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글로벌 플랜트소식 (No. 159, 2017년 11월 16일) 본문
중동
1. 사우디 아람코의 하라드 가스압축시설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하라드(Haradh) 가스압축시설 프로젝트의 3개 EPC 패키지를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TR)가 지난 11월 10일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라드와 하위야 가스전에서의 가스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 가스압축시설 3기를 하라드 지역 세 곳에 각각 건설하는 2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호주의 월리파슨스가 FEED를 완료했다.
2. 사우디 아람코의 하위야 가스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하위야(Hawiyah) 가스플랜트 확장 프로젝트의 EPC를 이탈리아의 사이펨이 11월 10일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5억 입방피트의 기존 하위야 가스플랜트에 10.7억 입방피트를 추가로 확장하는 7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가스처리시설 2기, 가스압축시설 2기, 스팀터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의 월리파슨스가 FEED를 끝냈다.
3. 사우디 아람코의 하라드 가스전-하위야 가스플랜트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하라드 가스전과 하위야 가스플랜트간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의 CPPC(China Petroleum Pipelines Co.)가 11월 10일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라드 가스전에서 하루 2.9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하위야 가스플랜트까지 이송하는 450킬로미터의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사우디 아람코의 줄루프 유전개발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줄루프 유전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엔지니어링괴 PMC업무를 미국의 제이콥스(Jacobs)가 11월 10일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줄루프 해상유전지대에서 나오는 하루 60만 배럴의 중질유를 처리하기 위해 육상 중앙처리시설, 물 주입시설, 유정 플랫폼, 연결 플랫폼, 파이프라인 등을 건설하는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와 분리된 가스와 콘덴세이트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통해 타나지브(Tanajib) 가스플랜트로 보낼 예정이다.
5. 사우디 아람코의 사파니야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한 사파니야(Safaniya)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EPC를 아부다비의 NPCC가 11월 10일 3.3억 달러에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타이인 플랫폼(Tie-In Platform), 20킬로미터의 해저 케이블, 26킬로미터의 콘크리트 코팅 트렁크라인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6. 사우디 아람코의 사파니야 남부유전 슬립오버 플랫폼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사파니야(Safaniya) 남부 유전 슬립오버 플랫폼 프로젝트의 EPC를 맥더모트(McDermott)가 11월 9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파니야 남주유전 내에 10기의 새로운 슬립오버 플랫폼(Slipover Platform)과 1기의 배전 플랫폼을 건설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7. UAE 아드코의 밥 통합시설 확장 프로젝트
아드코(Adco)가 발주한 밥 통합시설 확장(Bab Integrated Facilities Expansion) 프로젝트를 중국의 CPECC가 페트로팩,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JGC와 NPCC의 컨소시엄,인텍사와 SK건설의 컨소시엄 등을 제치고 지난 11월 14일 18억 달러에 계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남동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밥 원유생산시설을 기존의 일산 42만 배럴에서 45만 배럴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8. 중국 난징 청즈 융칭 에너지기술의 MTO플랜트 프로젝트
중국의 난징 청즈 융칭 에너지기술(Nanjing Chengzhi Yongqing Energy Technology Co.)이 발주한 메탄올-올레핀(MTO: Methanol-to-Olefins) 및 부타디엔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위손엔지니어링(Wison Engineering)이 지난 11월 3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60만 톤의 MTO와 10만 톤의 부타디엔 플랜트를 EPC로 건설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니웰UOP의 MTO+OCP(Olefin Cracking Process) 기술과 위손의 올레핀 분리회수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9. 베트남 전력공사의 응이손 민자 석탄화력 발전소 2단계 프로젝트
한국전력과 마루베니 컨소시엄은 응이손(Nghi Son) 석탄화력 발전소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본계약을 2013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4년 만인 지난 11월 8일에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국제입찰로 발주한 1,200MW(600MW급 2기)의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응이손 경제국역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2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PPA기간은 25년이다. EPC는 두산중공업이 2014년 12월 16.5억 불에 수주한 바 있으며, 2017년내 착공,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 말레이시아 타드맥스의 풀라우 인다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말레이시아의 타드맥스(TADMAX Resources)와 한전은 풀라우 인다(Pulau Indah)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약정서를 지난 11월 10일에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1,000-1,200MW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풀라우 인다에 건설하는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말레이시아의 에너지위원회로부터 사업 승인을 지난 7월에 받았으며, 2023년 1월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드맥스는 EPC, O&M, 가스공급계약, PPA 등에 책임을 지며, 한전은 25%의 지분참여로 EPC 및 주기기구매 계약에 대한 기술검토, O&M플랜 작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 인도네시아 메드코에너지의 바탐 LNG터미널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최대의 민간 에너지 기업인 메드코에너지(Medco Energi Internasional)는 일본의 JFE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바탐 LNG터미널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11월 14일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바탐(Batam) 섬 내 발전소에 LNG를 공급하기 위한 연간 100만 톤의 LNG재기화 및 저장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2.6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JFE엔지니어링은 2018년 1월에 재기화 및 저장시설에 대한 설계를 시작하며, EPC입찰은 FEED가 끝나는 2019년 초에 별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12. 인도 ONGC의 해상 파이프라인 교체 프로젝트
인도의 석유가스공사인 ONGC가 발주한 해상 파이프라인 교체 프로젝트의 EPC를 L&T가 지난 11월 13일 2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플랫폼의 개보수와 함께 진행하는 네 번째의 해상 파이프라인 교체 사업이다.
