petroserv)의 컨소시엄

-독일 쥬블린(Zublin)과 스트라박,(Strabag), 중국토목엔지니어링, 이태리 리짜니(Rizzani), 현지 레드코(Redco) 의 컨소시엄

-오스트리아 포르(Porr), 사우디 빈라딘그룹, 현지 HBK의 컨소시엄

-스위스 임플레니아(Implenia), 대우건설, 이집트 오라스콤(Orascom), 현지 콘트락(Contrack)의 컨소시엄

 

#5. 므세이레브 다운타운 도하와 교육도시에 위치한 2개의 역사 패키지

-프랑스 부이그(Bouygues), 일본 오바야시(Obayashi), 현지 알자베르의 컨소시엄

-삼성물산 건설부문, 스페인 OHL, 현지 QBC의 컨소시엄

-네덜란드 밤(Bam), 벨기에 식스코(Six Construct), 현지 미드맥(Midmac)의 컨소시엄

-터키 야피 메르케지(Yapi Merkezi), 터키 STFA, 그리스 악토르(Aktor)의 컨소시엄

-독일 쥬블린(Zublin)과 스트라박(Strabag), 중국토목엔지니어링, 이태리 리짜니(Rizzani), 현지 레드코(Redco)의 컨소시엄

-오스트리아 포르(Porr), 사우디 빈라딘그룹, 현지 HBK의 컨소시엄

-브라질 안드라데(Andrade), 브라질 퀘이로즈(Queiroz), 현지 람코(Ramco)의 컨소시엄

 

9.  카타르 QP의 직원 복지시설 프로젝트

 

카타르석유공사(QP)가 발주한 직원 복지시설 건설공사를 UAE의 아랍텍(Arabtec)이 지난 4월 3일 1.24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석유공사 직원들을 위한 종합 냉방, 세탁, 식당 및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다.

 

10. 사우디 항공공학산업의 킹압둘라지즈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격납고 프로젝트

 

사우디항공그룹의 자회사인 사우디항공공학산업(SAEI)이 발주한 킹압둘라지즈국제공항의 항공기 정비격납고 프로젝트를 터키의 공항전문건설업체인 타브(TAV)와 알합투어 레이튼 및 알라즈히로 구성된 3사 컨소시엄이 사우디 빈라딘 그룹, 알세이프 엔지니어링, J&P, 악토르와 현지 알마바니의 컨소시엄 등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4월 19일 7.65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1개의 항공기 정비 격납고와 부속건물, 행정실, 주차장, 계류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900일이며 201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 사우디 아람코의 얀부 항구 관제시설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얀부 항구 관제시설 프로젝트를 현지의 ABV락(Rock)이 지난 3월 1.33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아람코가 추진하는 얀부 정유공장 단지 내의 항구에 관제 사무실 및 관련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12. 사우디 쥬베일왕립위원회의 라스알카이르 광산도시 프로젝트

 

쥬베일왕립위원회가 발주하는 라스알카이르 광산도시 프로젝트의 인프라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서가 29개 패키지로 나누어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지역에 위치한 94평방킬로미터의 라스알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알루니뮴과 인산염 콤플렉스가 포함된 광산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6억 불에 달하는 29개의 인프라건설 패키지 중 8개 패키지는 EPC방식으로 발주된다. 

 

13. 사우디 라야다 투자사의 사우디 증권거래소 건물 프로젝트

 

라야다(Rayadah) 투자사가 발주하는 사우디 증권거래소 건물 프로젝트의 입찰이 지난 4월 22일에 마감되었으며 약 10개사가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의 킹압둘라 금융센터지구(KAFD)내에 40층 높이의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워를 건설하는 2.7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연면적은 14만 평방미터이며 3층짜리 주차장도 포함되어 있다.

 

14.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의 제2 공항 터미널 프로젝트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2 공항 터미널 프로젝트의 본공사 입찰과 관련하여, 발주처인 공공사업부에서 직접 선정한 26개의 외국 건설회사 중, 참여의사를 밝힌 16개 업체의 명단이 나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700만 명에 불과한 현재의 여객처리능력을 2,000만 명 규모로 확장하는 20억 불 규모의 대형 건축공사로, 입찰 참여의사를 표명한 16개사는 혹티에프,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엔카, L&T, 아스탈디, TAV, 알합투어 레이튼, 보비스 렌드리즈, 오데브레쉬, 삼성물산건설부문, 한진중공업, 이탈타이, 시노하이드로, 머레이 앤 로버츠, 리마크, 오바야시 등이다.   

 

15. 오만 교통통신부의 살랄라 항구확장 프로젝트 중 화물터미널 패키지

오만의 교통통신부가 발주한 살랄라 화물터미널 확장 패키지를 네덜란드의 아키로돈(Archirodon)이 쇼트리스트에 올라온 밤, 중국항만건설, CCC, 갈파르 등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4월 24일 1.43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패키지는 살랄라 항구를 향후 인도양의 해양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화물선용 1,266미터의 부두와 연간 4천만 톤의 건조 대량 상품과 5백만 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을 살랄라항 내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입력: 2012년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