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소식 (No.43, 2011년 06월 12일)

(Etihad Rail Network Project)

 

1.  UAE 에티하드철도의 화물철도사업 중 1단계 토목 및 선로건설공사

에티하드철도가 발주하는 1단계 화물철도사업 중 5.4억 불 규모의 토목 및 선로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이 지난 6월 1일에 마감되었으며, 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임프레질로 및 트리스타의 컨소시엄, ② GS건설과 알나부다의 컨소시엄, ③ 알합투어 레이튼과 존홀랜드의 컨소시엄, ④ 알자베르와 중국철도건설의 컨소시엄, ⑤ 아스탈디와 누롤의 컨소시엄, ⑥ 인도철도기술공사와 레일트랙인디아의 컨소시엄, ⑦ CCC와 OHL의 컨소시엄, ⑧ 세이프 빈 다르위시와 알푸타임 캐릴리온의 컨소시엄, ⑨ 푸지타와 인도 시릴의 컨소시엄 등을 포함한 총 12개 그룹이 참여하였다. 이 1단계 프로젝트는 루와이스와 샤 구간을 연결하는 265 킬로미터의 철도 토목공사로, PMC는 미국의 에이컴과 파슨스가 맡고 있다.

 

2.  UAE 아부다비보건서비스회사의 알아인 병원공사

지난 2010년 11월 일본 시미즈 (Shimizu)건설과 현지 알샤파르 (Al-Shafar) 및 NPC의 3사 컨소시엄이 7.1억 불에 수주한 바 있는 알아인 병원공사가 취소되었다. 이에 따라 발주처인 아부다비 보건서비스회사에서는 재입찰을 위한 PQ를 곧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688개의 병실을 갖춘 연면적 358,000 평방미터의 신규 종합병원을 알아인에 건설하는 공사로 스위스의 ICME헬스케어와 독일의 파우스트 컨설트 및 오버마이어 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조인트벤처가 설계하였다.

 

3.  오만 교통통신부의 두쿰공항 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오만 교통통신부가 발주하는 두쿰공항 여객터미널 건설공사의 입찰이 지난 6월 6일에 마감되었으며, 갈파르와 대우건설의 컨소시엄, L&T, CCC의 3개업체가 참여하였다. 입찰 참여가 예상되었던 한진중공업과 터키의 마크욜(Makyol)은 불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남쪽에 위치한 두쿰 (Duqm) 지역에 5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과 화물처리시설, 관제탑 등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세 번째 패키지로 1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4.  카타르 도하랜드의 하트 어브 도하 프로젝트

카타르의 도하랜드가 발주하는 하트 어브 도하 프로젝트의 2단계와 3단계 사업의 컨설턴트로 미국의 겐슬러 (Gensler)가 선정되었다. 하트 어브 도하 프로젝트는 중동에에서 가장 큰 연면적 75만 평방미터의 부동산 재개발사업으로 정식 명칭은 무쉐이렙 (Musheireb) 프로젝트이며, 총 55억 불이 투자되어 2016년까지 5단계로 개발된다. 컨설턴트로 선정된 겐슬러는 2단계인 연면적 1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10동의 주상복합건물과 3단계인 연면적 14만 8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14동의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설계와 시공감리 업무를 맡게 된다.

 

5.  사우디 법무부의 재판소 건물 프로젝트

 

사우디의 법무부가 발주한 32개의 지방 재판소 건물공사를 현지의 아사드 사이드 (Asaad Saeed)사가 지난 6월 8일 3.25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재판 규정에 맞춰 현대식 건축설계와 첨단시설을 갖춘 32개의 재판소 건물을 사우디 전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2년이다.

 

(입력: 2011년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