13. 호주 DP에너지의 오거스타 재생에너지파크 1단계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DP에너지는 375MW의 포트 오거스타(Port Augusta) 재생에너지파크 1단계 프로젝트와 관련, 베스타스(Vestas)와 다우너(Downer)를 우선협상 공급업체로 지난 11월 13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220MW의 풍력발전소와 150MW의 태양광발전소를 호주 남부에 건설하는 총 투자비 6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2분기에 건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덴마크의 베스타스는 풍력터빈과 콘트롤시스템을, 호주의 건설기업인 다우너는 태양에너지 콤포넌트를 공급한다.
14. 파푸아뉴기니 쿠물석유지주회사의 부유식 LNG액화 플랜트 프로젝트
파푸아뉴기니의 국영석유지주회사인 쿠물((Kumul Petroleum Holdings Limited)이 추진하는 부유식 LNG액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의 KBR과 중국의 위손(Wison)은 상호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11월 2일에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150만 톤의 부유식 LNG액화플랜트를 건설하는 1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KBR은 지난 8월에 쿠물이 발주한 에너지허브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와 개념설계 업무를 수주했으며, 반면에 위손은 2016년 9월 세계 최초의 부유식 LNG액화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미주
15. 미국 텔루리안의 드리프트우드 LNG프로젝트
미국 텔루리안(Tellurian)이 발주한 드리프트우드(Driftwood) LNG프로젝트의 EPC를 벡텔(Bechtel)이 11월 13일 계약했다. 벡텔과의 럼섬 계약은 단계별로 나누어 4개가 체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차트인더스티리즈(Chart Industries)의 액화 기술이 적용된 총2,760만 톤의 액화플랜트와 함께 천연가스 전처리시설, 저장탱크, 적하시설, 15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등을 루이지애나의 레이크찰스 지역에 건설하는 152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2018년 중순 착공, 2022년 1호기 생산, 2025년 4호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 미국 알래스카 주정부의 알래스카 LNG프로젝트
알래스카 주정부는 중국의 국영기업들과 알래스카 LNG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정을 11월 14일에 체결했다. 협정서 체결식에는 알래스카 가스라인개발회사(AGDC),중국의 사이노펙, CIC캐피탈, 중국은행(BOC) 등이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양측이 LNG판매, 파이낸싱, 투자, 중국산 기자재 사용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천만 톤의 LNG액화플랜트, 수출 터미널, 1,20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2기의 LNG탱크 등을 니키스키(Kikiski)에, 그리고 가스처리플랜트를 노스슬로프(North Slope)에 건설하는 4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유럽
17. 노르웨이 스탯오일의 요한 카스트버그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선체 패키지
스탯오일(Statoil)이 발주하는 요한 카스트버그(Johan Castberg)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선체 패키지를 싱가포르의 셈콥(Sembcorp)이 지난 11월 10일 LOI를 맺으면서 한국업체들의 경쟁을 꺾고 4.9억 달러의 수주에 성공했다. 이 패키지는 길이 295미터, 폭 54미터에 달하는 57,000톤의 하부선체와 140명에 체류할 수 있는 1,000톤의 주거시설 플랫폼을 EPC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39개월이다. 지난 10월에는 대우조선해양이 5.75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하면서 유력한 계약 후보로 떠올랐으나,일부 파트너가 대우의 재정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낙찰자 결정이 연기된 바 있다. 결국 싱가포르의 해양 설비 및 선박 건조업체인 셈콥이 막판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하면서 수주를 낚아챘다.
18. 스웨덴 GE와 GIG의 마크빅덴 ETT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미국의 GE와 GIG(Green Investment Group)은 공동으로 스웨덴 북부에 마크빅덴(Markbygden) ETT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월 9일 밝혔다. 양사는 노르웨이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노르스크히드로(Norsk Hydro)와 19년 PPA르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650MW급 육상 풍력발전단지를 스웨덴 북부지역에 건설하는 8억 유로(9.3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말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GE재생에너지사는 3.6MW급 터빈 179기 공급과 함께 20년 동안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9. 영국 쉐브론의 로즈뱅크 FPSO 프로젝트
쉐브론이 발주하는 영국 북해 로즈뱅크 FPSO프로젝트의 EPC입찰서가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2018년 3월이다. PQ에 통과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싱가포르의 셈콥 등 4개사가 입찰에 초청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10만 배럴의 원유와 일산 8천만 입방파트의 가스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FPSO를 EPC로 건설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최종투자결정은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 싯점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013년 4월 쉐브론과 FPSO건조 계약을 20억 달러에 체결한 바 있으나, 저유가로 시장환경이 나빠지자 2016년 말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20. 영국 메인스트림의 니아트나 구이테 해상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영국의 메인스트림재생파워(Mainstream Renewable Power)가 추진하는 니아트나 구이테(Neart na Gaoithe) 해상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조류보호 왕립협회와의 2년 반 협의를 끝내고, 드디어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50MW급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스코틀랜드 북해의 니아트나 구이테 지역에 건설하는 19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지멘스 가메사가 8MW급 해상 풍력터빈 54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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