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소식 (No.66, 2012년 01월 04일)

1.  사우디 사회보장협회의 리야드 힐튼 호텔 콤플렉스 프로젝트

 

사우디 사회보장협회 (GOSI)가 발주한 리야드 힐튼 호텔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현지 건설회사인 알라티피아 (Al-Latifia)가 지난 2011년 12월 말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466,000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480개의 객실을 갖춘 20층짜리 5성급 호텔과 350개 룸의 14층짜리 서비스 아파트를 건설하는 4.8억 불 규모의 건설공사로 2013년 4/4분기에 완공할 에정이며, 설계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겟츠 파트너 (Goettsch Partners)가 완료하였다.

 

2.  UAE 두바이 민간항공국의 두바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확장사업

 

두바이 민간항공국이 발주한 제2터미널 확장사업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아랍텍이 알아흐마디아와 알렉의 경쟁을 제치고 지난 1월 4일 1.53억 불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30,000평방미터의 기존 터미널을 60,000 평방미터로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25개월이다. 제2터미널은 에미레이트의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 (Flydubai)가 사용하고 있다.

 

3.  UAE 소로우와 보비스 랜드리즈의 알아인 스타디움 복합개발 프로젝트

 

 

UAE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소로우 (Sorouh)와 호주 보비스 랜드리즈 (Bovis Lend Lease)가 황태자궁 (Crown Prince Court)을 대신하여 공동으로 개발하는 알아인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3월 22일이다. PQ에 통과한 네덜란드의 밤 (Bam), 프랑스의 부이그, 캐나다의 브룩필드 멀티플렉스, 남아공의 머레이 앤 로버츠와 현지 알나부다의 컨소시엄,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5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알아인의 5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25,000석의 축구 경기장, 스포츠센터, 호텔, 상업 및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영국의 브로드웨이 말리안 (Broadway Malyan)이 설계하였다.

 

4.  UAE 마스다르의 본사건물 프로젝트

마스다르가 발주하는 본사건물 프로젝트의 입찰서가3번 째로 다시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1월 29일이다. 이번에 3번 째로 입찰이 실시되는 마스다르 본사건물의 연면적은 당초보다 1/3로 축소된 3만 평방미터로 시카고의 애드리안 스미스 앤 고든길 (AS+GG)이 설계하였다. 지난 2011년 1월에 마감된 두 번째 입찰에서는 ① 알합투어 레이튼 그룹과 머레이 앤 로버츠의 조인트벤처, ② 다이세이와 ACC의 조인트벤처, ③ CCC, ④ 에드 쥬벨린 등이 참여한 바 있다.

 

5.  UAE 알힐랄은행의 본사건물 프로젝트

 

UAE의 알힐랄은행(Al-Hilal Bank)이 발주하는 본사건물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1월 2일에서 1월 22일로 연기된 가운데, 알푸타임 캐릴리온, 알합투어 레이튼, 알렉, ACC, 아랍텍, CCC, 사우디 오저, 알파라 (Al-Faraa), 코모도 등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20미터 높이의 24층짜리 알힐랄은행 본사건물을 아부다비 소와(Sowwah)섬의 새로운 금융센터 내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미국의 겟츠파트너(Goettsch Partners)가 컨설팅을 맡고 있다.

 

6.  요르단 URC의 압달리 몰 프로젝트의 2단계 건설공사

 

 

쿠웨이트의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중의 하나인 URC (United Real Estate Co.)가 요르단에서 발주하는 압달리 몰 2단계 건설공사를 현지의 하바스 데이르 (Habash Deir)가 지난 12월 28일 9천6백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암만의 시내 중심가에 연면적 223,000평방미터의 쇼핑몰을 건설하는 공사로 2014년 1/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  카타르 무쉐이렙 부동산의 하트 어브 도하 프로젝트

 

카타르재단 (QF)의 자회사인 무쉐이렙 부동산 (전 도하랜드)이 발주하는 하트 어브 도하 프로젝트 중 패키지 1c번의 입찰 마감일이 1월 2일에서 1월 30일로 연기되었다. 패키지 1c번은 아파트, 사무실, 학교 등을 건설하는 5억 불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지 레드코의 컨소시엄, GS건설과 현지 알후다의 컨소시엄, 아랍텍, 멀티플렉스와 현지 메드걸프의 컨소시엄, 식스코와 현지 미드맥의 컨소시옴, 다이세이와 현지 레드코의 컨소시엄, 악토르와 알자베르의 컨소시엄, 스트라박과 HBK의 컨소시엄 등 총 8개 팀이 초청을 받았다.

 

8.  이라크 청소년 스포츠부의 알안바르 올림픽 스타디움 프로젝트

 

이라크 청소년 스포츠부가 발주하는 알안바르 올림픽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PMC업무를 미국의 힐 인터내셔날이 지난 12월 29일 3백3십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축구 연맹 (Fifa) 기준에 맞춰 설계한 3만 좌석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알안바르 (Al-Anbar)지역에 건설하는 1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2년이다.  

 

 

(입력: 2012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